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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양념 소문난 2500원 콩나물밥!
ㆍ산 생활로 암을 치유한 자연인
ㆍ소문 추격자
ㆍ북촌에서 진짜 서울을 만나다!
 
 
[전설의 그 집]
서울 동대문, 양념간장 소문난 2500원 콩나물밥!
 서울 한복판, 동대문 역 5번 출구에 맛깔 나는 양념간장으로 더욱 소문난 2,500원 콩나물밥 전문점이 있다! 매일 새로 삶아 밥 위에 얹어 놓는 푸짐한 콩나물과 시원한 우거지 된장국, 그리고 하루에 두 번 담그기에 더욱 신선한 김치 겉절이에 이어 모두가 그 비법을 궁금해 한다는 소문난 맛의 양념간장까지 담백하기 그지없는 식단에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들러서 한 끼 해결하고 갈 수 있어 더욱 유명하다고! 그러한 이 집의 자랑은 콩나물밥을 구성하는 그 모든 식재료가 품질 좋은 국산이라는 것! 5년 넘게 거래해 온 거래처에서는 이 가격에 국산 식재료 쓰면서 단가가 맞겠냐며 오히려 걱정을 하고, 손님들도 이 가격에 먹는 것이 미안하다며 손사래를 칠 정도라는데?! 5년 전, 고작 테이블 3개의 비좁은 가게에서 시작해 지금은 3층 건물로 확장을 해서 본관과 별관으로 나누어 운영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2,500원 콩나물밥 전문점! 일하는 사람이 10여 명에 달해 인건비도 만만치 않을 콩나물밥 전문점의 경영 철학은 욕심 없이 적당히 벌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고객층을 더욱 넓게 가져가겠다는 간단한 것이지만 그 계획을 차근차근 현실로 바꾸어 온 사장님의 뜨거운 열정을 이번 주, 《최저가, 그 집!》에서 직접 만나보자!
 
[마지막 자연인]
산속 생활로 암을 치유한 자연인
공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평창의 한 산골 마을, 해발 550미터 고지에 살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마치 시골 할아버지 같은 외모의 황성길씨.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 하지만 푸근한 외모와 화끈한 성격과는 다르게 삶의 굴곡이 많았다는데...서울에서 전기공사 일을 하며 남부럽지 않게 살았던 자연인은 12년 전 신장암 판정을 받고 신장 절제술을 했다. 2년간 계속된 항암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쳐갔다는 황성길씨는 자연에서 암 완치를 목표로 삼고 산속 생활을 시작했다! 가족들은 서울에 남겨놓고 혼자 다 쓰러져가는 폐가에서 산지 7년째! 자연의 힘 덕분인지 몰라보게 건강해졌다는 자연인! 가끔 암 환자였다는 사실도 잊고 살고 있다고.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중단한지 10년째! 그러나 약에 기대지 않고도 암을 극복할 수 있었던 사연은? 60대 중반을 넘긴 나이지만 체력은 20대 부럽지 않다는 자연인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의대를 중퇴했다는 자연인 황성길씨는 암 판정을 받고 나서 평소 관심 있었던 약초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이제는 자칭 약초 박사가 다 됐다는데...첩첩산중 오로지 건강만 생각하며 오늘도 자연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는 자연인 황성길씨의 사연을 함께 들어보자.
 
 
[소문 추격자]
소문 추격자
1. 맨손으로 차 부수는 '스트리트 파이터'! 알고 보면 순박한 동네 아저씨, 박민건 氏 
폐차를 단숨에 종잇장처럼 구기는 괴력의 사나이. 맨손으로 차를 부수는 화제의 동영상 속 주인공을 찾아~ 경기도 하남시의 한 체육관.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현란한 격투기 실력 뽐내는 아이들. 그 뒤엔 동영상 속 주인공 박민건 씨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격파 실력 검증하니, 소문대로 놀랄만한 주먹 힘 자랑하고! 평소에는 무서운 호랑이 선생님이지만 집에서는 집안일도 척척 도와주는 가정적인 남편이라는데... 알고 보면 순박한 '스트리트 파이터' 박민건 씨를 만나본다. 
 
2. 동전 넣고 일 보는 화장실?! 무인 유료 화장실~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서울의 한 거리. 만약 이곳에서 화장실을 가야 할 긴급 상황이 발생한다면? 얼른 주머니 속 동전부터 확인하시길! 거리 한쪽에 자리한 부스, 100원을 넣으면 스르륵 문이 열리고 그 안에 세면대와 변기가 자리하고 있으니~ 바로 100원을 넣고 1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무인 유료 화장실! 사용 후에는 자동으로 세척에 살균까지 척척. 10분 안에 나올 수 없어도 걱정 붙들어 맬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다는데... 《소문 추격자》에서 소개한다.
 
 
[문화정보]
북촌에서 진짜 서울을 만나다!
모두가 아는 곳이지만 실제로 많이 가보지는 못한 곳. 북촌은 대한민국 서울의 숨결이 담긴 곳이다. 그 옛날 사람이 살았던 집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생활공간으로 박자를 맞추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한옥, 검은색 기와들이 차곡차곡 올라간 지독히도 한국적인 풍경은 우리에게도 외국 같다는 느낌을 주는데... 또한 전통적인 기술을 이어오고 있는 장인과 함께 하는 전통문화체험까지~ 보여주기 위한 문화가 아닌 삶이 그대로 묻어나 있는 곳, 북촌!! 세계 어떤 도시에서도 보기 힘든 이색적인 풍경을 간직한 북촌에서 진짜 서울의 모습을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