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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1%의 맛, 꽃게 VS 대게
ㆍ조원석, 제주도에 가다
ㆍ이범학! 눈물의 팬미팅
ㆍ공기로 200억을 버는 사람?
 
 
[1%]
1% 겨울 진객(珍客)의 맛, 꽃게 VS 대게
니들이 ‘게’맛을 알아?! 바야흐로, ‘게’ 맛을 안다는 사람들의 즐거운 계절, 겨울이 왔다! 겨울의 진정한 승자를 가리기 위한 1% 게 요리! 그 맛 대결이 펼쳐진다. 알싸하고 달달한 맛의 원조 밥도둑, ‘꽃게’  VS  푸짐하고 꽉 찬 속살 맛을 자랑하는 ‘대게’ 가 맞붙었다. 꽃게를 게장으로만 먹는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꽃게 팟타이부터 꽃게 콩나물찜, 꽃게양념구이까지,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1% 꽃게의 맛! 대게는 대게 찜만 있는 것이 아니다! 푸짐한 해물에 깊은 대게 맛을 그대로 담은 대게 해물전골과 대게라면, 1% 대게요리까지! 맛과 영양 가득한 ‘꽃게’  VS ‘대게’ 그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초밥은 다르다]
⑩ 조원석, 제주도에 가다 - 두 번째 이야기 
초밥왕 대회를 앞두고, 최고의 초밥 재료를 찾기 위해 제주도를 찾은 개그맨 조원석! 한라산 오지마을에서 버섯농장을 하고 있는 아주머니를 만나 산중 요리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말린 표고버섯을 이용해 뜨끈한 국수를 끓여주는 아주머니와 표고버섯 조림을 응용해 초밥을 만드는 조원석! 과연 그 결과는!? 겨울의 초입, 쌀쌀한 날씨에 소중한 인연을 맺은 두 사람. 어떻게 산속 생활을 시작하게 됐냐는 조원석의 물음에 아주머니는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게 되는데.. 남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산으로 들어온 아주머니는 이곳에서 산양삼과 버섯을 기르며 남편의 병이 호전되고, 일하는 즐거움을 되찾게 됐다며 눈물을 보였다. 긴 여운을 남긴 채 아쉬운 작별을 하고 발걸음을 옮겨 제주도의 명물, 감귤 농장을 찾게 되는데... 탱글탱글 익은 감귤 맛에 푹 빠져있는 조원석. 그런데 주인아저씨는 난데없이 장작불 안으로 귤을 마구 던져 넣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맛 따라 길 따라 떠나는 떠돌이 요리사의 제주도 기행!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내 마음속 아이돌]
이별 아닌 이별, 이범학! 눈물의 팬미팅
90년대 초 《이별 아닌 이별》이라는 노래로 데뷔,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녀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훈남 가수의 원조, 이범학! 20년 간 가수 활동이 뜸했던 그가  오랜 시간 자신의 곁을 지켜준 소중한 팬들과 특별한 팬 미팅을 가졌다. 팬 미팅 장소는 김장이 한창인 경기도 양평의 한 시골 마을! 이제는 주부가 되어버린 팬들과 함께 아주 특별한 김장에 나섰다. 팬들과 함께하며 속 깊은 대화가 오가고 이범학은 그간 팬들을 떠나야 할 수 밖에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그간의 명성은 모두 잊고, 신인 연기자로써 고군분투하고 있는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데... 한편, 20년 전 이범학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종이학을 가지고 나온 임신 6개월의 팬부터, ‘범학이 오빠가 최근 마음고생이 심한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는 한 팬의 진심 어린 우려까지, 20년 세월동안 한 결 같이 자신의 안위를 걱정해 준 팬들의 마음에 감격한 이범학은 녹화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가 가요톱텐 5관왕 이후 처음으로 흘려 본다는 눈물의 속사정! 그 감동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기술이 힘이다!]
공기로 200억을 버는 박흥석 씨 
& 고장 난 컴퓨터로 300억을 버는 이명재 씨 
우리가 숨 쉴 때마다 공짜로 사용하고 있는 공기로 연매출 2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는 남자가 있으니, 순도 99.9%의 압축 공기로 성공 신화의 주역이 되고 있는 박흥석 씨! 원료비 걱정 없이 생산해낼 수 있는 기술력을 고심한 끝에 공기 속 불순물을 제거해 순수한 공기를 가공하는 데 성공했다. 압축 공기로 버스의 자동문을 개발하는가 하면, 자동차 정비소의 모든 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국내 반도체 산업의 불량률을 최소화 하는 등 산업분야와 생활 곳곳에 활용하고 있다고. 그런가하면 고장난 노트북과 컴퓨터로 연매출 300억 원을 벌어들이는 이명재씨! 파손된 하드웨어를 복구하는 기술력으로 하드웨어는 물론, 천안함 블랙박스 등 다양한 곳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남다른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기능 한국인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