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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12.02 (토)
ㆍ두 손가락으로 물구나무 서는 할머니?
ㆍ노래는 우리 가족의 힘!
ㆍ대나무를 닮은 장수 마을
ㆍ겨울의 달콤한 보석, 딸기!
 
 
[100세 철인]
두 손가락으로 물구나무 서는 82세 할머니!
놀라운 능력을 가진 철인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제작진! 공원 한 가운데서 물구나무를 서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 가까이 다가가 보니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입이 떡 벌어지고 말았는데~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양쪽 검지 손가락 하나로 온 몸을 지탱하고 있는 윤금선 할머니! 여든 두 살이라는 나이를 증명하는 건 오직 할머니의 탐스러운 백발뿐! 30kg의 돌 역기를 들어 올리는 건 기본이요, 나비처럼 가벼운 몸놀림으로 평행봉 위를 자유자재로 누비는 모습이 체조선수 저리가라 할 정도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갑자기 팔을 걷어붙이고 나무를 타기 시작하는 윤금선 할머니. 걱정스런 제작진의 표정에도 그저 아이처럼 즐거워 할 뿐인데~ 육식은 전혀 하지 않고 채식으로 하루 한 끼만 드신다는 할머니의 힘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 걸까? 매일 거울 속 자신과 대화를 하고 심지어 꽃, 베개에도 말을 건넨다는 할머니의 범상치 않은 취미생활 공개~! 늘 여섯 살 아이의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는 윤금선 할머니의 무한 긍정의 힘을 《100세 철인》에서 만나본다.
 
[노래는 사연을 싣고]
노래는 우리 가족의 힘!
‘너를 사랑하기에 내가 존재하는 것~ 널 위해 내가 살 수 있다면~ 나의 뜨거운 젊음 모두 다 주고 싶다 ♬’ 애절한 노랫말과 멜로디... 이번 주의 명곡은 바로~ 국가대표 사랑가 가수 김종환의 ‘사랑하는 날까지’. 이 노래에 남다른 사연이 있다며, 제작진 앞으로 친필 편지가 도착했다. 그 내용인즉, 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해 잊지 못할 이벤트를 열어드리고 싶다는 한 딸의 제보! 70년대 당시로는 드물게 화끈한~ 연애결혼을 한 김병익(59), 신경숙(57) 부부! 시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미모의 재원 경숙씨와, 군복무를 하던 까까머리 군인 재수씨. 만나자마자 서로 임자임을 알아보고, 사랑 병에 단단히 걸렸다는데... 금지옥엽 키운 딸이 직업도, 재산도 없는 장남과 결혼한다니 경숙씨네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집안의 반대를 무릅쓴 결혼을 감행했지만, 사랑과 현실은 달랐다! 경숙씨에게 혹독한 시집살이가 기다리고 있었던 것! 고부갈등은 점차 부부갈등으로 번져 급기야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마음까지 먹는데,,, 그러다 우연히 참석한 부부동반 모임에서, 아내 경숙씨가 지인들 앞에서 남편에게 바친다는 멘트와 함께 ‘사랑하는 날까지’를 열창!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부부. 그렇게 위기를 극복한 부부는 어느덧 백발이 성성해졌고.. 현재는 고향에서 집짓고, 농사지으며, 자타공인 잉꼬부부로 지내고 있다. 이에, 사연을 들은 가수 김종환씨가 부부를 위한 공연을 해주기로 했다. 따뜻한 사연이 함께하는 미니콘서트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심권호의 장수마을]
‘대나무를 닮은 장수 마을’ 전남 담양군 남산마을
금메달리스트 심권호와 대한민국 벨리댄서 1호 안유진 교수가 대나무의 마을! 전남 담양 남산마을에 떴다! 장수와 영생을 상징하는 대나무 밭이 펼쳐져 있고, 마을 뒷산 형세가 대표적 장수 동물인 거북이를 닮아 예로부터 장수마을이라 전해지는 남산마을. 이곳에서 ‘심권호의 장수마을’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102세의 어르신을 통해 장수 비법을 들어본다. 또한 사시사철 수확하는 토마토와 대나무의 새순인 죽순을 통해 음식으로 장수하는 비법까지 듣는다. 그렇다면 어르신들의 체력은 어느 정도일까? 훌라후프 대회로 알아보는 남산리 어른들의 체력측정!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심권호와 안유진 교수가 함께하는 관절에 좋은 ‘훌라후프’ 잘하는 법까지! 장수마을에서 펼쳐지는 100세 건강 프로젝트를 만나보자!
 
[먹거리 정보]
겨울의 달콤한 보석, 딸기!
겨울이 되면 찾아오는 달콤한 보석, 딸기! 딸기에는 비타민C 함유량이 무려 귤보다 약 2배, 사과보다 약 20배 정도 많다고! 특히 체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어 열량 소비가 많은 아이들이 먹기에 딱 좋은 간식이다! 충청남도 논산에서는 싱싱한 딸기가 한 가득 이라는데. 바로 게르마늄 딸기로 미네랄이 더 풍부해 몸에도 좋고, 맛도 좋단다. 그래서 이 마을 사람들, 딸기로 겨울을 건강하게 나고 있다고. 달콤함이 가득한 딸기의 모든 것을 《생방송 투데이》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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