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12.16 (토)
ㆍ70년 경력 주방장 할머니 ㆍ우거지 해장국 VS 해물 해장국 ㆍ청정 장수마을, ‘장은마을’ ㆍTV, 그땐 그랬지 [100세 철인] 70년 경력 최고령 주방장, 91세 이후석 할머니 경북 포항의 한적한 바닷가. 50년 간 이 자리에서 횟집을 경영하고 있는 91세 이후석 할머니. 이 근방에서 ‘소쿠리회’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데~ 솔직담백한 성격답게 특별한 장식 없이 소쿠리에 수북하게 회를 담아내오는 것이 바로 할머니만의 방식!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변하지 않는 할머니의 예리한 손놀림! 할머니의 손맛을 잊지 못해 3,40년 째 계속 찾아오는 단골손님만도 셀 수 없을 정도란다. 이제 질릴 만도 하건만 아직도 세상에서 회가 제일 맛있다는 이후석 할머니. 지금껏 지팡이 한 번 안 짚고 걸어 다닐 수 있는 건강비결은 바로 매일 한 끼 이상 회를 먹어왔기 때문이라는데~ 매일 가게에서 방파제까지 걷기 운동을 빼놓지 않는 할머니. 시원한 바닷바람을 배경으로 구수한 노래 한 자락 부르면 세상 의 근심이 사라진다고 하신다. 포항으로 시집온 스무 살 때부터 지금까지 회칼을 손에서 놓지 않는 이후석 할머니의 건강비결을 《100세 철인》에서 만나본다. [맛대맛] 연말 속 풀이를 책임진다! 우거지 해장국 VS 해물 해장국 본격적인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술자리 모임이 많은 요즘. 속~ 상한 연말을 시원하게 풀어줄 해장국을 찾아라! 먼저 찾아간 곳은 ‘우거지 해장국’집. 그 속을 휘휘 저어보면~ 연하고 부드러운 우거지 사이로 각종 살코기와 튼실한 갈비대가 보인다. 24시간 이상 사골을 푸욱 고아 우려낸 깊은 육수에, 된장을 풀어 맛을 내는 국물! 자그마한 양푼에 따로 담겨 나오는 신선한 선지 또한 이 집의 인기비결 중 하나~ 일단 숟가락을 들었다하면 국물 한 방울 남김없이 깨끗이 비우는 통에 잔반이 있을 새가 없다고~ 게다가 반찬뿐 아니라, 국과 밥 모든 게 무한 리필! 한편, 해장국의 백미가 비단 우거지 고기 해장국뿐이랴? 해장은 시~원한 해물이 으뜸이라며 출사표를 던진 해물 해장국! 손님들 상마다 떡하니 올라 있는 것은 푸르스름한 빛깔의 국물?! 그 정체는 청정바다에서만 자란다는 귀한 ‘매생이’! 명태머리, 무, 다시마, 양파, 대파 등을 넣고 팔팔 끓인 후~ 인공조미료 대신 직접 만든 건조해물분말을 넣어 감칠맛을 한결 더해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육수에다, 싱싱한 낙지, 명태, 곤이, 새우, 굴, 매생이를 아낌없이 투하! 그 맛은~ 흔한 말로 바다가 통째로 빠진 맛이라나~ 해장국의 최고봉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음식은 무엇? 《생방송 투데이》에서 확인해본다. [심권호의 장수마을] 청정 장수마을! 충남 보령시 ‘장은마을’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전도사 대한민국 레슬링의 신화 ‘심권호’와 최강동안 밸리 댄서 안유진이 충남 보령시 장은마을로 출동했다! 산, 들,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방자구이 마을! 마을을 닮은 인심 넉넉하고 순박한 장수 어르신들이 살고 있다는데. 가만히 앉아 있으면 오히려 몸이 근질근질~ 하다는 장은마을의 운동 마니아(?) 96세의 어르신에게 장수건강체조법에 대해 배워본다. 또 마을의 자랑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굴을 이용한 장수 요리법과 방자구이 마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피부에 좋은 신비의 약수까지 장수를 할 수 밖에 없는 비법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그리고, 장수마을의 하이라이트 ‘심권호의 장수마을배 훌라후프 대회’! 대회 사상 초유의 대결이 펼쳐졌는데 결승전에서 맞붙은 할아버지 vs 할머니 성대결 과연 승자는? 장수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비법에서부터 좌충우돌 훌라후프 대회까지~ 심권호의 장수마을에서 공개한다! [지상파 디지털 전환] TV, 그땐 그랬지 흑백 TV부터 칼라 아날로그 TV, 지상파 디지털 TV 시대가 되기까지 TV의 화질과 음질은 놀라운 변화를 맞이해왔다. 드디어 2012년 12월 31일 새벽 4시, 대한민국 지상파 방송은 아날로그식 TV 방송이 종료되고 전면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되는 일대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드라마, 더빙, 메이크업 등 TV의 변화와 함께 달라지고 있는 웃지 못 할 방송제작 뒷이야기와 시청자들에게 좀 더 선명하고 좀 더 깨끗한 HD 지상파 디지털 TV 방송을 전달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방송가 사람들을 만나본다. 더불어 고화질, 고음질의 방송을 볼 수 있는 지상파 디지털 TV 전환 방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