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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1.12.23 (토)
ㆍ장성군의 소문난 일꾼!
ㆍ육개장 VS 설렁탕
ㆍ여성파워가 나가신다! 세룡마을
ㆍ행복한 미래교육, 창의경영학교!
ㆍTV를 말한다
 
 
[100세 철인]
장성군의 소문난 일꾼! 101세 김아기 할머니
전남 장성군, 마을에서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할머니가 계시다는데...지팡이의 도움 없이 온 마을을 누비는 101세, 김아기 할머니! 마당에 있는 잡초를 뽑고 텃밭에 심어놓은 파를 직접 뽑으시기도 하는 등 잠시도 가만히 앉아 계시는 법이 없다. 심지어 마을 어귀에 있는 슈퍼에서 좋아하는 간식을 사올 정도로 정정함을 자랑하시는 김아기 할머니! 지금도 건강하시지만 젊은 시절에는 마을에서 일 잘하기로 유명한 농사꾼이었다는데~ 나무에 올라가 감 따기는 기본이고 남자들도 힘들어하는 도리깨질도 척척! 산에서 직접 나무를 해올 정도로 힘이 장사였다고 한다.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고 혼자 힘으로 5남매를 키우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지런함이 몸에 배었다는 김아기 할머니. 방 안에 가만히 있는 것이 제일 힘들다고 하지만 마을회관에는 절대 발걸음을 하지 않으신다는데~ 이유인 즉, 행여 다른 사람들이 마을에서 제일 어른인 자신을 불편해하지 않을까 걱정을 해서라고. 부지런하고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는 착한 마음이 바로 장수비결이라는 101세 김아기  할머니를 《100세 철인》에서 만나본다!
 
[맛대맛]
고향의 맛 가마솥의 대결! 《육개장 VS 설렁탕》
요즘 같은 매서운 겨울바람을 단번에 녹여줄 뜨거운 맛! 푸근한 고향의 맛이 살아있는 김 모락모락~ 장작불로 뗀 가마솥 국밥의 뜨거운 대결! 먼저 승부수를 던진 곳은 빨간~ 육개장의 본고장인 대구광역시, 67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35년째 한 결같이 새벽 4시면 가마솥에 육개장을 끓이는 주인 할머니! 무로 시원한 육수 우린 뒤~ 6가지 질 좋은 소고기와 씹는 맛 일품인 숙주와 토란, 고사리를 푸짐하게 넣은 뒤, 육개장의 생명이라는 소기름으로 만든 수제 고추기름 넣어서 맛을 내면 중독성 강한 육개장 완성! 한편, 육개장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곳은 경기도 광주시! 이곳의 히든카드는 그 어떤 곳보다 진하고 뽀~얀 국물 자랑하는 설렁탕! 기름은 일일이 걷어내고, 무려 48시간 동안 3번이나 보약 달이듯 정성으로 우려낸 육수! 여기에 질 좋은 양지머리와 소면 듬뿍 넣어 내면, 그 한 그릇 만으로도 몸보신 톡톡히 되는 설렁탕 완성! 오로지 땔감 중에서 가장 화력 센 참나무와, 3년 숙성한 뒤, 12시간 구운 천일염만 사용하는 주인의 외고집은 근방에서도 알아준다고~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한 인신 담아낸 두 가마솥 국밥의 대결! 그 생생한 현장을 《생방송 투데이》에서 확인해본다.
 
[심권호의 장수마을]
여성파워가 나가신다! 전북 순창 세룡마을
300년 역사가 살아있는 장수마을, 전북 순창군 세룡마을에 건강전도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와 최강동안 벨리댄서 안유진이 떴다! 예로부터 물 좋고 공기가 좋아 장수 어르신이 많기로 소문난 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비법은 바로, 마을 특산품인 쌈채소 하우스에서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는 습관과 온 동네 주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눠먹는 정(情)에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장수 어르신들의 체력은 어느 정도 일까?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훌라후프 왕 선발대회! 세룡마을에 역대 최강 도전자들이 나타났다! 불꽃 튀는 승부에 심권호가 ‘잠깐’을 외친 사연은? 또. 역대 가장 아름다운 우승자로 기억에 남을만한 어르신이 탄생됐는데! 세룡마을 어르신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서부터 겨울 추위도 녹일 정도로 뜨거웠던 훌라후프 왕 선발대회까지~ 전북 순창군 세룡마을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교육비 반으로 줄이기]
행복한 미래교육, 창의경영학교!
전교생 200명 남짓한 전형적인 대도시 근교 시골학교인 대구 해안초등학교 ‘공부 못 하는 학생’이 한 명도 없음을 ‘공식’ 인정받은 ‘좋은’ 학교다. 기초학력 미달학생 제로! 2008년 11.7%였던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0%로 떨어진 것! 
학생들이 입 모아 말한다, 공부가 쉬워졌어요~ 그 비결은 무엇일까? 쉬는 시간 무려 30분, 공부할 땐 열심히 놀 땐 신나게! 놀이와 교과목을 섞어 공부도 재밌게 박사, 장원, 달인, 수재, 영재가 넘치는 학교! 공부에 재미를 붙인 꿈나무들의 도전기를 따라가보자
 
[지상파 디지털 전환]
TV를 말한다
TV 덕분에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개그맨 정현수와 '스타킹'을 통해 꽃게잡이 폴포츠로 얼굴을 알리고 트로트 가수로 변신을 한 남현봉. 2011년 TV를 통해 인생의 작은 변화를 겪은 두 사람이 대한민국 TV 방송의 산증인을 찾아 춘천의 산골마을로 떠났다. 인적 드문 산골에서 마을주민들을 찾은 곳은 바로 마을회관! 추운 겨울, 마을회관에 삼삼오오 모여 함께 TV를 보며 또 다른 추억을 쌓고 계셨던 것인데... 어르신들에게 TV란 어떤 존재일까? 흑백 TV부터 지상파 디지털 TV 방송까지 대한민국에 TV 방송이 시작된 지 5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텔레비전과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텔레비전에 얽힌 우리 인생의 추억과 희로애락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