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2.01.02 (화)
ㆍ2012! 흑룡해 일출 현장을 가다 ㆍ배 위에서 맞는 가는 해, 오는 해 ㆍ어머니를 위해 100% 손수 지은 귀틀집 ㆍ로맨틱 식탁 만들기! [새해맞이1] 2012! 흑룡해 일출 현장을 가다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 2012년 새해맞이 일출을 보러 생방송 투데이가 떴다. 먼저 찾아간 곳은 한반도 해맞이의 원조, 포항 호미곶! 호랑이 꼬리를 상징하는 호미곶은 ‘용호상생’이라는 주제로 용의 조형물과 호랑이상으로 점등식을 보여준다. 특히, 호미곶은 초대형 떡국 행사로 유명한데 이번에도 만 5천명 분의 떡국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대접한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울산 간절곶!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해진 간절곶에서는 일출 시간에 맞춰 지름 3m의 대형 여의주를 200m 상공으로 띄워 올리는 해맞이 축제를 연다. 대형 여의주 뿐 아니라 개인 소망 여의주 2012개도 하늘로 날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2012 일출을 보러 찾아간 곳은 서울의 아차산. 해돋이를 보러 새해 첫날부터 교통 대란을 겪으며 바닷가나 높은 산을 찾아갈 필요 없다는 점이 아차산 일출의 매력 하나! 그리고 무엇보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매년 4만 명 이상이 이 아차산을 찾아온다고.. 2012년, 전국 새해맞이 일출 현장으로 찾아가보자! [새해맞이2] 배 위에서 맞는 가는 해, 오는 해 2011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김포 전류포구! 지금 전류포구에선 겨울 숭어잡이가 한창이다. 겨울의 칼바람과 차가운 파도를 뚫고 시작되는 2011년 12월 31일의 마지막 숭어 잡이! 2012년엔 늘 만선이길 기원하며 전류리 포구 어민들이 모여 작은 송년회를 열었다. 숭어회, 숭어찜, 숭어매운탕까지! 여러 요리법으로 맛을 낼 수 있는 숭어의 매력과 전류포구에서 보는 2011년 마지막 일몰을 전한다. 2012년의 첫 해를 보러 찾아간 영덕군 강구항. 이곳에 가면 명물 영덕대게를 만날 수 있는데...2012년 첫 대게 잡이 배에 올라 바라보는 일출과 새해를 맞이하는 어부의 각오~ 또 새해 첫 잡이한 대게로 신년 마을 잔치를 벌인다는 포항 석병리를 찾았다. 어르신들 모시고 끓여먹는 대게 떡국과, 대게 찜 그리고 씹는 맛이 일품인 과메기~ 한해 어류풍년\을 기원하며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는 마을 사람들의 새해 첫날 표정까지! 새해를 맞이한 구룡포 석병리의 풍경을 공개한다. [그림 같은 집] 어머니를 위해 100% 손수 지은 귀틀집 충청북도 진천군 첩첩산중에 가족이 손수 지은 집이 있다?! 눈 쌓인 산속에 자리한 유주현, 전진숙 부부의 집! 10년 전 너른 밭에 덩그러니 놓인 컨테이너에서 신혼살림을 차린 부부는 물도, 불도 직접 조달해야 했던 오지에서 혹독한 12월의 겨울을 보내야 했다. 부부는 날이 풀리자 쉽게 지을 수 있는 귀틀집을 짓기로 결심! 나무를 우물 정(井)자로 쌓고 그 사이를 흙으로 메운 귀틀집을 지었다. 부부는 흙을 직접 밟아 벽을 만들고, 통나무를 직접 다듬어 손수 집을 지었다. 집 짓는 경험이 없던 부부는 몸살은 몰론, 말벌에 쏘이기도 하며 응급실 행을 여러 번 경험했다는데... 그래도 부부는 포기 없이 자신들만의 집을 만들어 나갔다. 손재주가 어설펐던 부부는 이제 집안뿐만 아니라 자연 공원에 뒤지지 않는 조경을 만들었는데~ 집의 안팎이 부부의 손길로 계속 다듬어지고 있는 보금자리! 유주현, 전진숙 부부의 그림 같은 집을 만나보자. [인테리어 정보] 로맨틱 식탁 만들기! 신혼과 신혼이 아닌 경우! 어디에서 차이가 나는지 아십니까? 바로 냉장고에서 반찬통 그대로 직행하는 식탁에서부터인데요~! 결혼 3년차 전주희 주부! 무성의한 식탁은 이젠 안녕~! 신혼의 달콤함을 되찾기 위해 로맨틱한 상차림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맛있어 보이는 팁 하나! 대비되는 색을 섞어 색감을 살린다~! 둘! 어떤 그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도 크게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쓸모없는 빈병에 꽃을 꽂아 예쁜 데코레이션까지 마치고 나면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로맨틱한 식탁 완성된다고 합니다! 예쁜 식탁과 함께 신혼의 달콤함으로 돌아가기 위한 전주희 주부의 노력! 좌충우돌 로맨틱 식탁 차리기가 지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