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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2.01.09 (화)
ㆍ얼음나라 겨울 축제
ㆍ암 극복 전도사, 강석진씨
ㆍ소금집으로 이사하는 날
ㆍ무선시대 신풍속도
 
 
[축제 정보]
GoGo 씽씽~ 얼음나라 겨울 축제
쌀쌀한 겨울 칼바람과 함께 신나는 겨울축제들이 돌아왔다!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축제! 경기도 가평에서 열리는 송어축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3박자가 빛나는 겨울축제들.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송어와 산천어 얼음낚시는 그야말로 축제의 꽃이다. 반팔과 반바지만 입고 얼음장 같은 물속에서 펼쳐지는 맨손낚시는 겨울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 또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식! 씹는 맛이 일품인 송어와 산천어 회, 고소하고 담백한 구이에 얼큰한 찌개까지~ 손수 잡은 물고기로 요리해 먹는 그 맛은 그야말로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은데... 비료포대와 튜브를 타고 즐기는 얼음 봅슬레이와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 눈썰매는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올 겨울이 끝나기 전에 꼭 즐겨야할 축제의 그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봄날은 다시 온다]
담도암 극복한 암 극복 전도사, 강석진씨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전라남도 광양. 백운산 계곡에 터를 지어 살고 있는 강석진 씨. 그는 29살에 담낭 암, 3년 후에는 치료가 힘든 담도암까지 모두 극복하고 현재는 암 극복 전도사로 산 속에서 지내고 있다. 현재 그의 암 극복 법을 배우려 전국은 물론 일본, 캐나다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는데.. 이렇게 암 환자들을 위해 힘쓰는 것은 암에 걸린 그의 가족들을 살린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췌장암으로 어머니, 대장암으로 큰형을 잃고.. 더 이상 가족들을 잃을 수 없다고 생각한 강석진 씨는 자신의 치료 비법으로 형제들을 살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비인두암에 걸린 둘째형, 자궁경부암에 걸린 여동생을 살리고 현재는 간암에 걸린 형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데.. 암 환자들을 살리며 사는 것이 여생의 봄날이라고 말하는 강석진 씨를 만나보자.  첫날 표정까지! 새해를 맞이한 구룡포 석병리의 풍경을 공개한다.
 
[그림 같은 집]
온 가족이 만든 소금집으로 이사하는 날
유명산 산자락에 녹지 않는 소금집이 있다?! 양평의 멋진 풍경을 병풍 삼아 살아가는 전홍배, 허애경 부부의 보금자리다. 중매로 결혼해 아이 둘을 낳고, 1993년 양평에 처음 정착한 부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이곳에 터를 잡은 부부는 친환경 집을 짓기 바랐다. 친환경 집을 짓고 살던 부부는 아토피 때문에 고생하던 조카를 지켜보며 좀 더 나은 친환경 집이 없을까 고심하게 됐다고... 그러던 중 살균효과와 수분조절에 도움이 되는 소금을 생각하게 됐다. 그 후 부부는 소금집을 짓기 위해 사방으로 정보를 찾아다녔다고...  양평에 터전을 잡은 지 17년! 황토를 고압 해 소금물에 침전시키면 소금집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부부는 바로 건축에 돌입 했다! 완성된 부부의 집은 벽에 혀를 대보면 짠 맛이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로 소금을 많이 활용한 집! 집안을 인테리어도 소금으로 장식할 정도로 부부의 소금 사랑은 끝이 없는데~ 벽엔 소금 때문에 얼룩이 있고, 완벽하게 꾸며진 집은 아니지만... 집안 구석구석을 가족이 합심해 만들어 가는 집! 오랫동안 염원했던 일이 이뤄지는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한! 직접 지은 소금 집으로 이사하는 허애경, 전홍배 부부의 ‘하하호호 이삿날!’을 함께 찾아가 보자.
 
[트렌드]
무선시대 신풍속도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이 사용 하는 이것! 집안에만 사용 가능했던 유선에서 무선으로 진화하고! 현재엔 장소의 구애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 바로 이것! 무궁한 발전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무선 인터넷이다
기술의 발달로 인터넷을 연결하던 수많은 케이블 선은 사라지고 무선인터넷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활용하고 있는데... 세상은 이러한 변화 때문에 일관됐던 생활양식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삶의 패턴이 만들어지는 새로운 풍속을 만들어 내고 있다. 사람들은 스마트 폰으로 끊임없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직장인은 회사가 아닌 무선 인터넷이 되는 커피숍에서 업무를 처리한다. 주부는 가정을 돌보며 남는 시간을 활용, 직장생활을 할 수도 있는데~ 2012년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무선시대 신 풍속도’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