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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2.01.12 (금)
ㆍ국민야식의 만남! 보쌈 VS 족발
ㆍ거대 참치의 귀환!
ㆍ강원도 인제, 황태 덕장에 가다
ㆍ요리사에 도전!
 
 
[우리지금 맛나]
국민야식의 만남! 보쌈 VS 족발
쫄깃한 식감, 고소한 냄새, 출출한 당신의 배를 채워주는 겨울밤 야식대결! 전화 한통이면 어디든 배달해주는 배달음식으로, 스포츠 경기를 볼 때 꼭 빠지지 않는 파트너로 사랑받는 국민야식, 보쌈 VS 족발! 첫 번째 선수, 푹 익은 수육에 굴, 낙지, 홍어, 키조개, 그리고 문어까지! 육지와 바다를 아우른 보쌈, 이름하야 ‘황제해물보쌈’! 한상 거하게 배불리 먹을 수 있고, 여기에 무한리필 해물라면은 서비스라는데! 이에 대항하는 두 번째 선수,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족발’! 매일 새벽 5시부터 900인분의 생 족을 순차적으로 삶아 한정판매 하고, 수시로 무쳐 내놓는 부추겉절이가 별미! 허전한 속을 채워줄 야식의 만남, 보쌈 VS 족발! 우리 지금 맛나~당장만나!
 
[1%]
영하 50도에서의 사투! 거대 참치의 귀환! 
태평양 먼 바다에서 20개월간의 조업을 마치고 돌아온 참치어선! 총 270톤의 참치가 3m 높이의 창고에 가득한데~ 참치가 쌓인 냉동 창고의 온도는 영하 50도! 보통 사람은 5분도 견디지 못하는 이곳에서, 하역사들은 극강의 추위는 물론 갖가지 돌발 상황과의 사투를 벌인다! 어마어마한 무게의 참치 탑을 배 밖으로 들어 올리는 것은 대형 크레인의 몫. 하역사들에게는 영하 50도의 추위보다, 크레인이 참치를 들어 나르는 순간이 더 위험하다는데~ 꽁꽁 얼어 쇠보다 단단한 참치가 고공 낙하할 시,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 최근 항만 하역 시스템의 많은 부분이 기계화되었지만, 그들이 없다면 대한민국 물류 시스템이 마비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극한의 추위 속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되는 하역작업. 쇳덩이보다 단단한 참치가 언제 무기로 돌변할지 모르는 연이은 위험 속에서 과연 참치 하역사들은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을까? 대한민국 물류의 최전선, 항구의 물류 시스템을 담당하는 항만 하역사들의 땀과 노력을 밀착 취재했다.
 
[조원석의 두레상]
② 강원도 인제, 황태 덕장에 가다
지난 주, 충남 서산의 삼길포 마을에서 우럭 맛에 홀딱 반한 조원석이 이번에 찾은 곳은 강원도 인제. 예부터 인제 땅 가는 길은 참 멀고도 험했다. 겨울은 길고 추위는 혹독했다. 오죽하면 사람들 사이에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네”라는 넋두리가 생겨났을까. 마지막 천정 곳간으로 불리는 인제에 식객 조원석이 떴다! 이맘때쯤 인제는 농사를 짓던 밭 위에 덕을 세우고 그 위에 가지런히 명태를 매달아 놓은 광경을 목격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황태덕장! 차가운 겨울 산  바람 맞으며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야 제 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황태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 강원도 인제로의 맛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전문학교 특집]
요리사에 도전!
점점 어려워지는 취업문과 점점 높아지는 청년실업률! 바늘구멍보다 더 좁다는 취업문을 통과하는 방법을 찾아 전문학교 학생이 된 젊은이들이 있다. 오늘은 특히, 요리사를 꿈꾸는 전문학교 학생들을 만나봤는데... 손끝 예술이라 불리는 요리에 도전한 젊은이들은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학생들 중에는 이미 다른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사회생활을 경험했던 경우도 있을 만큼,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지는 전문학교는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태. 하지만, 수업시간과 실습시간 등을 통해 요리를 하다보면 다칠 수도 있고, 불을 가까이 하기 때문에 위험하고 힘든 점이 많은 것이 사실. 그럼에도 최고의 요리사가 되겠다는 마음만은 변하지 않는 젊은이들! 요리사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과 전문학교 졸업 후 성공적인 취업을 한 사례 등을 통해, 전문학교의 특징과 경쟁력에 대해 알아보고, 해답이 보이지 않는 청년실업의 희망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