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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2.01.13 (토)
ㆍ살림 척척 해내시는 103세 할아버지
ㆍ빨간 홍합짬뽕 VS 하얀 굴짬뽕
ㆍ토속음식으로 건강을 지킨다!
 
 
[100세 철인]
혼자서 살림 척척 해내시는 103세 김명철 할아버지
광명시의 한 노인복지회관, 말끔한 정장차림을 하고 여유롭게 운동을 즐기고 계신 103세 김명철 할아버지! 언뜻 봐서는 주변 70,80대 어르신들과 전혀 연세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는데~ 100세가 넘으신 지금도 꼿꼿한 허리와 단정한 걸음걸이를 유지하시는 할아버지. 집에서 1km 떨어진 복지회관에 매일 걸어서 오실 정도로 정정하시다고. 아직 건강하기 때문에 자식들에게 의지할 생각이 없다는 김명철 할아버지. 혼자서 버스를 타고 시장에 가서 장을 봐오실 정도로 살림 솜씨가 대단하시다! 쌀을 씻어서 전기밥솥에 밥을 안치는 것도 척척! 손수 끓이신 김치찌개와 생선만 있으면 밥 한 공기를 눈 깜짝할 새 비우신다고~ 120살까지 살고 싶다는 할아버지의 버킷리스트는 바로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 드디어 그 첫 경험을 하게 됐는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하며 남은 생을 보내고 싶다는 103세, 김명철 할아버지를 만나본다!
 
[맛대맛]
국물의 초강자를 가려라! ‘빨간 홍합짬뽕 VS 하얀 굴짬뽕’
빨간 홍합 짬뽕이냐~ 뽀얀 굴짬뽕이냐~ 먼저 찾아간 곳은 홍합 짬뽕집! 홍합탕인지, 짬뽕인지 구분할 갈 정도로 거대하게 쌓아올린 홍합! 재료를 아끼지 않으면 손님이 자연히 몰리게 돼있다는 게 주인장의 지론! 생닭, 양지머리, 그리고 돼지 뼈와 소뼈를 5:5 비율로 24시간 팔팔 끓여내면, 설렁탕처럼 진하고 구수한 육수 탄생! 여기서 끝이 아니다~ 홍게살과 미더덕, 굴 등 10가지 재료를 갈아 만든 비법 천연조미료가 감칠맛의 비결! 홍합을 한참 건져먹어도 면이 불지 않는 비결은~ 밀가루 대신 바로 찹쌀가루와 옥수수 가루를 섞어 반죽하기 때문! 이런 정성이 있기에 하루 종일 빈자리가 있을 틈이 없다. 한편, 짬뽕이 꼭 빨갛고 매워야만 하는 건 아니라며, 짬뽕 계에 백색대란 일으킨 굴짬뽕집! 소 사골에 파뿌리. 그리고 구수함을 더해줄 둥굴레잎을 넣고 팔팔 끓여 육수를 우린 다음, 싱싱한 갖은 야채와 삶은 해물을 기름에 재빠르게 볶아 낸 뒤, 매일 새벽마다 공수해오는 통통한 통영산 굴을 삶아 고명으로 올려주면 완성~ 게다가 수타면만 고집하는 굴짬뽕집! 짬뽕이라는 이름만 같을 뿐, 재료와 맛, 색까지 정반대인 두 짬뽕의 진검승부, 과연 승자는?! 《생방송투데이》에서 확인해본다.
 
[심권호의 건강마을]
토속음식으로 건강을 지킨다! ‘충남 홍성군 상하리’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건강지킴이~♪?♪ ~ 건강한 어르신들의 건강 비법을 찾아 헤매는 우리의 건강전도사 심권호와 안유진이 충남 홍성군 상하리에 떴다! 예로부터 위장병에 걸린 사람이 없었다는 전통 건강 마을 상하리. 70대도 아직은 막내라는 이 마을의 건강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건강전도사 심권호와 안유진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그 비결을 파헤친 결과 밥상에 숨어 있었는데~ 바로 충청도 토속음식으로 차려진 소박한 밥상! 특히 충청도 토속음식인 늙은 호박으로 만든 ‘호박지’를 처음으로 맛 본 심권호와 안유진이 신(新)세계를 경험했다고 하는데 과연 그 사연은? 그리고! 건강마을의 하이라이트~ 전국 어르신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훌라후프 왕 선발대회’ 이번 주에는 남녀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고 하는데 과연 최후의 우승자는? 건강하게 100세까지! 상하리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심권호의 건강마을 지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