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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폐암 극복한 이재만 할아버지
ㆍ소 떡갈비 VS 돼지 떡갈비
ㆍ국민채소 배추로 겨울철 감기를 예방한다!
 
 
[죽음을 이긴 건강고수]
폐암 극복한 이재만 할아버지
건강고수를 찾으러 경남 산청으로 달려간 제작진! 물 좋고 공기 좋기로 유명한 이곳에서 힘차게 장작을 패고 있는 주인공 발견!! 2006년 폐암 수술 이후 전보다 더 건강해 졌다는 이재만 할아버지(73) 지리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약초를 캐러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몸이 회복됐다는데~ 구지뽕나무, 느릅나무, 겨우살이 등의 약초를 달여 마신 게 바로 할아버지의 첫 번째 건강비법이라고. 수술 후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매일 빼놓지 않고 먹는 것은 바로 검은 콩으로 만든 메주가루! 하루 3번, 식사 후 야쿠르트에 타서 먹으면 소화 걱정 끝~ 폐암 진단 이후 수술도 거부할 정도로 자포자기 상태였다는 이재만 할아버지! 타고 난 운동실력으로 건강이라면 누구보다 자신했었기에 충격은 더 크게 다가왔는데...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는 오기로 다시 시작한 운동! 그 덕에 20대 못지않은 체력과 몸매를 얻게 된 이재만 할아버지의 폐암 극복비결을 공개한다!
 
[맛대맛]
왕을 사로잡던 떡갈비의 대격돌! 
‘소 떡갈비 VS 돼지 떡갈비’
씹을수록 달콤하고 고소한 육즙이 매력인 떡갈비! 그 중에서 라이벌이 있으니 ~ 소 떡갈비와 돼지 떡갈비! 먼저 찾아간 곳은 떡갈비의 고장 담양. 마블링 선명한 국내산 암소 갈비에 일일이 칼집을 내주고~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소스의 비결은 바로! 무려 50년 숙성된 조선간장과 파인애플, 수삼! 양념에 버무린 고기를 대나무 숯에 구워내면 어른 주먹만 한 두툼한 떡갈비 완성~ 맛있기로 따지면 나도 만만치 않다! 이번엔 경주를 찾았다. 직접 담근 간장에 무, 북어포 다시마, 매실 포함 10가지 재료 넣고 팔팔 끓여 항아리 속에서 이틀 동안 숙성해주면~ 맛은 물론, 돼지 누린내까지 한방에 제거하는 명품 간장으로 재탄생~! 다양한 부위의 국내산 돼지고기를 갈아 양념 스며들게 한 뒤, 연탄불에 익혀주면, 경주의 명물 돼지 떡갈비 완성이요~ 게다가 떡갈비만 시켜도 찰떡궁합 자랑하는 된장찌개에, 20가지 반찬이 한상 푸짐하게 차려져, 맛과 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소냐~ 돼지냐? 담양이냐~ 경주냐? 재료며~ 출신 지역이며~ 정반대인 두 떡갈비! 과연, 최후의 미소는 누가 짓게 될까? 《맛대맛》에서 확인해본다.
 
[심권호의 건강마을]
국민채소 배추로 겨울철 감기를 예방한다! 
‘강원도 원주시 황둔리’
건강한 마을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건강비결을 전파하는 건강전도사 ‘심권호’ ‘안유진’이 강원도 원주시 황둔리에 떴다! 해발 4-500미터에 위치한 황둔 마을 주민들은 추운 겨울일수록 몸을 부지런히 움직인다고 한다. 특히 65세 어르신들이 노인 회관을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맞으며 족구와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길 정도로 건강하다고 하는데! 대체 그 건강비결은 무엇일까? 마을을 속속 파헤친 결과 찾은 건강비결 하나. 준 고랭지 배추와 산나물로 차린 황둔 마을 밥상! 둘. 건강밥상을 만들 때 이것(?) 자제하고 이것(?)은 꼭 넣는다고 하는데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전국 방방곡곡 어르신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 ‘훌라후프 왕 선발대회’ 황둔리 최고의 잉꼬부부가 준결승전에서 양보 없는 결투를 벌인 사연은? 예측불허! 상상초월! 좌충우돌! 황둔리의 건강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