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7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2.02.10 (토)
ㆍ전원에서 위암 3기 극복한 人 ㆍ젊음이여 영원하라! 충남 태안 ㆍ김치찌개 VS 순두부찌개 ㆍ미래 스타를 위하여! [죽음을 이긴 건강고수] 전원(田園)에서 위암 3기 극복한 문영수氏 충남 예산의 한 산골마을로 찾아간 제작진!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인적 드문 이곳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은 위암 3기를 극복한 문영수씨다. 건축업에 종사하며 밤낮없이 일하던 어느 날, 견딜 수 없는 피로감에 병원을 찾은 문영수씨. 2002년 위암 3기 말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고 이어지는 항암치료는 이대로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지독했는데...결국 서울 생활을 접고 부인과 함께 시골로 내려간 문영수씨. 내 손으로 내가 살 집을 짓고 싶다는 일생의 소망을 이루기로 결심한다. 전국에 물 좋고 공기 좋다는 곳을 다 돌아다닌 뒤 터를 정한 그의 선택은 바로 황토집! 따뜻하고 건조하지 않아 면역성을 높이는데 그만이란다. 봄이면 산에 나물을 캐러 다니고 직접 지은 농작물로 밥을 해먹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문영수씨!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부부간의 정도 더 좋아졌다고 한다. 위암 3기를 극복한 문영수씨의 행복한 전원생활을 《건강고수》에서 만나본다. [심권호의 건강마을] 젊음이여 영원하라! ‘충남 태안군 사창리’ 건강전도사 심권호와 안유진이 건강비결을 찾으러 서해안이 펼쳐진 바닷가 마을, 충남 태안군 사창리에 떴다! 아직도 청춘이라고 외치는 70~80대 마을 어르신들이 겨울철만 되면 청정갯벌을 벗 삼아 더욱 바쁘게 일을 한다고 하는데! 대체 그 건강비결은 무엇일까? 건강전도사 심권호와 안유진이 밝혀 낸 태안군 사창리 건강비결 하나. 청정해역 개벌에서만 자라는 감태! 감태의 명산지로 유명한 사창마을은 겨울철 보양식으로 감태요리를 즐긴다고 한다 건강비결 둘. 옛 부터 ‘찬샘’이라 부르고 있는 이 샘에서 졸졸 흐르는 맑고 시원한 맛이 으뜸인 건강 물~ 셋. 겨울 바다 칼바람도 두렵지 않다! 겨울철에도 갯벌에서 부지런히 일을 하는 생활습관이라는데~ 그렇다면 사창리 주민들의 체력은? 더욱 뜨거워진 훌라후프 왕 선발대회! 과연 우승자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심권호의 건강마을’로 지금 떠나보자! [맛대맛] 30년 손맛의 국민음식 대결! ‘김치찌개 VS 순두부찌개’ 오천만 국민이 사랑하는 김치찌개와 순두부찌개! 집에서도 손쉽게 해먹는 음식이기에, 그만큼 진짜 제대로 맛있게 하는 집 찾기는 힘든데~ 그래서 준비했다! 30년 전통의 직접 만드는 김치와 두부로 정면승부! 먼저 찾아간 곳은, 손님들이 김치찌개를 주문할 때 ‘작품’이라 부르는 식당. 그만큼 맛의 자부심이 남다른 이곳의 비결은~ 주방 한편에 있는 두 개의 항아리! 그 속에는 묵은지와 생김치가 가득한데.. 두 김치를 3:7비율로 섞어야만 제 맛이라고. 또한 지리산에서 키운 국내토종 흑돼지만 고집~ 귀한 재료들에, 조미료는 일절 없이, 1시간 동안 김치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푹~ 익히면 손님들이 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김치찌개 작품 완성이요~! 한편, 순두부찌개를 제대로 한다는 곳은 강원도 평창군! 넘쳐나는 기계들의 홍수 속에 꿋꿋이 맷돌로 국산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드는 78세 할머니. 맷돌은 시어머니께 물려받은 걸로 추측컨대 100년이 넘은 보물 중의 보물이라고~! 기계로 갈아내는 콩의 양을 감당하지 못하니~ 하루에 3번씩 아들, 딸, 며느리, 동네사람 할 거 없이 매달려 돌려낸다. 이렇게 정성들여 만들어낸 순두부, 들깨와 고춧가루 넣어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내면,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명품 순두부찌개가 탄생한다~ 주인장들의 외고집과 자부심으로 탄생된 두 음식의 대결현장! 《맛대맛》에서 함께한다. [전문학교특집] 미래 스타를 위하여! 청년 실업 32만 명 시대! 반면 대학진학률은 79%! 높아만 지는 대학 진학률 하지만 청년 실업률은 점점 높아만 지는데~ ‘대학 진학만이 전부가 아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전문학교를 택한 젊은이들이 있다. 미래의 멋진 배우를 꿈꾸며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를 선택한 1.500여 명의 학생들!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는 실용음악예술학부의 김태원, 연기예술학부의 신은경, 개그 연예학부의 김준호, 액션 연기학부의 정두홍 등 현역 스타들의 교수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자신만의 개성으로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을 전문학교 특집에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