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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2.03.08 (금)
ㆍ음식은 ‘불’맛!
ㆍ노숙자에서 연매출 5억의 사장님으로! 
ㆍ조원석의 두레상

[우리지금 맛나]
음식은 ‘불’맛! 
火끈하게 즐기는 장작구이 맛 대결
겨울의 끝자락! 마지막 추위를 화끈하게 보낼 ‘불’ 맛이 온다. 이렇다 할 간판 없이 30여년 장작구이로 맛을 이어온 ‘장작구이 통닭’이 첫 번째 주인공~! 직접 만든 기계에 참나무 장작을 넣고 2시간 구워 기름기 쪽 빼고, 특제철판에 담아 뜨거운 열기 그대로 살리는 게 맛의 비결! 특히 닭 속에 든 찹쌀을 철판에 눌러먹는 누룽지가 별미라는데~ 이에 맞서는 두 번째 장작요리, 장작과 가마솥이 만났다!? 가마솥과 장작의 환상조화~ ‘장작구이 바베큐’ ! 손님들 저마다 장갑부터 끼고 손으로 들고 뜯어야 제 맛이라는 등갈비, 마무리로 바비큐 초밥까지!! 진짜 뜨거운 맛을 볼 시간, 우리 지금 맛나, 당장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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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서 연매출 5억의 사장님으로! 
벼랑 끝 인생에서 기사회생! 당당히 인생역전의 승리자가 된 사나이가 있다! 기적 같은 사연의 주인공은 노숙자에서 연 5억 매출의 두부 공장 사장님으로 거듭난 김동남씨! 그는 알코올 중독으로 인생의 황금기인 20대를 암흑처럼 보냈다. 공원 벤치와 사우나 등을 전전하며 막노동으로 하루하루를 버텨가던 그 시절.  이를 악물고, 몇 번이고 재기를 다졌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몇 번의 자살시도와 가정 파탄, 연이은 사업실패는 그를 인생의 마지막 궁지까지 몰고 간 것. 그야말로 막장인생을 살던 그에게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한 건 10년 전. 바로 노숙자 쉼터에서 운영하는 두부 사업단에 들어가면서부터였다고. 사업단에 들어와서도 쉽게 마음을 잡지 못하고, 술 때문에 다섯 번이나 쓰러져 병원 신세를  졌지만, 칠전팔기의 각오로 다시 일에 매달리기 시작. 두부 판매상과 시장 사람들을 찾아가 제조법을 배우는 한 편, 두부 만드는 공정을 꼼꼼하게 익혀 몇 십 번씩 연습 끝에 결국 연 매출 5억의 당당한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고된 삶과의 싸움에서 당당히 자기 자리를 찾으며 인생역전의 승리자가 된 김동남씨. 좌절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제2의 삶을 살아가는 ‘두부 아저씨’ 김동남씨의 힘찬 도전을 담았다. 
 
[조원석의 두레상]
⑨ 땅굴 사나이를 찾아라!
맛깔 나는 삶과 이야기, 그리고 따뜻한 밥상이 함께하는 《조원석의 두레상!》
전국을 휩쓸고 다니며 새로운 인연을 맺고, 음식을 만들어 내는 출장전문 요리사 조원석이 오늘은 비행기에 올랐다. 누군가의 특별한 부탁을 받고, 바다 건너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난 것인데.. 도착하자마자 원석씨에게 내려진 지령은 산속에서 땅굴을 파는 사나이에게 도시락을 배달해 달라는 것! 당황스런 부탁이지만 어쩌겠는가~ 일단 도시락부터 만들기 시작한다. 매콤달콤한 김치볶음에, 고추장에 갓 볶아낸 멸치, 추억의 분홍색 소시지와 달걀 프라이까지! 완벽한 도시락을 들고 땅굴 사나이를 찾아 나섰다. 길도 나있지 않은 산을 한 시간 넘게 헤맨 끝에 겨우 발견한 땅굴 입구. 빛도 들어오지 않는 깜깜한 동굴 안 탐험이 시작됐다.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박쥐의 습격에 혼비백산이 되기도 하고, 경사가 심해 넘어지고 뒹굴기도 여러 번! 미로 같은 땅굴 속에 정말 사람이 살고 있긴 한 걸까? 그때 마침, 음산한 분위기의 낯선 사나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