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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2.04.02 (화)
ㆍ작지만 강한 천연피로회복제! 재첩 vs 다슬기
ㆍ하오 차오의 서울 지하철 에티켓
ㆍ천의 얼굴을 가진 불 먹는 사나이
 
[투데이 현장]
작지만 강한 천연피로회복제! 재첩 vs 다슬기
봄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천연 피로회복제 재첩! 작지만 그 효능은 큰 재첩은 경남 하동 섬진강에서 나는 것을 최고로 쳐준다. 섬진강 재첩이 우리나라 재첩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 이런 섬진강 재첩의 인기는 쫄깃하고 고소한 맛 때문이다. 하지만 재첩은 맛 뿐 아니라 그 효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간 기능을 개선, 향상시켜 피로를 풀어주고, 당을 조절하는 기능은 물론 황달을 완화하는 효과까지 있다. 이런 신통방통한 재첩! 요리 또한 다양하게 변신이 가능한데~ 재첩회무침, 재첩참게탕, 재첩부추전, 재첩칼국수가 그 대표 음식! 맛도 챙기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봄철 천연피로회복제 재첩을 만나본다. 충북 제천에 가면 섬진강 재첩만큼이나 효과 좋은 천연피로회복제를 만날 수 있다. 재첩만큼이나 작지만 그 영양만큼은 슈퍼헤비급인 다슬기가 바로 그 주인공! 맑고 깨끗한 1급수 강에서만 산다는 다슬기는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청소부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만! 다슬기의 효능은 여기서 끝이 아닌데... 다슬기는 껍질과 몸통에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의 기능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버릴 게 없는 다슬기는 다양한 음식 활용도 가능하다. 시원한 다슬기수제비에 상큼하고 달콤한 다슬기무침, 얼큰한 다슬기전골까지 맛볼 수 있다. 자연의 맛있고 건강한 선물 다슬기의 매력 속에 빠져 본다
 
[구석구석 지하철]
하오 차오의 서울 지하철 에티켓
4억짜리 재주 많은 개와 그 주인인 중국인 관광객 컨셉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SBS 개그투나잇’ 최고의 간판 코너를 이끌고 있는 《하오&차오》 콤비가 지하철역에 떴다!!!  최근 분당선 담배녀, 지하철 막말녀 등 우후죽순 늘고 있는 지하철 무개념 시민들에게 일침을 가하기 위해 지하철에 등장한 《하오&차오》 콤비, 한국의 대표 관광지인 4호선 명동역을 찾아가기 위해 지하철 역으로 향하는데~ 개찰구를 통과하며 덩치 큰 차오가 몸에 끼는가 하면 우측보행을 지키지 않아 인파에 휩쓸리는 등 이들의 서울 지하철 유람은 연이어 난관에 부딪친다. 게다가 하오와 차오를 보려는 시민들로 지하철역은 더 혼잡해져 가는데... 과연 이들은 서울 지하철을 에티켓을 모두 마스터하고 명동에 도착할 수 있을까~?! 하오&차오 콤비가 온몸으로 보여주는 지하철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시민과 함께 펼치는 스피드 퀴즈를 통해 지하철에서 꼭 지켜야 할 올바른 에티켓을 배워본다. 
 
[투데이 사람들]
천의 얼굴을 가진 불 먹는 사나이
부산의 한 가정집. 얼굴을 바꿔가는 변검을 펼치며 제작진을 맞는 사람은 공연예술가, 박준영 씨다. 대중은 더 새로운 공연을 원하는데 일반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은 비슷비슷했다. 그러다 보니 뻔한 건 하기 싫고 새로운 걸 배워야 겠다는 생각에 변검을 배웠다는 준영 씨. 중국 전통 기예, 변검을 배우기 위해 중국 그리고 말레이시아행을 감행하기도 했다. 그렇게 완성된 준영 씨의 주특기 공연예술은 한국에 딱 두 명 밖에 하지 못한다는 변검술과 불을 먹기도 하고 자유자재로 불을 가지고 노는 불쇼! 위험천만한 공연을 펼치다 보니 준영 씨의 부인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팔에 매일 달고 사는 화상 자국은 물론이고 불을 먹다 보니 입에는 물집이 사라질 날이 없기 때문. 그래서 매주 한 번씩 하는 크루즈 공연에 부인도 함께 데려가고 싶지만 부인은 준영 씨의 불쇼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어쩌다 준영 씨의 불쇼를 보게 되면 위험한 일을 하는 남편 생각에 눈물만 흘리는 부인. 마음 여린 부인을 위해 꼭 선물하고 싶은 공연이 있다는데, 바로 요즘 준비하고 있는 준영 씨만의 레이저쇼. 매일 새로운 세계를 부인에게 안겨주는 남편. 그는 인생 단 한명의 관객, 부인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불을 먹고 얼굴을 바꾸며 산다! 박준영 씨의 뜨거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