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2.04.13 (토)
ㆍ ‘나물 먹고 살을 뺀다?!’2부 ㆍ단무지 공장의 화려한 변신! ㆍ자연을 품고 걷는 길 ‘지리산 둘레길’ ㆍ청춘을 되찾다! 실버사원 성공기 [밥상보감] ‘나물 먹고 살을 뺀다?!’2부 결혼 후 체중이 25kg이나 늘어 몸무게가 91kg인 최윤희 주부! 34살 나이에 무월경, 골다공증 등 비만으로 얻은 병이 한 두 개가 아니라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체중감량이 불가피하다! 그래서 지난주부터, 몸에 안 좋은 고칼로리 음식은 모두 끊고, 밥상보감이 제안한 건강한 나물 반찬 위주의 한식을 먹기 시작한 그녀, 약속된 일주일이 모두 지났다! 그녀는 얼마나 체중 감량에 성공했을까? 그리고 나물식단을 먹기 시작한 뒤부터 몸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는데...! 건강한 다이어트 정보와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함께하는 이번 주 《밥상보감》에서 그 결과를 확인해 본다. [그림 같은 집] 단무지 공장의 화려한 변신! 충남 공주의 한 시골마을. 눈에 띄는 것이라곤 달랑 공장 건물 한 채뿐! 그런데 놀랍게도 이 공장이 바로 오늘의 그림 같은 집이라는데~ 7년 전, 부도난 단무지 공장을 인수한 김억중씨(58). 김억중씨의 손에서 폐공장이 화려하게 변신했다! 1층은 자신과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내를 위한 작업실을 2,3층은 주거 공간으로 활용~ 자연미를 추구하는 부부의 소신에 따라 공장 컨셉을 그대로 유지 한 것이 포인트! 공장 콘크리트 천장을 그대로 노출하고 심지어 건물 외벽에 있었던 낙서까지도 인테리어 요소로 이용했다. 덕분에 건축비용의 절감이라는 탁월한 효과도 얻게 됐는데~ 옛것을 좋아하고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습관까지 닮은 김억중, 김미영 부부. 손때야말로 가장 훌륭한 인테리어라는 부부의 특별한 공간으로 함께 가보자! [신정일의 추천하는 길] 자연을 품고 걷는 길 ‘지리산 둘레길’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는 지리산. 그 산을 가운데 두고 둥글게 둘러 걸으며, 자연과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는 ‘지리산 둘레길’ 위에 길 나그네, 신정일이 섰다! 특히 그가 800리 지리산 둘레길 중에서도 강력하게 추천한 코스는 둘레기 제 3코스! 옛 길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그 길 곳곳에 정겨운 인연들을 있다는데... 3년 전, 말기암 선고를 받고 지리산에 들어왔다는 일명, 지월도사. 삶을 포기하기 위해 지리산에 숨어들어왔다가 우연히 둘레길 위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의 도움으로 지금은 암도 완치되고, 지리산을 찾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생의 기로에서 삶을 깨달은 그의 인생이야기를 만나본다! 그리고 이제는 지리산의 명소로 자리 잡은 무인 주막! 4년 째 변함없이 지리산 둘레길을 지키고 있는 이 주막은 그 세월만큼 수많은 사연이 있다고 하는데... 한 없이 깊고 넓은 지리산을 품고 사는, 지리산 둘레길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취업 도전기] 청춘을 되찾다! 실버사원 성공기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일자리를 찾는 노인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노인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이는 숫자일 뿐! 일을 하기 위해 직접 일거리를 찾아 나서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러 나선 열혈 어르신들이 있다는데... 특히 얼마 전 한국주택공사가 전국적으로 2000명의 실버사원을 모집했는데 수천 명의 실버지원자가 몰려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엄청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합격한 실버 사원들은 임대아파트 단지에 배치되어 아파트 내 놀이터 시설을 비롯한 관리 업무와 함께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방문하는 홈 케어 서비스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을 함으로써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실버사원의 열정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