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2.04.16 (화)
ㆍ한국인의 대표 조개, 바지락 vs 꼬막 ㆍ대한민국을 달군 셔플 댄스의 진화! ㆍ귀촌계 미다스의 손! 이우만씨의 귀촌일기 ㆍ괴짜 청년의 창업 성공기 [투데이 현장] 한국인의 대표 조개, 바지락 vs 꼬막 구하기 쉽고, 모든 요리에 접목할 수 있어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다는 조개, 바지락! 봄철 살이 오른 바지락은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단맛이 나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봄 바지락이라고 불릴 정도로 봄철이면 그 맛이 더욱 좋아진다는 봄 바지락’을 찾아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장척마을로 간다.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있고, 지방간 예방이나 어린이 성장촉진에 도움을 주는 바지락. 그날 채취한 바지락에 직접 재배한 각종 채소들을 넣어 다양한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데 ’바지락 수제비‘, ’바지락 젓갈‘,’바지락 무침‘이 대표 음식이다. 이번엔 쫄~깃한 식감으로 바지락과 함께 한국 사람들의 입맛 사로잡은 꼬막 찾으러 간 곳은 전라남도 고흥. 수라상 8대 진미 중 하나로 임금님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봄철 꼬막은 주암마을의 자랑거리! 꼬막 채취를 위해 마을 사람들은 널배를 타며 개펄을 누비는데, 꼬막은 빈혈 예방, 어린이 성장 발육, 피부미용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 ‘꼬막 된장찌개’,‘꼬막 부침개’, ‘꼬막 회무침'이 바로 그 대표 요리! 쫄깃함으로, 친근함으로 한국 사람들의 입맛 사로잡은 조개, 꼬막과 바지락을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 대한민국을 달군 셔플 댄스의 진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셔플댄스의 위력!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닌데... 지금도 ‘셔플댄스 배우기 동영상’이 인터넷에 오르고, 오늘도 셔플댄스를 배우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하지만 이제 오리지널 셔플댄스는 식상하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한 단계 진화한 셔플댄스가 유행하고 있다. 3~40대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셔플댄스는 이름 하야 ‘걸그룹 셔플댄스’. 요즘 유행하는 걸그룹의 안무와 셔플댄스를 한 번에 볼 수 있는데, 집안일과 육아 스트레스에 찌든 주부들에겐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 같다는 셔플댄스를 만나본다. 한편, 청소년들에겐 막강한 ‘복싱 셔플댄스’가 있다! 복싱을 배우는 중학생 둘이 뭉쳐 셔플댄스에 복싱동작을 접목했다. 셔플댄스의 스텝에 복싱의 팔 동작을 섞어 탄생한 ‘복싱 셔플댄스’는 움직임이 많아 실제 복싱을 하는 것처럼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는데. 셔플댄스로 인해 취미인 복싱까지 더 즐거워졌다는 청소년들을 만나본다. 마지막으로 찾은 사람은 네티즌을 열광시켰던 셔플댄스 1인 캠페인 화제의 동영상 주인공, 임병두씨! 자신의 신념을 담은 캠페인에 셔플댄스를 접목했다는데, 거리에서 공익적인 캠페인을 벌이는 임병두씨는 그냥 가만히 서 있기만 했던 1인 캠페인에 셔플댄스를 더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셔플댄스를 수단으로 업그레이드 한 그의 길거리 캠페인 현장을 찾아가 본다. [투데이 사람들] 귀촌계 미다스의 손! 이우만씨의 귀촌일기 귀촌계의 미다스의 손, 이우만 씨를 만난 곳은 대게로 유명한 영덕. 하지만 우만 씨 가족이 사는 곳은 바닷가가 아닌 산골마을. 야트막한 산 아래 자리한 우만 씨의 집은 그림 같은 하얀 2층집. 집 근처에 도착하자마자 제작진을 반기는 것은 사람이 아닌 방목해서 기르는 닭 2천 마리. 평소 건축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우만 씨는 3년 전, 손수 지은 집에 가족의 보금자리를 꾸리고 닭을 기르며 생활하고 있다. 화장실까지 온돌을 깔 정도로 철저히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만 듬뿍 담아 만든 이 집에는 초보건축가가 만들기 힘들다는 황토찜질방도 있고, 난방의 80%는 장작불로 물을 데우는 방식이라 한 달에 난방비는 몇 천원밖에 들지 않는다. 귀농하기 전 우만씨가 했던 일은 건축과 한창 거리가 먼 기타리스트. 그리고 보험설계사 일. 집의 2층에도 아이들을 위한 음악 스튜디오가 있을 정도로 14살부터 기타를 잡았던 우만 씨는 아이들에게 풍부한 감성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하지만 기타를 치며 무대에 설 당시, 불규칙적이고 무절제한 생활에 물든 자신의 모습이 싫었기에 결혼과 동시에 보험회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보험설계사 일을 하면서 서울생활이 자신과 맞지 않음을 느끼고 귀농을 결정! 집을 다 지은 요즘에는 경운기를 개조한 캠핑카 만들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는데. 귀촌계의 미다스의 손, 영덕 이우만 씨의 행복한 귀촌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창업 정보] 괴짜 청년의 창업 성공기 청년실업자 100만 명 시대. 힘겨운 취업 대신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창업 기업의 3년 생존률은 절반에 불과하다. 그런데 자본금 1천만원으로 시작해 3개월 만에 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29세 청년 사업가 조현재씨!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육로로 지구 한 바퀴 반을 돌아다닌 독특한 이력 덕분에 주위에서는 괴짜로 통한다는데... 전 세계를 누비며 쌓은 다양한 경험이 창업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하는 현재씨! 부모님의 절대적인 지지와 회사 설립에 숨은 노하우까지- 20대 괴짜 청년의 창업 성공 비결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