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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2.04.19 (금)
ㆍ조선 왕실 명검의 부활! 용의 검을 만드는 사나이!!
ㆍ도봉산도 식후경~ 등산로 별미 ‘손 두부’
ㆍ조원석의 두레상
ㆍ대한민국 철강! 초고층빌딩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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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 명검의 부활! 용의 검을 만드는 사나이!! 
2012년 4월 13일 오전 7시. 경북 문경에 위치한 초등학교 폐교에는 오직 이 순간만을 기다려 온 장인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42년 동안 조선 명검 부활에 모든 것을 바쳐 온 ‘전통검 기능전수자 이상선씨’. 16살 때부터 검과 사랑에 빠져 도검 외길을 걸어온 그가 이 날만을 기다려 온 이유는?! 용의 해(寅年), 용의 달(寅月), 용의 날(寅日), 용의 시 등 (진)자가 네 번 겹쳐진 특별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단 2시간 안에 만들어 내야 하는 조선 왕실의 명검 《사진검》은, 조선시대 왕의 보검으로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역사 속 영물! 이상선씨는 생애 마지막 도전이 될 지도 모르는 이번 사진검 제작에 사활을 걸었다는데! 42년 간 검 한 자루에 모든 것을 바친 한 사나이의 특별한 '날'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우리지금 맛나]
도봉산도 식후경~ 등산로 별미 ‘손 두부’
봄바람 부는 4월, 봄을 제대로 느낄 줄 아는 사람들은 ‘산’으로 간다! 그 중에서도 연간 천만 명 이상의 등산객이 찾는다는 도봉산~ 그 곳에 가면 산을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더 설레는 ‘별미’가 있다는데! 바로 50여년 전통의 ‘할머니 손두부’! 전라남도 진도에서 공수해 온 단단한 콩을 이용해 두부를 만들고, 먹을 때도 김에 싸먹는 것이 특징! 할머니의 고향인 ‘진도식 두부’를 고집하는 것이 오랜 세월 변함없는 맛을 이어온 비법인 셈인데~! 봄바람 산행마치고, 고소한 두부 한입에, 마무리로 콩비지까지 가져간다는 등산로 별미~! 우리 지금 맛나!
 
[조원석의 두레상]
⑮ 웃음이 꽃피는 밥상 - 두 번째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와 소박한 밥상이 함께하는 《조원석의 두레상!》 지난주, 서울에서 사연을 받아들고 전라남도 완도군의 작은 섬, 비견도를 찾은 조원석. 비견도에 홀로 살고 계신 송검례 할머니를 웃게 해달라는 지령을 받고 오랜만에 개그본능을 발산해 보는데. 보는 사람도 민망한 조원석의 몸빼 바지 쑈! 그리고 개그맨 데뷔 이후 꽁꽁 숨겨놓았던 개인기 대 방출! 할머니는 원석씨의 이런 노력에 웃음보를 터트릴 것인지.. 비견도의 선착장에서 바라보면 손에 만져질 듯 가까운 곳에 또 다른 섬이 하나 보인다. 금빛이 나는 섬이란 뜻의 금당도. 완도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금당도는 남해의 크고 작은 섬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손꼽히는데.. 금당도를 찾은 조원석이 이 섬에 하나뿐인 미용실을 찾았다. 여기저기 물어봐도 자신을 몰라봐주는 주민들이 내심 서운했던지, 머리 모양새를 다듬겠다며 나선 것. 금당도의 유일무이한 미용실 원장님이 탄생시킨 2012년 유행예감 헤어스타일은!? 소소한 재미가 끊이지 않는 《조원석의 두레상!》이 지금 시작된다.
 
[포항산업 과학연구원 협찬]
대한민국 철강! 초고층빌딩에 도전하다! 
24시간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 있다? 1500도가 넘는 뜨거운 쇳물과 싸우며 1년 365일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 국내의 한 제철소!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극한의 긴장감이 오가는 그곳에서 묵묵히 국내 산업의 단단한 뼈대를 만드는 사람들~ 자동차, 선박 등 각종 주요 산업은 물론, 초고층 빌딩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시스템과 과학적인 연구로 세계 최고의 수준의 철강을 생산하고 있는데...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경제 성장의 주역들! 대한민국의 철강 산업을 이끌어가는 산업 전사들의 생생한 현장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