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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2.04.20 (토)
ㆍ‘85kg 어린 임산부의 눈물 나는 체중조절’1부
ㆍ숲을 품은 집, 일산 쌍둥이네!
ㆍ돌담길 따라 나선 봄길 ‘경남 거창’
ㆍ아이들과 떠난 DMZ 비무장 지대

[밥상보감]
‘85kg 어린 임산부의 눈물 나는 체중조절’1부
밥상보감 이번 주 주인공은 키 158cm, 몸무게 85kg의 24살 어린 임산부, 김다희씨! 이제 3개월을 갓 넘긴 15주지만 그녀의 배는 이미 만삭 임산부라는데~ 라면과 피자, 햄버거만 찾는다는 그녀의 멈출 수 없는 인스턴트 입맛. 게다가 아이스크림은 입가심? 하루에 아이스크림 3통을 먹어 치운다는 김다희씨. 이런 그녀를 위협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임산부 사망 원인 1위인 임신 중독증! 24살 어린 임산부가 감당하기 힘든 위기! 그녀와 그녀의 아기를 살리기 위한 건강밥상이 필요하다. 현미콩밥에 철분과 엽산이 풍부한 브로콜리와 근대, 재첩까지! 그러나 그녀 입맛이 하루아침에 바뀔 리 없고, 인스턴트 음식 없는 식단에 견디기 힘들다는데~ 과연 그녀는 체중조절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산모뿐만 아니라, 태아의 건강까지 생각한 위대한 밥상을 공개한다.

[그림 같은 집]
숲을 품은 집, 일산 쌍둥이네!
도심과 인접해 있는 경기도 일산의 한 야산. 우거진 숲 나무사이로 보이는 집 한 채! 올해 결혼 5년차인 이중재(39), 최성미(38) 부부의 보금자리다. 어린 시절을 시골 할아버지 댁에서 보낸 이중재씨. 늘 마음 한 구석에 전원생활에 대한 동경이 있었던 그는 3년 전 아내와 태어날 쌍둥이들을 위해 숲속에 그림 같은 집을 지었다. 급경사인 지형을 그대로 살려 모든 층이 숲으로 연결된 독특한 구조의 집은 산꼭대기에 위치해 특급전망은 물론이고 문만 열고 나가면 바로 흙을 밟을 수 있다는 매력까지 갖췄다. 거기에 산 전체가 세 살배기 진호, 진경 쌍둥이 형제를 위한 정원 겸 놀이터로 변신! 숲으로 둘러싸인 2층 주방은 네 식구의 365일 캠핑장이라는데~ 매일 소풍 온 기분으로 산다는 일산 쌍둥이네 집으로 함께 가보자!

[신정일의 추천하는 길]
돌담길 따라 나선 봄길 ‘경남 거창’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봉우리를 10개 이상이나 품은 땅, 경남 거창! 눈길을 두는 곳마다 산봉우리가 감싸고, 맑은 물이 바위마다 부딪쳐 크고 작은 폭포를 이루고, 그 폭포를 지나면 숲길이 열리고 그 숲길 끝에 아담한 정자를 품는 거창에 길나그네, 신정일이 떴다! ‘거창’ 중에서도 그가 추천한 가장 아름다운 길은 전국의 아름다운 돌담길 10선 중 한 곳으로 꼽히는 황산마을 돌담길. 그 길에서부터 솔숲과 물과 바위가 어울려 경치가 빼어난 거창의 자랑 수승대길, 알록달록 마을사람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상천벽화마을길까지! 흩날리는 벚꽃 잎과 함께 경남 거창의 걷기 좋은 길을 낱낱이 소개한다. 그리고~ 자연 천연림에서 내뿜는 나무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이 잘 보존된 곳  금원산에 어마어마한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 크기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것으로 유명한 이 보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걷는 경남 거창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 

[여행 정보]
아이들과 떠난 DMZ 비무장 지대
비무장 지대, DMZ가 변했다!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던 DMZ가 아이들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 놀이터로 탈바꿈 한 것! 북한을 직접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 아이들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파주의 특산물인 장단콩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장단콩 초콜릿’을 만들 수 있는 체험이 준비 되어있어 맛있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장단콩 초콜릿’의 달달함을 느꼈다면 그 옆에 위치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로 가보자! 그곳에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연날리기 외에 여러 가지 전통놀이까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 그 밖에도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이번 주말,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아이들과 함께 비무장지대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