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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2.04.26 (금)
ㆍ봄 산책 후에 즐기는 별미! 바비큐와 산야초
ㆍ조선 왕실 명검의 부활! 용의 검을 만드는 사나이! 
ㆍ조원석의 두레상
ㆍ스티로폼 공장을 지키는 사나이
ㆍ모기방제, 사과재배의 달인
 
[우리지금 맛나]
봄 산책 후에 즐기는 별미! 바비큐와 산야초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 그리고 ‘봄나들이’ 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바비큐파티! 전북 완주에 가면 봄나들이부터 바비큐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겉으로 보기엔 가정집 같아 보이는 이 곳, 간판도 없는 수상한 집에 점심때만 되면 나들이객이 몰려든다는데~ 사람들 발길 잡아끄는 비밀은 바로, 주인장이 24시간 숙성시키고 한약재와 함께 삶아 훈연한다는 통돼지 바비큐! 특히 바비큐와 함께 먹는 산야초 반찬이 입맛 돋우는 데 제격이라는데!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산야초로 봄 맛 느끼고, 바비큐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별미, 우리 지금 맛나! 
 
[1%]
조선 왕실 명검의 부활! 용의 검을 만드는 사나이! 
- 두 번째 이야기 
 용의 해(寅年), 용의 달(寅月), 용의 날(寅日), 용의 시, (진)자가 네 번 겹쳐진 단 2시간 동안 담금질해 만드는 조선 왕실의 명검 《사진검》! 악운을 베어내고, 복을 부른다는 전설의 명검, ‘사진검’에 인생을 바친 사나이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42년 동안 조선 명검의 부활에 모든 것을 바쳐 온 ‘전통검 기능전수자’ 이상선씨! (58세). 사진검 제작을 위해 무려 12년을 기다려 온 그에게 드디어 대망의 아침이 밝아왔다! 주어진 시간은 진시인 새벽 7시부터 9시까지 불과 두 시간. 그 안에 총 60자루의 예비 사진검을 1300도의 불 속에서 달구고 식히는 담금질을 모두 마쳐야 하는데! 이상선씨 생애 마지막 도전이 될 지도 모르는 사진검 제작! 과연 그는 무사히 사진검 담금질을 마칠 수 있을까? 
 
[조원석의 두레상]
바다의 산삼, 완도 전복 밥상  
푸근한 이야기와 푹신~한 남자의 어색한 조합! 《조원석의 두레상》
남해의 해금강이라 일컫는 금당도는 그 어느 섬보다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초가 바위, 코끼리 바위 등 금당 8경과 금당 33경은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보란 듯 뽐내고 있다. 금당도의 절경에 푹 빠진 조원석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다 한가운데의 전복 양식장! 전복 하나 얻어먹을 심산에 전복 양식장의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데.. 그 와중에 눈이 번쩍, 귀는 쫑긋해지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조원석. 양식장의 주인 박동이씨가 가수 거미의 작은 아버지란다. 올해 36살이 된 노총각 조원석은 이번을 기회로 삼고자 하는데.. 과연 그의 핑크빛 소망은 이루어 질 수 있을지! 웃음과 맛있는 감동이 있는 《조원석의 두레상》, 오늘도 그 문을 활짝 열어보자.
 
[산업안전 달인]
스티로폼 공장을 지키는 사나이
해마다 봄이 되면 농사꾼들 못지않게 바다 농사를 짓는 어부들의 손도 바빠진다. 4월 제주도는 고등어 잡이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 저마다 만선의 꿈을 안고 떠난 배들이 한가득 고등어를 싣고 들어오는데.. 고기잡이가 풍년이면 덩달아 바빠지는 사람들이 또 있었으니.. 바로 생선을 담는 스티로폼 박스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그리하여 찾아온 곳이 바로 제주도의 한 스티로폼 생산 업체. 
겉으로 보기엔 별로 위험해 보이지 않는 스티로폼이지만 뜨거운 열과 수증기를 사용하여 가공하기 때문에 곳곳에 위험요소들이 도사리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5년간 작은 사고 없이 건강한 공장이 될 수 있었던데는 이 회사의 든든한 버팀목인 고동진씨 덕분이다. 과연 그의 어떤 면모들이 산업재해 없는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일까? 고동진씨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살펴보자. 
 
[지방 행정 달인]
모기방제, 사과재배의 달인    
행정안전부에서 뽑은 22명의 우수 공무원이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 되었다. 그 중에서도 시민들의 건강과 위생에 힘 써온 장순식 달인! 남들이 꺼려하는 도시의 정화조나 하수구를 뒤지며 무언가를 찾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모기~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모기방제 방법을 연구해 달인으로 선정된 것이라고, 모기방제의 비밀은 바로 은행잎! 은행잎에 들어있는 살충성분을 이용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애쓰는 장순식 달인~ 그리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애쓰는 또 한 명의 달인, 최효열 달인! 사과 연구에만 매달리기를 30여 년, 이제는 사과박사로 인정받고 있다는데~ 그가 오랜 연구 끝에 고안한 방법이 벌을 이용해 사과재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벌을 키우기 위해서 곤충연구소를 설립한 최효열 달인~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을 하고 있다는데... 시민들이 조금 더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두 발로 뛰어다니는 달인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