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7회 생방송 투데이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12.05.10 (금)
ㆍ산 속 자연의 맛을 담은 산나물 밥상 ㆍ천연기념물 오계 키우는 ‘오골계 엄마’ ㆍ조원석의 두레상 ㆍ세상의 모든 직업이 있는 곳, 한국잡월드 [우리지금 맛나] 산 속 자연의 맛을 담은 산나물 밥상 소백산 자락 수상한 집! 사람들이 굽이굽이 산골까지 찾아오는 이유는? 바로 ‘봄 냄새’ 를 맡기 위해서라는데~ 직접 산에서 채취한 봄나물로 산나물 장아찌, 산채만두, 산채 햄버그스테이크까지! 직접 개발한 각종 산채나물 정식을 맛 볼 수 있기 때문~ 10년 전, 남편의 건강악화로 귀농을 선택한 아내가 자연의 식재료를 찾아 요리하기 시작했다는 ‘산나물 밥상’ 자연에서 느끼는 산야초의 다채로운 맛, 우리지금 만나! [1%] 천연기념물 오계 키우는 ‘오골계 엄마’ 충남 논산에 가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닭’이 있다?! 예로부터 임금께 진상돼 왔다는 우리나라의 재래 닭 ‘오계’를 키우고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이승숙씨! 한 때는 잘 나가던 신문사 기자였던 그녀가 지금은 1500마리나 되는 오계들의 엄마가 된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바로 400년 째 대물림돼 내려온 오계 보존의 가업을 잇기 위해서였다고. 평범한 식용 닭과 달리, 오계는 야생성이 강해 사육이 어렵고 사육 기간 역시 오래 걸리는 가축. 결혼도 안 한 처녀의 몸으로 수천의 대가족을 건사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천연기념물 265호 연산 오계가 가장 좋은 자식이자 애인이라는 그녀. 오계들의 엄마 ‘계모’로 살아가는 이승숙씨의 삶을 들여다본다. [조원석의 두레상] (18) 대를 이어온 술맛의 비밀 맛있는 음식과 훈훈한 이야기가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조원석의 두레상!》 이번에 조원석이 찾은 곳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충북 충주의 수안보면이다. 그 옛날, 임금이 직접 찾아 온천욕을 즐겼을 정도로 물이 맑은 이곳에, 그 맑은 물의 맛을 살린 음식(?)을 만드는 곳이 있다는데..바로 대를 이어 만드는 막걸리 양조장이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양조 기술을 배워 우리나라에서 가장 으뜸가는 주조 기술을 가졌던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은 장기서씨. 한때 전국에 걸쳐 여러 개의 양조장을 운영하셨던 아버지는 암 투병을 하시며 나머지를 정리했고, 고향인 수안보의 양조장 하나만 아들 장기서씨에게 남겨주셨다. 그동안 소주와 맥주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던 막걸리. 양조장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터. 큰 어려움 속에서도 절대 놓을 수 없었던 것은 아버지가 남겨준 막걸리에 대한 신념이었다. 평소 애주가였던 조원석은 커다란 술독을 보자마자 얼굴에 화색이 도는데.. 그것도 모자라 막걸리에 어울리는 음식을 만들겠다며 소매를 걷어붙였다. 양조장 한켠, 비밀 냉장고 속에서는 막걸리와 찰떡궁합인 음식 재료들이 속속 발견되고 맛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새콤달콤한 막걸리까지 함께 차려낸 특별한 두레상이 지금 펼쳐진다. [구직정보] 세상의 모든 직업이 있는 곳, 한국잡월드 세상의 모든 직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연령의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수업과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접하고, 직업의 가치에 대해 알아가며 내가 택할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곳.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 잡 월드는 직접 체험하며 정보를 얻는 '에듀테인먼트' 직업 체험장이다. 은행과 경찰서, 소방서 같은 익숙한 체험장 외에도 패션쇼장, 디자인센터, 방송국, 우주항공센터까지, 폭넓은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나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구상할 수 있는 기회, 한국 잡 월드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