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토지
토지
방송일 2005.03.26 (일)
두수와 만난 서희. 속내를 감추고 뼈있는 말만 한다. 한편 길상은 두수가 진주로 갔다는 말에 결국 자신으로 인해 서희가 곤경에 빠지게 되지나 않은지 걱정 한다. 서희는 서희대로 길상이 걱정이지만 다행히 조선으로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자 안심한다. 한복은 두수가 어머니의 무덤에 찾아올 거라고 생각해서 기다렸다가 두수를 만난다. 두수는 복수를 위해 반드시 서희를 죽이겠다고 한다. 김환은 두수가 조선에 와있다는 말에 더욱더 조심해야겠다고 한다. 임이네는 여전히 용이를 박대하고 홍이는 그런 엄마가 싫다. 홍이는 결국 임이네의 돈주머니를 훔쳐 달아난다. 더구나 서희의 부탁으로 용이는 평사리로 들어간다. 임이네는 자신만 따돌렸다고 난리다. 상현은 봉순의 집에서 소설이나 쓰고 있는 자신이 한심하다. 두수는 김환을 잡기위해 지리산을 뒤진다. 그러다가 삼만의 청일교를 알게 되고 그곳에서 김환에 대해 알게 된다. 두수는 김환의 목을 가져오겠다고 한다. 한편 서희는 마침내 환국이와 윤국이를 대동하고 평사리로 들어간다. 오광대 놀이가 한참이던 순간, 두수가 헌병들과 함께 들이닥치고 위급한 순간 서희는 한 남자의 방문을 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