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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 토지

토지

방송일 2005.04.24 (월)
윤국이 집을 나가자 환국이는 서울로 찾아간다. 환국은 온 김에 길상을 면회한다. 서울에 온 윤국은 거지꼴이다. 상현은 명희에게 자신의 딸에 대해 알려주면서 도움을 줄 수 있으면 달라며 자신의 원고를 동봉한다. 명희는 윤국을 발견하고 윤국은 그 덕택에 길상의 면회를 간다. 길상은 힘을 기르라며 어머니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결국 윤국은 명희와 함께 서희에게 돌아온다.
한편, 준구도 함께 기차를 타고 내려간다. 두수는 준구가 내려온 것에 예의주시한다. 서희를 만난 명희는 양현을 보고는 자신이 기르면 안되겠느냐고 한다. 서희는 상현과 명희가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낀다. 병수를 찾아가보지만 도움을 받지 못한 준구. 두수를 만나자 놀란다. 준구는 결국 두수의 협박에 쓰러진다. 조용하는 명희와 찬하가 함께 들어오자 보기 좋다며 식사를 하면서 이혼을 선언한다. 찬하는 참을 수 없어 형을 별장으로 데려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으라며 이혼을 못하도록 한다. 집에 돌아온 용하. 그러나 이미 명희는 이혼에 동의한다는 쪽지를 남겨 놓고 떠난 이후다.
한편 서희는 길상이 곧 사면이 된다며 또다시 두수가 찾아와 협박을 하자 결국 자신의 땅을 모두 일본에게 빼앗길 것을 알고는 혜관을 몰래 만난다. 그리곤 관수에게 독립군 자금을 건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