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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 토지

토지

방송일 2005.05.21 (일)
양현이 아파하는 것을 지켜보던 윤국은 하얼빈으로 양현을 보낸다. 서희는 윤국이 가족들을 위해 자원입대를 결정했다는 말에 놀란다. 윤국은 서희를 안심 시킨다. 한편 풀려난 길상은 사실을 알게 된다. 혜관을 찾은 길상. 혜관은 마음의 붓으로 다시 시작을 하라고 이른다. 한편 하얼빈 교외로 차출을 당한 윤국은 갑자기 두메가 이끄는 대원들의 총격을 받고 윤국과 영호는 포로가 된다.
상현은 양현이 영광을 만나러 왔다고 하자 놀란다. 영광을 만난 양현. 하지만 영광은 매몰차다. 한편 곤도는 서희에게 윤국이 실종되었다고 알린다. 서희는 믿어지지 않는다며 절대로 죽었을 리가 없다고 울부짖는다. 윤국은 두메에게 잡히지만 신원확인이 되어 풀려난다. 윤국은 항일투쟁을 하겠다고 말한다. 영광을 만난 양현은 윤국이 양현을 대신하여 학도병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더구나 양현은 자신의 아버지가 상현이라는 사실까지도 알게 된다. 한편 찬하는 인실에게 아들을 데려다 주고, 두수를 잡은 두메. 하지만 두메는 윤국을 가리키며 원수의 자식을 살려주었느냐고 한다. 삼자대면을 하게 된 상황에서 윤국은 위기에 처한다. 영호의 도움으로 도망치는 윤국. 양현은 상현에게 아버지의 사랑을 이해하게 되고 조선으로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