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782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1.20 (토)
◈ 우리동네 미스터리

제1편 - 꽁초 따라잡기
 
한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취재진이 찾아간 곳은 충북 청원군의 오박사마을. 보성 오씨의 집성촌이자 박사를 많이 배출했다 하여 붙여진 마을이름에 걸맞게 점잖고 평화로워 보이는 이 곳에 도대체 어떤 사건이 일어난 것일까? 사건의 발단은 마을에서 발견된 한 개비의 담배꽁초! 알고 보니 6개월 전 금연마을로 지정돼 이 곳에서 담배는 마약과도 같은 존재.
성난 청년호l장과 함께 취재진이 범인수색에 나섰다. 하루 한 갑은 기본. 그야말로 골초였던 노인회장? 담배를 피다가 벌금까지 물었던 전과 있는 총무? 아니면, 2개월 전 마을에 새로 이사 온 장씨 할아버지? 심증은 있되 물증이 없는 가운데 결국, 마을 보건소의 협조아래 이루어진 일산화탄소 측정까지 이루어지고...  혹한의 추위 속에 범인을 잡기 위한 청년회장의 숨 막히는 추격전~ 과연 범인은 잡힐 것인가!


◈ 최고의 1박 2일 
시간이 멈춘 곳,
경북으로 떠나는 기차여행(가제)


지친 일상을 탈출~이번 주 최고의 1박 2일은 바로 오지마을로의 기차 여행!
눈 덮인 들녘을 가로지르는 기차의 긴 경적소리를 쫓아 가슴 뭉클한 그리움을 안고 도착한 곳은 경북 최고의 오지, 승부마을. 40가구가 전부인 이 곳은 가게도 식당도 없다. 게다가 하루 3번뿐인 열차가 유일한 교통수단. 이 여행이 특별한 이유는 겨울철에만 열리는 ‘반짝 장’ 때문. 기차가 정차해있는 단 30분 동안만 선다는 이 장터에서 디딜방아에, 가마솥 감자밥 그리고 아궁이에서 구운 고구마로 옛 향수에 젖어보고... 경북 영주의 ‘물 위에 떠 있는 섬마을’은 어떤가. 350도 강물이 마을을 휘감고 돌아가는 이 무섬마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슬아슬~ 외나무다리를 건너야 한다는데....몇 백 년 된 기와집 아래, 대를 이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그 옛날 할머니의 할머니 또 그 할머니가 살던 시절에 온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그 곳에서 옛날 전통 그대로 만든 30년 전통의 묵조밥까지! 
잠시 복잡한 세상과 단절된 곳에서 보내는 최고의 1박 2일. 지금 시작된다!

* 경북 봉화군 승부역 ☎054-673-0468
* 묵조밥집 [순흥전통음식점] ☎054-634-4614

◈ 현장줌인
 
아파트 값 내려갈 것인가!!(가제)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 지난 17일, 평당 3200만원이 넘는 최고 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던 강남의 한 아파트가 1순위 청약 결과 미달사태에 이르는 이변이 벌어지는가하면, 작년 10월. 신도시발표 후 폭풍으로 분양가 1억이 오르는 등 기염을 토해냈던 인천검단지역의 아파트 값은 지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데...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부동산 재테크 광풍!! 천정부지로 솟아오르는 집값을 잡기 위해 2003년 이후 정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대책만 총 9 건. 하지만 유명무실한 정책들로 높아진 집값만큼 시민들의 불신 또한 높다. 너도 나도 투기바람이 불면서 은행 대출을 받아서라도 무리하게 내 집 마련하고자 했던 사람들. 제작진이 만나본 한 사례자 역시 원금의 40% 가 넘는 금액을 은행의 대출을 받아 과천에서 4억이 넘는 집을 구입했지만 오를 것만 같던 집값은 하향세를 보이고... 늘어가는 대출 이자에 밤잠까지 설치고 있다는데... 하지만 그는 여전히 집값이 오를거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현장 줌인]에서는 1.1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사상 최초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아파트 값, 그 현장을 취재했다. 

◈ 스타다큐
개그맨에서 연기자로...
스물아홉! 배우 이정수의 꿈은 이루어진다!
 
“내가 누구게~?” “분위기 다운되면 다시 돌아온다.” 잘생긴 외모, 툭툭 던지는 반말 투의 개그로 일약 개그계의 스타로 떠오른 [우격다짐]의 이정수씨. 한 방송사의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같은 해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까지 거머쥐며 승승장구하던 그가 돌연 개그 무대를 떠났다. 그리고 4년 후...배우라는 이름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데... 배우로 거듭나면서 가장 힘든 것은 “개그맨 출신 연기자”라는 편견!
4년째 눈물까지 쏟으며 그는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런 그에게 가장 든든한 후원자는 부모님.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힘들단 말없이 궂은 일 마다 않는 부모님을 위해 그는 오늘도 연극무대에 서며 배우를 꿈꾸고 있다. 스물아홉, 연기에 대한 고집과 열정으로 배우의 출발선에 선 이정수씨, 그의 용기 있는 도전을 [스타다큐]에서 만나보자.

회차별보기

전체회차
선택된 컨텐츠 번호 6 전체 컨텐츠 갯수/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