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3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1.27 (토)
◈ 우리동네 미스터리 제2편 - 파란 눈의 타짜 쳤다하면 쓰리고! 뒤집었다 하면 오광에 고도리! 화투판의 판돈을 싹쓸이하며 동네 주민들을 통곡하게 만든다는 ‘타짜’가 떴다!?! 긴급한 제보를 받고 울산 매곡동으로 찾아간 제작진~ 헌데, 이게 웬일? 소문난 타짜는 다름 아닌, 파란 눈의 러시아 여인이 아닌가?! 동양화에 능숙한 한국인을 제치고 당당하게 타짜의 경지에 오른 이 여인의 정체는?!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며 이 여인이 타짜가 될 수밖에 없었던 숨겨진 사연...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 사람다운 파란 눈의 타짜! 그녀의 미스터리를 지금부터 공개한다. * 연인 웨딩 스튜디오 ☎ 052-261-8355 ◈ 현장줌인 1318 문자세대! 우리는 문자로 말한다(가제) 하루 평균 100통 많을 때는 800통까지 문자메시지를 보낸다는 중학생 한솔이, 아침에 눈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서 눈이 감기는 순간까지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한다. 화장실 갈 때는 기본이고,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도 아이의 손가락은 휴대전화 버튼 위에서 춤을 춘다. 이런 아이를 이해하지 못한 부모와의 충돌은 다른 가정에서도 비일비재한데... 단순히 안부나 의사를 묻는 정도를 넘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의 남발 현상이 지금 10대들 사이에 급속히 번지고 있다. 한 건에 30원이라는 저렴한 요금도 한몫을 하지만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조차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아이들의 상태를 과연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전문가들은 이런 아이들의 문자대화법이 휴대전화 중독 현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 설문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휴대전화 사용자 4명 중 1명은 휴대 전화가 없으면 불안 초조함을 느끼는 ‘중독’ 증상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혹시, 우리의 아이가 휴대전화 중독은 아닐까 ? 한 달에 3000건의 무료 문자메시지도 부족하다고 말하는 아이들, 1318 문자세대라 외치는 그들의 이야기를 [현장줌인]에서 취재했다. ◈ 스타다큐 I love Radio~ 20년 지기 라디오 스타, 이숙영 출근길, 등굣길에 남아 있는 2%의 졸음을 한~방에 깨우고 싶다면? 톡톡 튀는, 상쾌한 그녀의 목소리에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라! 무려 20년 동안 라디오 아침 방송을 진행해 온 라디오계의 살아 있는 전설, 이숙영씨! 그녀가 지금껏 라디오를 진행하기 위해 마신 모닝커피만도 무려 7, 300여 잔. 하지만 그녀의 이런 놀라운 이력 뒤에는 남모르는 숨은 노력이 있다. 보이지 않는 라디오에서 ‘튀기’ 위해 매일 아침 완벽한 화장에 화려한 의상은 기본~! 신나는 음악이 방송되는 동안에는 그녀만의 댄스~로 라디오 스타 이숙영은 날마다 청취자 앞에 선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알고 보면 컴맹, 기계치인 아날로그 세대?! 지난 20년을 한결같이 청취자들과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었던 것은 그녀만의 비법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쇼핑! 동대문, 남대문, 압구정 할 것 없이 최신 유행이 밀집 된 곳이라면 발품 팔아가며 부지런히 찾아다닌다고 한다. 덕분에 하루 4시간이상 잠을 자 본적이 없다고 하는데... 지난 20년을 열정으로 채워온 우리들의 라디오 스타, 이숙영씨를 [스타다큐]에서 만나보자. ◈ 최고의 1박 2일 사연따라~ 방법따라~ 소원성취, 대박여행! 전주가 바꿨다! 맛과 멋의 고장인 전주가 요즘 밤이 되면 화려한 도시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형용색색의 빛 축제 때문! 다양한 조형물이 빛과 함께 만나 새로운 볼거리로 제공돼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게다가 우리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소원 등불 달기! 커다란 등에 한해 소원을 써서 하늘로 띄우면 혹시 만사형통, 운수대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전국 팔도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볼거리만큼 먹거리도 풍성한 전주. 푸근한 전라도 인심답게 무한리필서비스로 손님들을 맞는 국수집에서 단돈 2천원에 배부르고 마음까지 따뜻해질 수 있다는데... 국수집 사장님만의 소원성취 비법도 들어보고 매콤한 양념으로 구운 매운 돼지족발집에서 얼큰하고 쫀득한 족발로 황금돼지해 돼지복 받아보세~~ 이뿐이랴, 충남 공주의 신비의 돌거북은 사람 가려가며 소원 들어준단다~ 평소에는 아무나 쉽게 돌을 끌어 올릴 수 있지만 소원을 빌고 돌거북을 만지면 소원 성취 여부에 따라 움직임이 다르다는데? 사연과 방법은 다르지만, 한 해 복을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 전주, 공주로 장두이와 함께 떠나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