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8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3.03 (토)
◈ [리얼드라마] 우리동네 미스터리 으라차차~ 이장님! 한 마을에 무려 36년간 단 한번도 이장직을 놓치지 않은 사람이 있으니~ 강산이 세 번 변하고도 남는 긴~ 세월에 걸친 장기집권!!! 절대 권력을 가진 독재자의 부활인가, 모두가 원하는 성군의 탄생인가! [미스터리]팀 출동~ 이장의 24시 추적해 보니, 새벽같이 일어나 마이크를 잡으며 일일 DJ가 되는 것은 물론, 홀로 사는 할머니의 사탕 심부름과 고장 난 전기를 뚝딱 고쳐내는 맥가이버 역할까지, 마을주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바람같이 나타나 해결해 주는 홍반장이었다. 허나, 집에서보다 집밖에서 남편의 얼굴을 많이 본다는 그의 아내가 36년간 끓인 애간장만 100드럼이 넘는다고... 그런 그에게도 위기가 닥쳤다. 마을의 유일한 쉼터인 ‘정자’가 썩어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 피 끓는 서른살 청춘부터 시작된 이장의 명예를 걸었다. 과연 그는,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 현장줌인 아침식, 나만의 선택 아침밥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아침 사양족’.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대 49.7% 가 아침을 거른다고 하는데...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데 대한 부담감과 입맛 없는 아침에 오히려 속이 부대낀다며 과감하게 아침 식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밥이 아니면 식사가 되지 않는 것일까? 최근 가볍게 과일 한 그릇, 혹은 선식 한 컵 등 2분 안에 끝나는 간편 식사법으로 아침을 해결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보다 간편하게 보다 쉽게 아침을 해결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아침대용식- 냉동떡, 생두부와 생스프 등 - 들이 줄지어 선보이고 있는데... 과연 이런 ‘간편 아침대용식’ 들이 제대로 된 아침 대용 역할을 하고는 있는 것일까? 아침대용식의 허와 실을 실험을 통해서 알아보고 또한 각자의 체질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간편하면서도 최적의 효과를 내는 아침대용식은 무엇인지 [현장줌인]에서 아침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 스타다큐 아이들은 나의 힘! - 열혈아빠 가수 박남정의 행복 육아일기 80년대, 미국에 마이클 잭슨이 있다면 한국에는 박남정이 있었다! 일명 `ㄱㄴ`춤을 히트시키며 8,90년대를 주름잡던 가수 박남정!! 깔끔한 외모에, 날렵한 춤! ‘아 바람이여’, ‘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그 당시 수많은 소녀 팬들을 울렸는데... 그런 그가 이제는 자신을 쏙~ 빼 닮은 두 딸아이와 한 여인의 영원한 스타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유난히 딸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는데... 아이들의 성장기를 직접 비디오로 기록, 소장하는 것은 기본이고, 딸의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놓고 따라갈 정도. 딸의 유치원에서도 이미 소문난 열혈아빠. 힘들 때마다 자신을 지탱해주고, 언제나 용기를 보내준다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은 살아가는데 큰 원동력이 된다는데... 아이들이 있어 언제나 행복한 가수 박남정. 그의 행복한 육아 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 최고의 1박 2일 섬진강 오백리 길 따라 봄이 오네! - 전남 구례 ? 광양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꽃샘추위에서마저도 완연한 봄이 느껴지는 3월의 초입. 이번 주 [최고의 1박 2일]에서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오백리 길을 따라 새봄맞이를 떠나보자. 특유의 그윽한 향 때문에 한 송이만 피어도 온 동네가 봄이 온 것이 안다는 매화는 명실상부한 봄의 전령사. 지금 섬진강 끝자락 광양에서는 이 매화꽃이 한창이다. 그런가하면, 여염집 규수와도 안 바꾼다는 섬진강 참게는 봄이 시작되는 지금이 바로 제철! 소가 밟아도 끄떡없을 정도로 속이 꽉~ 들어찼다는데... 어디 이뿐인가? 구례의 한 산골마을에는 일년 중 경칩을 전후한 한 달여 동안만 맛볼 수 있다는 고로쇠 수액을 찾는 이들로 어느 때보다 활기찬 봄을 맞이하고 있다고 한다. 또 굽이굽이 휘돌아 치는 섬진강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는 섬진강 최고의 전망대, 사성암에는 이른 봄을 느끼려는 사람들로 연일 만원사례라고. 눈으로 활력충력! 맛으로 원기충전! 봄 200배 즐기기! 이번 주말에는 섬진강으로 떠나라! * 절벽암자 [사성암] ☏061-781-4544 * 참게탕 [남창식당] ☏061-782-3705 * 매화마을 [청매실농원] ☏061-772-4066 * 고로쇠마을 ☏011-627-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