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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3.10 (토)
◈ [리얼드라마] 우리동네 미스터리 
한밤의 불청객, 간판이 보고 있다!(가제)
제보가 들어온 한 장의 사진. 일명 저주의 간판이라 불리는 사진의 정체는, 개도둑을 향해 퍼붓는 누군가의 협박과 절박함이 드러나 있었는데... 알고 보니 가게 주인이 지난 3년간 무려 6마리의 강아지를 도둑맞으면서 내린 강단의 조치였다는데! 바람같이 사라지는 범인의 용의주도함에 전직 강력계 형사 주인아저씨마저도 고개를 설레설레 내저을 정도라고 하니~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주인아저씨의 머리 빠지는 고민 끝에 결국, 도적놈을 향한 “저주의 간판” 이 등장한 것. 도적놈의 오금을 저리게 할 아저씨의 간판 덕분일까? 신기하게도 이후로는 도적놈의 발길이 뚝 끊겼다는데~ 저주를 부르는 간판,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일까.


◈ 현장줌인
대한민국 워킹맘을 구하라!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대한민국의 엄마들. 이 땅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야말로 슈퍼우먼이 되어야 하는 것. 하지만 일하는 동안 육아를 도맡아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시댁, 친정, 동생 주변 사람들이 총동원해 보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은 엄마들을 위해 최근 육아도우미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데... 그러나 월 80만원에서 180만원에 이르는 천차만별 가격 문제는 물론 소중한 내 아이를 제대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게다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베이비시터 혹은 관리업체에 대한 일정한 자격이나 기준이 없기 때문에 모든 선택과 책임을 고스란히 아이 엄마가 감수해야 할 수 밖에 없다는 상황. 이번 주 [현장줌인]에서는 베이비시터에 울고 웃는 대한민국 워킹맘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스타다큐
탤런트 이병철 가족의 파랑새는 있다!!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인상과 감칠맛 나는 연기로 오랫동안 브라운관을 지켰던 탤런트 이병철씨.
TV 속 그는 늘 웃는 얼굴이지만 그에겐 남들에게 털어놓지 못한 비밀이 있었다. 바로 37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아내가 2년 전, 갑작스런 뇌출혈로 지금껏 병원에서 투병 중인 것. 바쁜 활동 중에도 병석에 누운 아내를 정성껏 돌보며 생활하고 있는 이병철씨. 지난 2년간 그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 주는 사람은 든든한 두 아들. 특히 집에서 딸 노릇 톡톡히 하고 있는 막내아들 항범씨는 국내 농구 사상 최초 단신 농구 선수로 프로팀에 스카웃 될 정도로 농구계에서 주목받던 인물. 아내도 아들의 농구하는 모습을 제일 좋아했다고 한다. 그러나 2년 전, 돌연 농구를 포기한다고 선언, 주변에 충격을 던져 주었다. 병석에 누워있는 어머니가 농구를 그만둔 자신의 탓인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는 아들은 최근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 아들의 모습을 이병철씨는 묵묵히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는데... 위기가 기회로, 고난이 오히려 희망이 되었다는 탤런트 이병철씨 가족. 그들이 부르는 희망가를 들어본다. 


◈ 최고의 1박 2일
겨울의 끝, 봄 바다를 만나다! - 경북 영덕

봄꽃보다 붉은 대게의 유혹과 살랑살랑 봄바람 불어오는 푸른 동해가 발걸음을 재촉하는 곳. 우리는 지금 동해로 간다! “소 한 마리 잡아먹으면 흔적이 없는데, 게는 작은 놈 한 마리만 먹어도 숨길 수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짙은 향과 풍미가 일품인 영덕대게. 3월~ 영덕 강구항은 제철 맞은 대게의 유혹이 한창이다. 일반 게장과 달리, 즉석에서 담궈 먹는 대게게장은 대게 찜, 대게 회에 이어 이곳 영덕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 어디 그 뿐이랴~! 해안도로를 따라 군무를 추듯 늘어선 오징어 덕장에서 만난 바다 사람들의 걸쭉한 사투리에, 봄바람을 일으키는 이국적인 풍차 아래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몰까지! 꽃샘추위의 끝자락~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떠나라~ 경북 영덕으로!!
* 대게요리 [김가네 대게]   ☏054-733-6889
* 풍력발전소 [영덕 해맞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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