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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생방송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7.06.02 (토)
◈ [리얼드라마] 우리동네 미스터리

기저귀 소년의 못 말리는 비틀즈 사랑?!  

기저귀 소년의 정체를 밝혀라!! 서울의 한 악기상가에 매일 같은 시간이면 어김없이 기저귀를 차고 나타난다는 정체불명의 꼬마가 있다는데... 홀연히 나타나 악기 주변을 맴돌다 흔적 없이 사라지는 이 꼬마의 정체는?! 손에 잡힐 듯 말 듯 행방조차 묘연, 추적과 잠복을 거듭한 끝에 드디어 제작진 앞에 기저귀 소년이 정체를 드러냈다!! 세상의 빛을 본지 겨우 45개월이 됐다는 하씨 가문의 장남 영웅군. 알고 보니 자기 몸에 꼭 맞는 기타를 구입하기 위해 엉덩이에 땀띠가 나도록 악기상가를 돌아다녔던 것. 게다가 평생(?) 소원이라는 기타구입은 비틀즈 노래를 완벽하게 부르기 위한 것이라는 발칙한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이 소년, 범상치 않다! 이 소년 놀랍~다!  비틀즈 멤버이름은 물론 비틀즈 곡이란 곡은 모조리 꿰고 있고, 그 흔한 영어수업 한번 받아본 적 없다면서 원어민 뺨치는 완벽한 혀 꼬임 발음을 구사하며 비틀즈 노래를 소화해 내는 것이 아닌가. 급기야 비틀즈를 만나게 해 달라는 비틀즈신동 영웅이...
과연 그 지독한 사랑의 결실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 현장줌인


내 아이디어는 백만불짜리?! -아이디어로 세상을 움직인다



신고 걸으면 방이 닦아지는 신발, 허리벨트 겸 만보기, 신발끈 고정기, 우리아이 젓가락 교정기...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이 생활제품들 속에 숨겨진 백만불짜리 비밀?! 그것은 억대 매출을 올리는 아이디어 상품이라는 것. 일상생활에서 겪은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움직이고 있다. 생선 구울 때 기름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종이 프라이팬 뚜껑부터 찜질방 마니아를 위해 만든 마스크, 그리고 우리 아이를 위한 담요 조끼와 목욕 타월 앞치마까지! 가족의 사랑을 담아, 생활의 지혜를 모아~탄생된 생활 발명품들의 대공략!  “시작은 미비했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고 외치는 우리 시대 아이디어맨들의 기막힌 아이디어 열전~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작은 아이디어에 숨겨진 백만불짜리 가치를 혹시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 씨크릿우먼(부분가발) ☎02-3289-8383
* 팬캡(프라이팬 뚜껑) ☎02-803-0566
* 지아이랜드(사우나 마스크) ☎02-2607-6563
* 배꼽(아기담요조끼) ☎031-829-8272
* 나와니스(앞치마타올, 이동식 샤워기, 햇볕가리개) ☎033-644-5068
* 에어비타(미니공기청정기) ☎031-904-7622



◈ 스타다큐


해병대 父子의 못 말리는 행복예찬
- 탤런트 백준기씨 가족 편

70년대 꽃미남 청춘스타에서 8, 90년대 카리스마 넘치는 사극배우에 이르기까지! 부드럽고 점잖은 이미지의 대표배우인 탤런트 백준기씨. 그런데 보여 지는 부드러움이 전부가 아니란다. 알고 보면 그가 그 이름도 당당한~귀신 잡는 해병대 출신이라는데. 게다가 하나 뿐인 아들 승현씨 또한 해병대 출신. 이런 두 父子가 해병대 정신으로 똘똘 뭉쳤다! 사랑하는 아내, 엄마의 50번째 생일을 준비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것. 
제대 후 처음 맞는 어머니 생신 준비로 몸과 마음이 분주한 아들 승현씨와 아내의 생일상만큼은 남의 손에 맡길 수 없다는 남편 백준기씨. 서로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한 두 남자의 한 여자(?)를 향한 처절한 몸부림이 시작됐다. 못 말리는 이 해병대 두 父子의 “한번 가족은 영원한 가족” 의 외침을 에서 만나보자.


◈ 건강100세 천연물에서 찾아라!

대나무의 재발견(가제) 

신록이 깊어가는 6월! 제철 만난 천연물을 먹으면 효능이 두 배?! 이번 주 [건강100세]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대,나,무. 요즘 담양에는 죽초액 채취가 한창이다. 예로부터 대나무는 동의보감에서도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높아 해열과 혈압강하, 당뇨 등에 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뿌리에서 줄기까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하여 완벽한 건강천연물로 알려져 있는데...바다 건너 일본에서도 이 대나무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 있으니... 건강기인 하야부사. 일명 대나무 도사로 일본 내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그가 사는 곳은 다름 아닌, 사각거리는 대나무 잎사귀 소리가 가득한 아이치현의 대나무 숲. 벌써 14년째 이곳에서 먹는 것부터 잠자리까지 모든 것을 대나무로 해결하고 있다고 했다. 평범한 가장이자 회사원이었던 그에게 어느 날 갑작스럽게 찾아온 심혈관 질환. 점차 운동은커녕 사회생활조차 하기 힘들어지고, 환경공해 때문이라고 생각한 그는 지금의 대나무 숲으로 터전을 옮겨 자급자족의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덕분에 
예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30대의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나하야부사...
그의 대나무 예찬론을 들어볼까...?
* 죽림원가든 ☎061-383-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