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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미스터리] 
뭐든지 악기로 변신한다!! 태국 트랜스포머~ 

태국 랏차부리의 한 시장. 하루 다섯 번 땡땡땡 ~ 종이 울리면 시장 한 가운데를 길 삼아 지나가는 기차가 있다?! 종만 쳤다 하면 물건을 팔다가도 바로 상점을 접고 우르르 사라졌다 기차가 사라진 뒤 나타나는 상인들. 너무도 황당한 시추에이션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우리의 미스터리팀. 그.런.데!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웬만큼 별난 것에는 눈짓 한번 하지 않는 이 곳 시장 사람들도 입 쩍 벌리고 쳐다보는 것이 있으니... 그가 손만 댔다 하면 뭐든지 악기로 변한다는 랏차부리 시장의 트랜스포머~ 잘 생긴 사과 하나 들어 칼로 몇 번 쓱삭 자르고 나면 악기로 탄생! 달착지근한 사과향과 함께 들리는 그윽한 음악소리~달랑 사과 하나로 우리의 아리랑 곡조를 멋들어지게 연주하는 이 남자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남의 동네 미스터리 - 태국, 그 두 번째 이야기] Music is my life~ 태국 위랏 아저씨의 엉뚱하지만 신명나는 사연 속으로 들어가 보자! 


◈ FIFA2007 청소년 월드컵
개막식 이상 무! 월드컵을 준비하는 사람들

가수 김흥국도 흥분했다! 통장님은 머리까지 잘랐다! 그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이유!
바로 전 세계인이 기다린 축제, 2007 FIFA 세계 청소년 월드컵의 문이 8월 18일, 오늘 열리기 때문인데. 
특히 이번 월드컵은 24개국 참가팀은 물론, 북한팀 참여와 함께 ‘공동4위’라는 목표를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고... 개막식이 열리기 1주일 전, 경기에 뛰는 선수들보다 더 긴장하며 하루 하루를 지내는 사람들이 있다. 금이야~! 옥이야~! 불철주야 선수들의 잠자리는 물론, 특별식까지 챙기는 손길들이 있는가 하면,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시민들이 자원해서 만든 응원단까지!! 세계 청소년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해 남몰래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이들의 뜨거운 정열을 만나보자. 

◈ 스타다큐
내 동생은 매니저 -가수 최유나

[♪미움인지 사랑인지]에 이어 [♪별난 사람]이란 곡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트롯의 여왕 최유나’가 떴다! 20대부터 6,70대까지 넓은 팬층을 확보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가수 최유나. 
그녀의 성공가도 뒤에는 매니저이자 남동생인 최승훈씨의 수훈이 컸다고. 화장실까지 따라오는 든든한 보디가드요, 기분전환을 위해 원맨쇼를 펼치는 개그맨에서 피곤할 땐 어깨를 주무르는 안마사까지~ 
최유나만을 위해 하루에도 수십번 변하는 만능 팔색조 남동생! 그가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두고 누나를 위해 24시간 헌신을 다하는 이유는 그동안 누나에게 졌던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한 것이라는데... 20여년 전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어려워진 집안 형편 때문에 밤무대를 전전하며 동생의 학비와 생활비를 벌었던 누나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동생은 오늘도 누나의 뒤를 든든히 지켜준단다. 엄마보다 애틋한 누나 최유나와 속 깊은 매니저 남동생의 유별난 남매사랑을 들어보자.  


◈ [방학기획] 우리 아이 행복한 부자만들기
미래 경제박사들, 중국에 가다!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신귀족이라 불리는 신흥갑부들이 쏟아지고 기록적인 경제성장이 지속되는 중국 경제성장에는 어떤 힘이 있는 것일까. 세계 경제의 흐름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배우기 위해 중국 상해로 한국 아이들이 떠났다!! 실물 경제체험 도전을 위한 100여명의 아이들이 상해의 도심 한복판에서 벌이는 다양한 미션수행! 과연, 언어도 문화도 다른 중국땅에서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돈의 가치를 알고 전략적인 물물교환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 경제 체험은 물론, 중국의 문화, 과학체험까지 알찼던 3박 4일간의 일정! 그 좌충우돌 세상나들이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