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5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2.09 (토)
◈ [소문과 진실] 사랑의 묘약, 그 진실은?! “날이면 날마다 오는 약이 아니야~ 애들은 가~ 애들은! 한번 마셨다하면 돌쇠도 왕자님이 돼” 번번이 여자에게 거절당하는 남자도 여자의 사랑을 얻을 수 있다는 바로 그 약!! “사랑의 묘약”을 들어는 봤는가?! 영화 속에나 있을법한 신비의 물약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허무맹랑한 소문!! 경기도 남양주의 한 마을에서는 이 으로 집집마다 부부 금슬 최고!!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러브모드가 조성된다는데...추적결과 밝혀진 묘약의 실체, 이거 영락없는 그냥 물인디요? 하지만, 그 물에 얽힌 더 놀라운 사연이 있었으니.. 3개월 시한부선고를 받은 아내를 위해 남편이 바친 이 물이, 아내를 무려 11년이나 더 살게 만들었다는 것. 지극한 부부애가 불러온 [사랑의 묘약] 그 실화의 주인공이 실제로 이 마을에 살고 있다?! 초특급 울트라 로맨스, 소문과 진실!! 그, 진~한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사랑하고 싶다면, 이들처럼! ◈ 자타공인! 최고를 찾아라 복을 부른다! 행운의 최강 동물전 행운의 상징, 네잎클로버! 전쟁 당시 나폴레옹이 클로버 밭을 걷던 중 네잎클로버를 발견하고 허리를 숙이자 적의 총알이 빗겨가 목숨을 구한데서 유래된 이 네잎클로버만큼이나 보기만 해도 복 받을 것 같은 행운의 동물들이 있으니!! 그 첫 번째 주자, 바로 흰색 동물! 백사자, 백호랑이, 심지어 하얀 까마귀까지... 몇 만 분의 일의 확률로 세상에 모습 드러내는 귀한 녀석들이 출현할 때마다 한숨 섞인 고민 날아갈까 바래보고, 두 번째 주자! 부와 장수의 상징으로 십장생에 당당히 이름 올린 거북이! 그것도 무려 머리가 둘인 쌍두거북! 몸이 하나라고 두 녀석 성격까지 같을 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 ‘일호’와 ‘이호’라는 이름도 있는데다 일호가 소극적인 반면 이호는 털털하고 활발하다고. 이뿐인가! 전 세계에서 오직 중국과 일본,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황금원숭이도 있다! [서유기] 손오공의 실제 주인공인 이 황금원숭이는 중국 1급 보호동물로 지정돼 있어 돈으로도 살 수 없을 정도로 귀한 몸이라는데.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한국 땅을 밟은 녀석, 악으로부터 선을 지키는 손오공의 주인공인 만큼 고향에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만점~! 2008년 한 해! 운수 대통을 빌어주는 동물 열전이 시작된다! ◈ 스타다큐 가수 추가열의 가족사랑 추가요! 누구나 한번 쯤 들어봤을 노래!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할 말이 너무 많아요.] 지난 2002년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 감성적인 노랫말과 멜로디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가수 추가열씨가 이번 주 [스타다큐]의 주인공. 데뷔 이후 중장년층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가요계에서 굳건하게 자리매김한 그의 화려한 성공 뒤에는 힘들고 배고팠던 17년간의 무명시절이 있었다. 노래가 하고 싶어서 무작정 올라온 서울 땅에서 그는 생계를 위해 자장면 배달부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고생을 했다는데.. 그리고 지난해 ‘이젠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 고 여길 무렵 찾아온 성대결절로 인해 가수 활동 최대의 위기를 맞기도 했었다. 하지만 전화위복이란 말이 있듯이 희망은 늘 가까운 곳에 있는 법. 고향에서 자신을 믿고 묵묵히 응원해 준 부모님, 9년 열애 끝에 결혼한 아내와 아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는 추가열씨. 그의 든든한 버팀목인 가족과 함께 보내는 2008 아주 특별한 설날을 찾아간다. ◈【특별기획】뿌리의 힘!!! 2편 - 뿌리의 辛火! 톡 쏘는 매운 맛의 뿌리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가 있는가 하면!! 입에 넣으면 ‘톡’하고 쏘는 매운 맛의 뿌리가 있다?! [특별기획 뿌리의 힘]홍삼에 이은 두 번째 주인공, 최근 인기몰이중인 매운 맛 뿌리 되시겠다! 흔히 와사비라 불리는 ‘고추냉이’. 통증과 눈물을 동반하는 특유의 매운 맛 때문에 회에만 얹어 먹던 과거는 잊어라! 고추냉이 아이스크림에 고추냉이 튀김, 고추냉이 물김치까지! 안되는 게 없단다. 최근, 뛰어난 항균성과 성인병을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이 많음이 밝혀져, 실제로 일본에서는 하루 5g씩 약 대신 먹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라고!! 몸에 좋은 매운 맛 뿌리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뿌리 또 있다! 카레의 주재료인 ‘울금’. 동의보감, 본초강목에도 등장했다! 울금을 먹으면 간질환, 당뇨, 관절염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이뿐이랴~ 기미, 주근깨를 옅게 하는 성분 때문에 인도에서는 화장품으로 사용된단다. 덩달아 우리나라에서도 향긋한 카레라이스 냄새로 유혹하는 카레온천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값비싼 ‘금’보다 이 ‘울금’을 더 아낀다는 울금마니아까지 등장했다! 지지고 볶으면 밥도 되고, 약도 된다는데... 심지어 갈은 울금을 타박상 부위에 얹어주면 엄마손이 따로 없다니~ 울금마니아 나정은씨의 울금예찬론을 들어보자. 세계가 반하고, 대한민국이 반한 보신지존, 톡 쏘는 맛의 뿌리! 뿌리의 辛火는 지금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