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6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4.26 (토)
◈ 토요화제 봄멸치가 기가 막혀! 부산 앞바다가 은빛으로 물들었다!! 봄의 한복판, 기름 촉촉한 살 잔뜩 오른 봄멸치가 제철맞아 사람들을 유혹하고 나섰다. 과거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로 4월 봄멸치는 살이 부드럽고 기름이 올라 기막힌 맛을 자랑한다는데...회로 먹고, 무쳐먹고 구워먹고~이것이 제대로 된 멸치맛이구나!!! 작은 몸 안에 맛과 영양 듬뿍 담고 있는 봄멸치 맛보러!! 멸치축제가 한창인 부산 기장으로~냉큼 오시오! ◈ 소문과 진실 닭대가리(?)이길 거부한 천재닭. 그 정체는?! 둔재를 일컫는 대표명사. 입에 올리기조차 부끄러운 그 말! 닭. 대. 가. 리!! 뇌가 작아서 머리도 좋지 않다는 편견(?) 속에 사는 슬픈 짐승, 닭!! 그런데 여기 닭대가리이기를 거부한 천재~닭이 있다는 소문!!!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이천으로 날아간 장탐정의 동공을 확장시킨 것이 있으니, 천재닭이 사는 곳이 삼.계.탕.집?! 오호라~이 무슨 아이러니한 상황인가. 맛있게 음식을 먹는 사람들 사이로 천하태평 유유자적 돌아다니는 천재닭, 꽃순이! “꽃순아~” 하고 부르면 주인에게 달려와 흰머리를 뽑아주고 그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한글까지 익히고 있다는 꽃순이의 무궁무진한 천재성!! 국내최초, 아니 세계최초로 똑똑한 닭을 보고 싶다면 토요일 오전 7시 30분 로 놀러오시라~ ◈자타공인!최고를 찾아라! 김관장 VS 김기사! 최고의 아줌마 고수 경기도 파주, 터주 대감으로 통하는 경력 16년의 태권도 관장, 김관장! 운전도 배우는 것이다! 드라이빙 스쿨 10년 출석에 빛나는 주차의 달인, 김기사!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김관장과 김기사, 두 1인자에겐 거부할 수 없는 공통점이 있으니, 바로 마흔을 넘긴 “아줌마”라는 것! 이번 주 최고의 아줌마 고수들 모시었다!! 동네에서 ‘깡패 며느리’로 통한다는 김관장. 무술의 ‘무’자도 모르는 농사꾼 남편과는 달리 어릴 때부터 무 먹듯 인삼먹고, 그것도 모자라 인삼벌레까지 먹다보니 남다른 체격과 체력이 생겨 남편 대신 힘쓰는 일이라면 집안팎으로 두발 벗고 나선다는데... 그렇다면 여기 김기사!! 흰 장갑에 챙모자 쓰는 일명 도로의 무법자라 불리는 아줌마운전자라 생각한다면 오산! 자전거도 못 타는 저주받은 운동신경 극복하고 임신 7개월에 운전면허를 딴 뒤 주차의 달인으로 변신! J자 주차는 물론 틈새 주차, 언덕길 후방 주차 등 그녀가 구사할 수 있는 주차, 운전 기술만도 수십 가지에 이른다. 여자라서 못한다는 말은 이제 그만~! 아줌마 고수의 화려한 기술 전수가 시작된다. ◈스타다큐 [♬빠이빠이야] -가수 소명 “♬ 이 세상에 어디 여자가 너뿐이더냐~ 너보다 착한 여자 너보다 고운 여자 만나 살면 되는 걸~ 그래 가거라! 잘 살아라~ 빠이빠이 빠이빠이야~~~” 트로트 가요계에 마이클잭슨이 나타났다?! 이번 주 의 주인공은 차세대 트로트의 황제 소명! 중절모에 선글라스를 끼고 출중한 노래솜씨로 ‘빠이빠이야~’를 외치며 아줌마부대를 몰고 다니는 소명 씨. 그가 긴 무명의 터널을 지나 인기가수가 되기까지는 힘든 세월을 함께 해 온 아내와 아이들이 있어 가능했다는데.. 이제 겨우 남편노릇 아빠 노릇을 하고 있다며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소명 씨. 헌데, 이 남자 알고 보니~ 타고난 왕자병(?)이로세.. 믿거나 말거나~ 장동건도 부러워하는 백옥 같은 피부에.. 정우성 뺨칠 옷걸이! 게다가 원빈도 울고 갈 동안이라나?! 사람들이 본래 나이보다 족히 열 살은 어리게 본다는 그만의 특별한 동안 유지 비결과 아버지를 닮아 음악적 재능이 넘친다는 두 아이들의 음악 실력까지.. 가수 소명의 해피하우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특별기획】채소의 건강학 2편 - 빨간색 건강보약, 토마토!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베스트식품 “토마토”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은 파래진다는 말처럼 하루 1개 이상 토마토를 섭취하면 각종 성인병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는데... 최근 토마토로 풀코스를 즐길 수 있는 식당까지 등장, 인기몰이에 나섰다. 토마토 샐러드, 토마토 삼겹살, 토마토 돈가스, 토마토 국수까지! 특히, 참나무 장작에 구워 주는 토마토 삼겹살은 베스트셀러라는데~ 토마토가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연육작용을 해서,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단다. 어디 이뿐이랴~ 충북 청주엔 토마토가 모두 항아리 안으로 들어갔다?! 바로 토마토로 담근 토마토 고추장이 주인공. 일반 고추장보다 강한 맛이 덜해,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빨갛게 익을수록 먹는 사람의 건강은 푸릇푸릇하게 만든다는 토마토! 2008년 봄~ 그 천연보약을 먹자! * 토마토 삼겹살 02-522-6877 * 토마토 고추장 043-232-9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