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8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5.10 (토)
◈ 소문과 진실 말하는 개가 있다?! 쉿! 그 녀석(?)이 입을 연다! “아직도 내가 개~로 보이니?” 견공역사에 한 획을 그을 놀라운 소문! “멍멍!!왈왈!!”이 아니다! 말을 한다! 그것도 정확하게 한다. “누나야~”라고~.심지어 자기가 듣기 싫은 소리 할 때면 “아이 씨” 라고 화를 내는가하면, 털을 깎을 때면 반항심에 충만해 “야” 라며 반말까지 한단다. 특종 중의 특종! 말하는 개가 있다는 뒤로 넘어지고 코가 깨질 이 소문의 정체는?! ◈자타공인!최고를 찾아라! 차가워서 더 맛있다?! 뜨거운 음식의 시원한 변신! 격 급한 더위가 계절을 무시하고 찾아온 요즘 같은 날. 없는 입맛 되살리고 허한 속 채워줄 무언가 필요하다면 여기! 더위에 맞선 뜨거운 음식의 별난 변신에 주목하라! 뜨겁게 먹어서 제 맛이었던 음식들이 온 몸을 휘감던 열기를 화끈하게 벗어던지고 시원하게 변신했다는데...여름만 되면 냉면에게 밀려서러웠던 국민점심. 자장면과 짬뽕이 냉자장면과 냉짬뽕으로 거듭 태어났다. 쌀로 만든 면발에 기름 한 방울 들어가지 않은 천연자장소스와 살얼음 동동~ 띄운 짬뽕 국물이 포인트! 제대로 웰빙식품으로 변신했다는데. 삼겹살을 구워서만 먹는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이제 삼겹살도 떠 먹어라?! 각종 야채 듬뿍 들어간 칼칼한 얼음국물에 삼겹살이 퐁당 빠진 환상의 맛, 삼겹살 물회! 주방장만의 특급 비법으로 기름기는 쏙~ 씹는 맛은 제대로 살렸다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겨울 빼놓을 수 없는 별미 만둣국! 이 속 뜨거운 만두가 야들야들~ 탱탱한 묵과 사랑에 빠지고 거기에 얼음을 더하니 이보다 더 시원하고 든든할 수 없다! 더워지길 기다렸다! 사계절 손님 입맛 공략하기 위한 화끈한 음식들의 발칙한 변신! 그 시원~한 현장으로 최기환 아나운서가 안내한다. ◈스타다큐 ‘떴다. 김샘’의 내 이름은 김홍식! “김샘~ 김샘~” “쌤여~ 질문 있습니더.” 개그맨인가, 강사인가! 두꺼운 뿔테 안경에 슬리퍼를 끌고 나타나 시청자에게 반말을 일삼던 김샘(본명 김홍식)! 개그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던 그를 에서 초대했다. 사람들의 간지러운 부분을 정확하게 긁어주는 특유의 풍자적 입담에 갖은 양념을 다한 사투리 화법의 맛깔스런 강의는 좌중을 폭소로 몰아넣기 충분했다. 이런 뻔뻔한 개그로 그는 소위 떴다는 소리를 들으며 전국구 개그맨이 됐는데, 그러기까지 무려 17년이란 긴 무명시절을 인내해야 했다. 지금껏 일상생활이 강의였다는 김샘~그를 김샘으로만 알지 그의 이름이 김홍식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개그맨 김샘, 웃기는 김샘, 강의 잘하는 김샘으로만 알 뿐 정작 사람 김홍식에 대해 여러분은 알고 있는가. 세 아이의 아빠로, 한 여자의 남편으로 살아온 세월~지금의 김샘이 있기까지 가족의 사랑과 묵묵히 아들을 믿고 뒷바라지해 준 부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자식을 키워봐야 부모마음을 안다고 했던가. 무뚝뚝한 경상도 아버지 밑에서 경상도 아들로 자라 제대로 표현 한번 못했다는 그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못다 한 효도를 해 보겠다고 나섰다. 부모님의 존재 그리고 가족의 행복. 단란한 가정 속에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한번 쌤(선생님)은 영원한 쌤(선생님) 김샘, 김홍식의 가족이야기가 지금부터 공개된다. ◈【특별기획】희망TV24 슈퍼 주니어의 24시간 희망 마라톤 슈퍼주니어가 24시간 서울을 달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희망 TV 24’의 희망마라톤 주자로 슈퍼주니어가 나서게 된 것! 이들은 9일 오후 6시에 청계광장을 출발해 서울 전역 70km를 24시간 동안 달린 후, 다음날 청계광장으로 돌아오는 대장정에 오른다. 희망 TV 24의 꽃이었던 마라톤! 하지만, 1대 마라톤 주자였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선수는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리가 심하게 붓는 고통을 겪었고, 2대 마라톤 주자인 배우 정준호는 휠체어를 타고 마라톤을 해 손에 물집이 잡히는 등 힘든 고난을 겪었다. 과연, 3대 마라톤 주자인 슈퍼주니어는 이런 역경과 고난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 하루에 반 끼씩 먹으며 운동장 뛰는 연습을 했다는 신동은 3주동안 3.5kg이 빠지기도 했다는데… 마라톤 모금은 재정난으로 묻을 닫게 될 처지에 놓인 몽골학교에 전액 기부하는 슈퍼주니어! 과연 그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 것인가? 그 숨가쁜 현장 속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