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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8.09 (토)
◈ 베이징 2008

1. 지상 최대의 쇼! 올림픽 개막식 뒷 이야기
60억 세계인의 스포츠 대축제! 2008 베이징 올림픽이 바로 어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13억 중국인이 100년을 기다렸고, 7년을 준비해온 이번 올림픽! 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또한 사상 최대, 최고를 자랑했다!! 출연 인원만 2만 명이 넘고, 들어간 비용 1천억 원, 준비 기간만 3년이 넘는 이번 개막식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장이머우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205개국 1만 5천여 명의 선수와 세계 100여 개국 정상, 10만여 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작된 지상 최대의 쇼! 마지막까지 베일에 쌓여있던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그 뒷 이야기를 소개한다.

2. 결전의 순간이 왔다, 마린보이 박태환!
바로 어제, 6일간의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박태환 선수. 그의 주력 종목인 400m 자유형 예선이 오늘 저녁 치러진다. 400m 랭킹 3위인 박태환에게 예선 통과는 따 놓은 당상. 하지만 3위 안에 들어야 유리한 레인을 선점할 수 있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다는데.. 과연 박태환 선수는 세계 1위 기록을 가진 그랜드 헤켓을 제치고 한국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소식을 안겨줄 수 있을까?? 워터큐브에서의 적응 훈련 일주일을 모닝와이드에서 밀착 취재했다.   


◈[특별기획] 알고 먹읍시다.
한우 제대로 알고 먹자!!
자타공인 소돼지 전문리포터 강남영! 모처럼 전문영역을 만나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는 한우! 조금 더 특별하게, 맛있게 즐기는 비법을 찾아 나섰다. 하동의 한 한우농가에서는 특별한 ‘이것’을 먹는 한우들이 있다? 바로 솔잎미생물을 숙성, 배양시켜 사료에 첨가하는 ‘솔잎 한우’  이뿐이 아니다.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은 물론, 초음파 육질 진단, 사료 섭취량 전산 관리까지!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과학적인 한우사육현장 대공개! 지금까지 이런 삼각관계는 없었다! 한우와 사랑에 빠진 두 주인공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키조개와 표고버섯! 한우와 키조개, 표고버섯 구이를 삼합으로 함께 즐겨주면 맛은 물론이요~ 소화를 돕는 표고버섯과 피로회복에 좋은 키조개의 영양까지 더해져 천하무적 최강삼총사가 탄생! 그런가하면 서울의 한 가정에서는 맛있는 한우를 매일 간식으로 먹는다는 아이들도 있다. 아이들 성장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한우! 그러나 문제는 가격인데. 한우마니아 주부의 특별한 노하우는 저렴한 살코기 부위를 공략하라! 구이용 부위에 비해 저렴한 한우 부위를 이용해 한우컵케이크, 한우순대 등 아이들 입맛에 딱 맞는 간식을 만드는 노하우까지~ 알고 먹으면 더 맛있고 조금 더 특별하게 즐기면 영양까지 쑥쑥 업그레이드 된 한우를 지금 만나보자
*하동솔잎한우 구입문의:  055) 882-8802
*한우삼합:  061) 864-0097




◈스타다큐
높은음자리 가수 김장수의 경상도 남편으로 살아가는 법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 ♪♩’ 한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주는  ! 여름이 되면 통과의례처럼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부르는 이 노래의 주인공~ 높은음자리의  김장수 씨가 이번 주 [스타다큐]의 주인공. 85년도 대학가요제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혼성듀엣으로 데뷔! 승승장구 인기가도를 달렸던 높은음자리가 80년대 말 돌연 해체를 선언하고 브라운관에서 자취를 감췄다. 당시.. 김장수 씨는 음악활동을 반대했던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일생일대의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후, 결혼에 골인~! 김장수 씨 부부는 20년 세월이 무색하리만치 신혼의 달콤한 사랑을 간직한 채 살고 있다. 애교 100단, 경상도 남편의 순애보적인 사랑에 아내는 그저 행복할 따름이라는데~!  ‘칭찬은 아내를 행복하게 한다~’ 아내에게 매 순간 칭찬은 기본이요. 애정표현은 틈날 때마다! 사랑한다는 말은 아낌없이!! 그리고 수시로 발마사지사로 변신~ 아내를 위해 초특급 서비스를 펼친다는데.. 이런, 순도 100% 김장수 씨의 아내 사랑에 아들은 물론이고, 7080멤버 (이치현, 양화경, 윤세원)도 두손 두발 다 들었다. 당신이라 첫눈에 반했고.. 당신이라 선택했던 20년 지기 원앙부부의 러브스토리에 푹~ 빠져보자.




◈자타공인!최고를찾아라!


 ‘차가운 것이 좋아!”아이스 맨을 찾아라!!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나무그늘도, 후텁지근한 미풍도 아~무 소용없는 아스팔트 위에서, 보기만 해도 오싹한 광경이 펼쳐졌는데~ 시린 얼음 위에서 요상한 몸짓과 함께 초대형 아이스크림을 퍼먹고 있는 사람들! 더운 여름철 맞아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대회가 열린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자그마한 체구의 여학생이 쟁쟁한 남자들을 제치고 1위를 거머쥔 것! 자칭타칭 아이스맨, 18살 김미림양! 아이스크림은 힘의 원천이며 삶의 에너지라고 부르짖는 그녀가 하루에 먹어치우는 아이스크림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그것도 모자라, 빙과류 모니터 요원이라는 아르바이트까지 자청하고 나섰는데...이에 맞서는 얼음 마니아 가족이 있었으니~ 3살 꼬맹이부터 엄마 아빠까지! 모두 얼음 없인 못 살아~ 와드득 와드득 씹히는 얼음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오며가며 얼음 꺼내먹는 통에, 냉동실 칸칸이 쌓여있는 보리차로 얼린 얼음들도 모자라~얼음 얼릴 틈이 없다는데.. 얼음물 없인 외출도 없다! 내가 바로 최고의 ‘아이스맨’이라는 사람들의 유쾌발랄 속 시원~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 촬영협조 : 빙그레 080-022-0056 / 콜드스톤 목동점 02-264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