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3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8.08.23 (토)
◈ 소문과 진실 삼신할아버지가 있다?! 응애~ 응애~ 아기가 태어나면, 삼신할아버지가 나타난다?! 삼신할머니도 아니고, 웬 삼신할아버지?? 자고로 소문은 밝히라고 있는 것! 진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역시~ 장탐정 나섰는데! 세상에나~ 이 동네에선 아기를 낳으면 깜짝 선물이 뚝! 뚝! 떨어진다나 뭐라나~~~ 태어난 아기들, 출생신고를 하면 일단 축하선물 받고~ 백일 후에는 예쁜 꼬까옷까지 받게 된다는데! 이 모두가 일명, 삼신할아버지의 깜짝이벤트! 할아버지가 지금까지 축복해준 아기들만 해도 무려 500여명이 넘는다고... 벌써 햇수로 3년 째, 자비를 털어 동네 아기들의 탄생을 축복해 주는 삼신할아버지! 이러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라는 충격적인 사실 때문이라는데. 뿐만 아니라 한 달에 한번 출산간담회까지 열고~ 동네에 출산장려조형물까지 세운 할아버지. 사돈의 팔촌~ 미혼기혼불문~ 만나는 사람마다 자녀계획 묻는 건 기본! 그저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오르는 그날을 꿈꾼다는 삼신 할아버지. 안팎으로 오로지 출산장려운동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는데... ‘소문과 진실’에서 삼신할아버지의 ‘출산폭발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자타공인!최고를찾아라! 동물계의 “박태환”과 “장미란”을 찾아라!! 베이징 올림픽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대한민국! 승자도 패자도 없는 스포츠 축제가 막바지에 다다른 이때, 제 2의 장미란과 박태환을 자칭하는 주인공들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첫 번째 주인공을 만난 곳은 경기도 고양시의 한 동물원, 자전거를 타며 기초 체력 훈련에 여념이 없는 오랑우탄, 오랑이! 평소 나무타기를 잘하는 오랑우탄은 매달리는 힘은 강하지만 물건을 들어 올리는 힘은 그리 세지 않다는데...그 고정관념을 깨고~ 천하장사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아령을 번쩍 번쩍 들어서 팔 근육을 단련하는가 하면, 동물원 곳곳의 물건들을 들어 옮기는 것이 녀석의 취미라는데...특별 제작한 역기를 시원스레 들어 올리며 승리의 함성을 내지르는 오랑이, 그 힘이 장미란 선수 못지않다! 그런가하면 견공계의 박태환이 목포 앞바다에 나타났다!! 해변가에서 수영을 즐기는 수많은 견공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한 녀석이 있었으니...휴식시간을 이용해 음악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백두! 남들보다 빠른 스타트, 근육질의 튼튼한 몸,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구력으로 가까운 섬까지 횡단하는 것도 식은 죽 먹기! 그 외모마저 출중해 견공들의 질투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견공계의 박태환, 마린도그 백두를 만나본다! *테마동물원 쥬쥬 ☎031-962-4500 ◈스타다큐 탤런트 이원용의 효자 일기!! 90년대 초 인기드라마 ‘물의 나라’에서 최근의 ‘식객’까지.. 드라마에서의 차갑고 냉철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주로 강한 캐릭터의 선이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이원용 씨. 그런데, 주변인의 증언에 따르면~ 그가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달리!! 그렇게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일 수 없단다. 직접 방청소는 기본이요! 손빨래에 설거지, 음식물 쓰레기 처리까지!! 이원용 씨는 프로주부 못지않은 야무진 살림솜씨를 뽐낸다는데.. 자상한 가장으로 틈날 때마다 아내를 돕는다는 이원용 씨. 이 모든 행동이 아흔의 노부모를 모시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 때문이란다. 드라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서 자상한 남편이자, 애교만점의 아들로 변신하는 이원용 씨! 그의 카멜레온 같은 모습에는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부모님에 대한 남다른 효심이 있었다. 이원용 씨는 촬영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일거수일투족 부모님과 함께하며 손과 발이 되어드리고 있었는데~ 지금 이 순간,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는 이원용 씨의 ‘효자일기“를 에서 공개한다. ◈[특별기획]알고 먹읍시다. 중년여성을 위한 슈퍼푸드, 우유의 힘! 우리나라 국민이 쌀 다음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식품은? 바로 100 가지가 넘는 영양소가 들어있는 완벽주의자, 우유!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칼슘 성분이 풍부해 한창 자라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그런데, 우유가 중년 여성들의 흑기사? 아니 백기사를 자청하고 나섰다?! 그 이유를 밝히기 위해 찾은 곳은 낙농 체험을 할 수 있는 경기도의 한 목장.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데다 소 젖 짜기,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라는데.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반응, “애들 먹는 만큼 어른도 먹어야 된다?” 우유 앞에서 경쟁 치열해 지는 이유, 바로 여자 나이 35세가 지나면 뼈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라는데 우유에는 칼슘과 함께 단백질이 풍부해 칼슘 흡수율이 다른 유제품보다 2배 이상 뛰어나다고. 실제로 수 년 동안 꾸준히 우유를 먹은 중년 여성들의 경우 골 밀도 측정시 평균치를 웃도는 높은 수치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데. 하지만 우유만 먹었다~ 하면 배가 살살 아려오는 탓에 좋다는 것 알면서도 먹기가 쉽지 않다면? 자타공인 우유 마니아 정행자(38)씨에게 주목하자. 어릴 때부터 꾸준히 우유를 마신 덕에 키 172cm의 날씬한 몸매에 잔병치레 한 번 없이 남편보다 더 튼튼한 뼈를 자랑한다는데... 우유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배탈 걱정 없이 든든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고. 잘 마신 우유 한 잔이 열 보약 안 부럽다. 여성의 뼈 건강을 책임지는 우유의 힘! 기대하시라~ * 밀크스쿨 아트팜(낙농체험) ☎031-536-5216 *마음그린한의원(골다공증 검사) ☎02-2603-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