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2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01.03 (토)
◈ 명물따라삼천리 백두산에 사람이 산다!? (강원도 영월군 서면 편) 2009년의 첫 번째 명물을 찾아 전국을 헤매던 장탐정~ 그러던 중 백두산 꼭대기에 사람이 산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한 번 가보기도 힘들다는 그 곳에 사람이 산다니, 그야말로 명물 중의 명물이 아닐 수 없는데~ 명물을 찾은 건 좋지만, 백두산까지 경운기를 타고 가야한다니 눈앞이 캄캄할 따름! 그런데 ‘그 산이 그 산이 아니다?’ 명물이 사는 백두산은 북한이 아니라~ 강원도 영월에 있다는 의심스러운 제보! 알쏭달쏭한 단서들만을 가지고 영월군의 한 마을에 도착했는데... 마을 사람들을 통해 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결과, 그는 백두산에 살고 있는 게 맞다!? 더군다나 낮에는 부산, 밤에는 백두산을 오가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났다 사라진다는데~ 심지어 전국을 다 도는 데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니, 축지법을 쓰는 도사인지~ 황당무계한 소문을 퍼뜨리는 가짜명물인지 확인이 필요한 상황! 강원도 영월군 선암마을의 진짜 명물을 찾아서, 장탐정이 출동한다! ◈ 최고를 찾아라! 기축년 최고의 주인공!! 소를 찾아라! 2009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의 주인공은 단연 소!!! 최고맨 용명이 가만히 있을쏘냐!! 전국을 뒤져가며 기축년을 장식할 최고의 주인공을 찾아다니기 시작하는데... 충청남도 공주의 유별난 카우보이 김정명 할아버지!! 칠순을 넘긴 나이에도 온 동네를 소달구지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은 기본! 추운 겨울에 맨몸인 소가 안쓰럽다며 겨울 옷을 직접 해 입히는 지극정성을 보여주는데! 이것이 끝이 아니다! 일하느라 고생한 소가 여물을 먹기 전에는 절대 밥 수저를 먼저 들지 않는다는 괴짜 철학을 가지고 계신다니 소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따를 사람이 없을 듯! 유별난 카우보이와 달구지 모는 특별한 소의 사연을 공개한다!! 이에 도전장을 내민 두 번째 주인공!! 경상북도 울진의 한 축산농가! 전 국민을 놀라게 할 초특급 한우가 등장했다는데.. 발톱무게만 50킬로그램, 몸무게는 무려 1000킬로그램에 육박하는 거물의 정체는 바로∼! 슈퍼 한우!! 다 자란 소의 무게가 평균 600킬로그램이라고 하니 일반소의 1.5배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놈인데! 몸무게를 재기위한 대형저울까지 공수하여! 직접 무게 재기 도전! 엄청난 괴력의 녀석에 성인 열명이 밧줄만 붙잡고 낑낑대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과연 수퍼한우가 탄생된 배경은 무엇일까?? 소의 해를 맞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들! 기축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주인공들을 만나러 최고맨 용명이∼ 지금 바로 달려갑니다!! ◈ 스타다큐 가수 김종환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한민국 중년 여성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종환 씨! 96년 인기 드라마 에 삽입된 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10년 무명 가수로서의 설움을 단번에 털어냈는데... 이런 그의 성공 뒤에는 항상 묵묵한 내조와 격려로 힘이 되어준 아내 김금숙 씨가 있다!! 힘들고 어려웠던 무명시절 아내가 있었기 때문에 노래를 할 수 있었다는 김종환 씨! 주위의 부러움을 살 만큼 아내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그는 잠시 잠깐도 아내와 떨어져 지내는 법이 없다고 하는데... 1년 365일 전국 방방곡곡 어디를 가든 꼭 아내와 함께 다닌다고... 이 이유 또한 특별했으니~ 무명시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떨어져 지내던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가 지금의 그를 있게 만든 라고 한다!! 새해 첫 날 경기도 양평에 김종환 씨의 노래비가 세워지게 된 사연부터 아내 김금숙씨와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까지! 이번 주 스타다큐에서 만날 수 있다. ◈ 알고 먹읍시다! 2009년 새해~ 일품보양식, 메기장군 납시오~ 새해 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신년, 꼼꼼히 따져서 제대로 알고 먹어야 2009년 한해가 건강하니~~~ 새해 첫 포문을 열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메기!!! 철분이 가득한 고단백으로~ 예로부터 당뇨병, 복막염, 부종 등의 치료에 탁월한 메기! 그 역사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동의보감을 통해 그 약효는 일찌감치 확실한 검증을 받았다고! 허준 선생님도 인정한 메기를 직접 만나기 위해 리포터 강남영이 찾아간 경북 의성 메기양식장! 지금 메기는 한 겨울~ 꽁꽁 얼은 빙판 아래에서 동면중?? 하지만, 추위도 잊은 채 힘이 넘치는 메기의 생명력에 감동~또 감동~ 게다가 이곳 의성의 메기는 노는 물이 달랐다! 미네랄 풍부한 황토물에서 한약재로 가공된 특별사료를 먹고 자란, 그야말로~ 메기 중에서도 최상급!!! 그런 메기를 먹어주지 않는 다는 건~ 죄를 짓는 것과도 마찬가지!!! 한약재와 만난 메기보양탕과 쫄깃한 살코기를 그대로 살린 별식 메기불고기 등~ 다양한 메기요리를 맛본다!!! 이렇게 훌륭한 맛과 영양을 겸비한 메기는 옛 선조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양음식이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하지만, 유난스럽게 큰 입과 긴 수염~ 물고기로는 남다른, 터프한 외모 때문에 입궐까지는 불가능했던 메기의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고! 알토란 같은 영양이 험악한 외모에 가려져 수라상에는 오르지 못했던 것!!! 메기의 한을 풀어 주기 위해 꾸며진 가상 궁중메기요리와 문헌을 통해 밝혀진 선조들의 전통메기매운탕이 전격 공개된다!!! 기축년, 새해 최고의 보양식!!! 정일품, 메기장군 납시오~~ * 외정황토메기양식장(경북 의성) ☎ 054-861-6412 * 메기요리 ☎ 054-861-9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