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9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02.21 (토)
◈ 명물따라삼천리 우리 동네 파파라치?! 기자 할배~ (충북 충주시 편) 지난 수년간 가장 눈이 많이 내린 날을 알고 있는가? 마을의 경조사를 줄줄이 꿰고 있는가? 30년 전 오늘, 당신이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하고 있는가? 기억의 저편에서 이미 잊혀져버린 소소한 일상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기억하는 남자가 있다? 오늘의 명물은 이 모든 게 내 손 안에 있다는 충주시 살미면의 임대규(75)씨! 면장님 딸의 결혼식 날짜부터, 개가 새끼를 낳은 날, 자녀들이 언제 안부전화를 했는지까지 모든 걸 기억하고 있다는데...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초인적 기억력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던 찰나, 주인공의 방에서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해방 이후부터 한 장도 버리지 않고 모아둔 영수증이며~ 그 날 있었던 일들을 빼곡히 기록해 놓은 30년간의 달력들! 발길 닿는 곳마다 찍어놓은 흑백사진, 칼라사진들이 모두 수 만장! 알고 보니 오늘의 주인공은 자칭 타칭 ‘우리동네 임기자’ 란다~ 그러다보니 마을 사람들, 기억나지 않는 일이 있으면 뭐든지 ‘임기자’에게 물어본다는데~ 밀착취재와 끈질긴 탐문수사로 취재한다! 멋스러운 백발 휘날리며 카메라 하나 들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마을을 누비는 충주 살미면의 명물, 임대규씨를 만나본다. ◈ 최고를 찾아라! 무한능력시대! 똑똑한 견공 열전!! 지금껏 이런 犬은 없었다! 최고맨 용명이를 바짝 긴장시킨 똑! 소리 나는 견공들이 등장했으니∼ 강원도 원주의 한 렌트카 가게, 주인대신 카운터를 보는 별난 견! 일명 현금犬 이라 불리는 슈나우져 짱아!! 외상 절대 사절에 카드 수표 모두 no∼∼∼!! 손님들에게 무조건!! 만원짜리로만 착착 수금을 한다는데.. 그녀석의 재주 여기서 끝이 아니니~ 섞여있는 지폐들 사이에서 만원짜리 골라내는 기막힌 재주까지!! 이 어찌 천재견이 아닐쏘냐! 이에 도전장을 던진 또 다른 견공, 페키니즈 몽실이! 착한 이름만큼이나 지극한 효심을 자랑하는 견공계의 심청이인데.. 중풍 때문에 손이 불편한 아버지의 양말을 벗겨주는 것은 물론이요, 마비가 덜 풀린 다리를 잊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핥아주니 웬만한 간병인 못지않다고... 웃음으로 혹은 감동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똑똑한 견공들의 무한 능력시대! 그 놀라운 현장을 지금 바로 공개한다! ◈ 스타다큐 가수 방주연의 아들과 함께 하는 노래 ♬어느 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사람~ ♬1970년대 개성 넘치는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 등 주옥같은 많은 곡들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방주연씨가 이번주 주인공!! 70년대 초중반 톱가수 반열에 올라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그녀는 트로트가수로 시작해 포크 팝 계열까지 섭렵~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인기가도를 달리던 중 1977년 결혼과 함께 가요계에서 한동안 가수, 방주연의 모습은 볼 수 없었는데... 그녀가 가수활동을 할 수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고~ 결혼 2년째를 맞은 해, 청천벽력처럼 찾아 온 병마! 임파선 암 3기 진단을 받은 것이다. 당시 뱃속엔 아이까지 있었던 그녀의 병은 이미 진행 될 대로 진행 된 상태였고, 아이 때문에 항암치료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하지만, 아이와 함께 살기 위해! 단식에서부터 식이요법까지 죽을힘을 다해 병마와 싸웠다는 방주연씨!! 그녀의 마음에 감복해 하늘이 도운 걸까~ 기적처럼 병이 호전되었고, 건강한 아들까지 낳을 수 있었단다!! 병마와 함께 싸웠던 뱃속의 아들은 벌써 31세의 청년이 되었고. 그렇게 목숨을 다해 지켰던 아들은 이제 그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는데... 아들과 함께, 하루하루 건강한 삶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는 그녀의 일상을 동행... 병마와 싸우다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가수, 방주연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 알고 먹읍시다! 입맛 살리는 쌉싸르한~ 봄나물!!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입맛이 떨어지고 몸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겨우내 부족했던 영양분을 채우고 입맛을 깨우는 명약 중에 명약이 있었으니~~ 제철을 맞아 맹활약에 나선 천연영양제 봄~나물!!이 그 주인공!! 특히 냉이, 달래, 두릅, 씀바귀의 쌉사래한~ 맛이 코와 혀를 자극해 우리 입맛을 살리고 몸의 열까지 내려준다는데.. 더 알고 싶다면 에 집중! 우리 몸에 좋은 봄나물의 쓴 맛 보러 리포터 강남영이 충남 서산으로 출동했다. 헌데, 파릇 파릇한 봄나물은 온데 간데 없고 푸석 푸석해진 누런 잎들뿐?! 이 어찌 된 일인고 했더니~잎보다 뿌리라는 씀바귀과의 일종인 ‘속새’ 의 특징때문이었다!! 쓴맛이 강해 소화를 돕고 많이 먹을수록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씀바귀과 뿌리채소 ‘속새’ 의 수확 과정부터 맛있게 먹는 법까지 전격 공개한다. 더불어 봄나물의 변신이 화제라는 강남의 한 음식점!! “봄나물 팍팍 무쳤나~~” 아니죠!! 봄나물과 이태리 요리가 만났다!! 단백질이 풍부한 냉이와 비타민 C가 많은 달래가 곁들여진 봄나물 피자, 봄나물 파스타에 차돌박이 봄나물 샐러드까지~ 냉이와 달래의 알싸한 향이 느끼함은 줄이고 맛은 한층 업그레이드해 사람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앉으나 서나~ 봄나물 생각뿐?! 봄나물의 쓴 맛을 즐긴다는 용산의 아주머니 부대가 떴다!! 냉이, 달래, 두릅까지 쓴 맛 나는 봄나물을 생으로 먹고 또 먹고, 위도 보호하고 각종 요리로 집나간 입맛까지 돋운다는 아주머니 부대의 봄나물 예찬이 시작된다. 우리 몸의 종합 비타민! 봄나물의 쌉사르~한 맛과 향에 흠뻑 취해보자!! * 쏙새 산지(충남서산) 이관로 011-422-7262 * 녹수 농원 ☎ 031-584-1708 * 한과채 ☎ 02-720-2802 * 아워홈 - 카페 루825, ☎ 02-2018-0904~5 아시아떼, ☎ 02-2018-09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