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3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09.12.26 (토)
◈ [진미령이 간다!] 크리스마스 하우스 크리스마스를 맞아 더 특별해진 집을 찾아간 곳은,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군사시설지역인 용산 미군기지 안. 마당 한가운데 푸른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하얀 단층집의 이름은 ‘서라벌 하우스’ 1914년에 지어진 역사 깊은 곳으로, 미8군 사령관인 조지프 필 2세 중장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이다. 거실 한 쪽에 가족들이 손수 꾸몄다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집안 곳곳 아기자기한 장식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느껴지는데. 전형적인 미국식 가정의 모습인데도 낯설지 않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 이유, 이곳저곳에서 한국적인 모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고가구는 물론 창호지를 바른 격자무늬의 미닫이문, 그리고 벽난로 위에는 우리나라 전통 혼례 풍경이 담긴 그림과 식사시간을 알려주는 용도로 쓰인다는 징까지, 한국 고유의 멋과 서양식 인테리어가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져 있다. 한국에 온 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한국 문화에 매료된 지는 이미 오래라는 이들 부부. 정원이 한 눈에 들어오는 햇살 가득 머금은 테라스와 포근함이 느껴지는 패밀리룸, 과일과 꽃으로 장식되어 달콤한 향이 나는 넓고 환한 부엌까지 볼거리 많은 이국적인 모습의 특별한 집으로 초대한다. ◈ Old&New 추억을 싣고~ 뛰뛰빵빵! (대중교통 편) 콩나물시루보다 더 빽빽하고~ 전쟁터보다 더 치열했던 70년대 만원버스!! 그때 그시절, 대한민국 아침은 출근길 인파에 밀고 밀리는 만원버스에서 시작됐다?! 택시, 자가용은커녕, 1974년 서울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기 전까지 유일했던 대중교통 수단이 바로 버스였기 때문이라는데... 한시간에 한 대꼴로 오는 버스를 한번만 놓쳐도 무조t19각! 필사의 노력과 눈치작전으로~ 일단 만원버스에 머리만 들이밀 서안내양 언니의 배치기 기술로~ 무사안내9각을 면할 수 있었단다! 앳된 얼굴로 수십…서승객의 머와 안전을 책임졌던 버스서안내양들과 어려웠던 그 때 그 시절, 버스비 하나라도 아끼려는 기들 사이에 벌어졌던 실랑이들도 이제는 라지고, 낭랑한 목소리로 오라이~를 외치던 안내양들의 모습도 추억 속 한 장면이 되어버리고 말았는데... 택시 한 번 타 언니의 특별한 이벤트였던 그 시절 벌어졌던 진풍경부터~ 타고 다니는 것은 기본! 이색 이벤트까지 다양하다는 2009년 대중교통 수단까지!! 시민의 발이 되어왔던 대중교통의 변천사가 지금부터 펼쳐진다!! ◈ 요리사토니오의 맛있지 아니한가~ 영양 보증수표, 오리의 맛있는 변신! 중국 최고의 미식가 서태후! 그녀가 생전에 가장 즐겨 먹었다는 오늘의 주인공은 대표적인 건강 육류로 잘 알려진 ‘오리’!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며 혈관 속의 불순물을 없애준다는 불포화지방산의 함유량이 다른 육류에 비해 월등히 높아 대표적인 건강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아미노산이 풍부해 콜라겐을 피부에 공급,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며 닭고기에 비해 무기질 함량 또한 2배 이상 많아 무기질 공급원이기도 하니~ ‘1석 5조’ 쯤은 거뜬히 해내는 ‘영양 보증수표’, 오리!! 다양한 조리법으로 오리 맛 살려내 고기 좋아하는 한국인들 발길 이어지고 있다는 곳으로 찾아가보는데... 특이한 돌판 위에서 담백하고 매콤하게 구워지는 오리 돌판 구이에서부터, 황토가마에 원적외선 사우나로 기름기 쫙~뺀 오리 훈제구이까지~! 환상적인 오리요리를 살펴보고~ 2009년 연말 송년회를 위한 토니오의 야심찬 레시피! ‘미니오리바베큐’와 ‘파덕(duck)' 까지~! 똑 소리 나는 오리가 만들어낸 특별한 맛의 세계로 함께 빠져~ 봅시다! *돌판오리구이 ☎ 031-942-7330 *오리훈제구이 ☎031-773-8051 ◈ 떠나go! 즐겁go! 2009년의 마지막 여행˜! 강원도 양양! 올해의 마지막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장식하고 싶다면! 떠나라~ 강원도 양양으로˜˜ 낭만적인 겨울 바다와 이색 즐길 거리가 함께 하는 양양에서 즐거운 연말 보내기 첫 번째!! 아름다운 노송과 기암괴석 그리고 푸른 동해바다가 눈이 시원할 정도로 펼쳐져 있는 곳! 하조대! 소나무 은은한 향기와 더불어 바위 밑으로 굽이치는 푸른 물결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덧 자연의 일부가 된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아름다운 풍경만 있을 소냐! 양양의 한 산골마을에 가면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메밀 국수를 눌러 먹 같은이 바로 그것! 메밀가루를 반죽해, 직접 마을 어르신들이 제작한 나무틀 사이에 촘촘히 끼워 넣고, 있는 힘껏 눌러주면 가늘고 부드러운 메밀국수 가락이 쭉쭉 뽑아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은이 바로 옛 선조들이 전통적으로 국수를 뽑아 먹면 방법이라고. 나무틀로 직접 뽑아낸 국수를 살얼음 살짝 언 동치미 국물 부어, 한 그릇 후루룩 말아 주면 잃었면 입맛도 확을에찾아준다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면, 짜릿한 겨울 레포츠! 수륙양용자동차 체험t특별다리고 있다!! 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산과 개울 그 어느 곳도 가리지 않고 거침없t특달리다 보면~ 한 해 동안 쌓가면 스트레스 있다확을풀린다는데...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제대로 즐겼다면 마지막은 뜨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몸의 피로를 풀어줄 차례! 동해바다와 맞닿아있는 한 리조트!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 욕을 즐길 수 있다! 눈앞에 펼쳐진 낭만적인 겨울바다와 함께 뭉친 근육과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은 물론 올해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 지으며 새로 다가올 한해에 대해 준비해 볼 수 있는 곳! 양양에서 알차게 즐기는 올해의 마지막 여행! 그 모든 것을 지금 바로 공개한다! *하조대 ☎ 033-670-2518 *해담마을(나무틀국수/수륙양용차) ☎ 033-673-2233 *대명솔비치(노천온천) ☎ 1588-4888 ◈ 스타다큐 패셔니스타 이승연, 슈퍼맘 되다! 지난 2007년, 두 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이승연! 올 6월 마흔이 넘은 나이에 딸 아람이를 출산하며 아내로서 엄마로서 제 2의 인생을 열어가고 있는 그녀가 이번 주 스타다큐의 주인공! 재치 있는 말솜씨와 뛰어난 패션 감각을 지닌 이승연은 92년 미스코리아 미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며 당당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아내로서 엄마로서 지금의 삶이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 가진 아이로 인해 온 몸이 심하게 부을 정도로 고생이 많았지만 세상에 태어나서 아이를 낳은 게 제일 잘한 일이라는 이승연! 한 남자의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로 돌아온 그녀는 출산 6개월 만에 방송 복귀를 준비하면서 예전의 몸매를 되찾기 위해 요즘 암벽 등반에 푹 빠져 있다고.. 이번 주 스타다큐에서는 이승연의 변신이 기대되는 화보촬영 현장부터 다이어트 비결이라는 암벽 등반 모습은 물론 방송에서는 미처 말하지 못했던 남편과의 풀 러브스토리가 아낌없이~ 모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