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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휘 기자의 건강테크
골다공증
우리나라 50세 이상 10명 중 2명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매년 빠르게 늘어나 무려 140만 명을 넘어섰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며,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질Ñ 뼈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심각하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남녀 비율을 보면 여성 환자수가 남성에 비해 7배나 많을 뿐만 아니라, 실제 50세 이상 골다공증으로 발생한 골절사고는 매년 20만 건이 넘는데, 주로 척추, 손목, 발목 등이 자주 부러진다. 특히 작은 충격으로도 척추 뼈가 깡통처럼 찌그러지고 주저앉는 척추압박골절은 빨리 치료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그래서 골다공증은 정기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중년 이상의 여성은 1년에 한 번, 남성은 적어도 2-3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골다공증! 그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고 골다골증과 관련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