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3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5.29 (토)
[건강지킴이 7330] 제 5편 '장계현, 엄용수와 트레킹 학교로!' 충남에 아름다운 자연풍경으로 손꼽히는 계룡산. 그곳에 원조 코털 가수 장계현 씨와 코미디언 엄용수 씨가 떴다!! 특별한 학교의 입학식 때문이라는데... 그 정체는 다름아닌 ‘트레킹학교’! 산을 학교삼아, 자연 곳곳을 교실삼아 자연과 호흡하며 올바른 트레킹 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고!! 학교인 만큼 규칙도 엄격한 이곳에 이미 지각생으로 미운털 확실히 박힌 두 분. 복장체크부터 꼼꼼하게 하고~ 교장선생님과 4명의 강사 선생님의 엄격한 교육아래 트래킹학교 수업이 시작됐다. 안전하게 산을 오르기 위해 스틱 사용법은 물론 지도보기, 응급처치법, 산행에 필요한 정보까지 쏙쏙!! 올바른 트레킹법으로 건강도 지키고 자연도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건강 학교! 참가제한 없고, 수업료조차 전액무료라고! 산행 후엔 산 속 작은 음악회까지 심신의 안정 제대로 찾을 수 있다는 특별한 체험! 특별히 장계현 씨의 흥겨운 음악공연에 엄용수 씨의 재밌는 입담까지 가세했는데... 오랜 산행의 고단함도 잊은 채 모두들 한마음이 될 수 있었던 트레킹 학교 일일체험! 천천히 숲속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많은걸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여행 트레킹. 에서 함께 했다. [이찬휘 기자의 건강테크] 간 염 바이러스성 간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요즘에는 A형 간염에 걸리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05년 8백명 정도였던 환자 수가 2009년에는 1만 5천여명으로 늘어났다.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데 어렸을 때 감염되면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나가지만 성인에게 발생한 경우 발열, 설사, 구토 증상은 물론 소변색이 짙어지고 황달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A형 간염이 발생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데...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백신을 통해 항체를 만들어놓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가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걸리는 것은 B형 간염! 전체 인구의 5%가 감염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보통 B형 간염은 출생할 때 어머니로부터 수직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90% 이상이 만성간염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만성 B형 간염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정기검진과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간경화나 간암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간암이 발생하는 원인의 70-80%는 만성 B형 간염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B형 간염 보유자들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이러스성 간염의 대표격인 A형 간염과 B형 간염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1588-1511 // *건양대학교 병원 1577-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