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1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7.24 (토)
[진미령이 간다!] 최고의 집 제 1편 - 집념의 사람들 우리가 살고 싶어 하는 집, 사람을 생각한 좋은 집을 찾아 전국방방곳곳 어디든 진미령이 달려갔다!! 좋은 집이 탄생하기까지엔, 땀과 정성을 쏟은 집주인들이 있었는데... 그래서 준비했다!! 폐가 개조부터 평생을 바쳐 집을 만든 사람까지, 다시 보고 싶은 집념의 사람들. 그 첫 번째는 이광수&정경숙 부부! 직접 생나무를 깎아 만든 멋스러운 통나무집을 단돈 이천만원으로 지었다는데... 거기에 집안 가구 또한 자투리 나무를 이용해 만든 세상 단 하나뿐인 것들~ 장난감 같은 부부의 행복한 집을 들여다본다. 두 번째 주인공은 가죽공예가 이기성 씨! 소나무와 흙으로 지은 멋스러운 흙집~ 곳곳에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든 소품들이 즐거움을 더하고 있는 그의 집을 구경 한다. 마지막으로 만나볼 주인공은 조영길&신영자 부부! 둥글둥글~ 원형으로 지은 재미난 집! 땔감용 소나무로 벽을 장식하고, 폐차장에서 구한 자동차 유리로 천장을 장식하는 등, 적은 비용으로 집을 짓기 위해 연구했다는데... 재미와 사랑이 넘치는 부부의 집까지... 집념으로 만들어낸 최고의 집들을 다시 만나본다. [신군vs재즈 맛있는 대결] 남양주 조안마을 편 - 산골마을, 맛있는 잔치~ 외모면 외모, 요리 실력이면 요리 실력! 뭣 하나 빠질 것 없는 훈남 쉐프 둘! 블링~블링~한 꽃남 쉐프 신군과 요리계의 절대 카리스마 재즈 쉐프! 둘도 없는 단짝이자 최고의 라이벌인 두 요리사의 운명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그 첫 번째 대결을 위해 찾아간 곳은 경기도 남양주의 한 작은 마을! 매년 있는 어르신들 행사에 좀 더 멋지고 근사한 요리를 대접하고 싶다는 작은 바람을 가진 이장님의 SOS를 접수!!! 그리하여 우리의 신군과 재즈 쉐프! 첫 번째 임무 수행을 위해 남양주 조안 마을에 떴다! 손자뻘 되는 요리사의 등장에 한 번 놀란 어르신들, 그들의 거침없는 요리 솜씨에 두 번 놀라고, 완성된 일품요리의 맛에 세 번 놀라셨다는데...! 신군과 재즈, 재즈와 신군! 두 사람이 안내하는 맛있고 멋진 요리의 세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을 세기의 승부, 그들의 맛있는 대결이 지금 시작된다! [스타다큐] 데뷔 23년차, ‘사랑의 거리’가수 문희옥의 트로트는 내 운명~! `1987년에 데뷔,‘성은 김이요’, ‘사랑의 거리’, '정 때문에’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내고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온 트로트 가수 문희옥!! 이미자, 주현미 씨의 트로트 계보를 이어받을 가창력을 가진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데... 벌써 데뷔 23년차 이지만 여전히 대기실에서 후배가수 노릇을 할 정도로 어린 나이에 트로트를 시작한 ‘원조 트로트 막내’ 문희옥! 고등학교 3학년 때 어린 나이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활동하기까지 남모를 어려움도 많았다고!! 무대에선 우아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노래하지만 실제 성격은 180도 다르게 굉장히 털털하고 유쾌한 트로트 계의 만능 엔터테이너! 학생 신분으로 성인가요계에 뛰어들었을 때 어린 문희옥에게 가장 힘이 되었던 큰 언니, 그리고 목소리와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어머니와 함께 오랜만에 특별한 점심나들이에 나섰다~! 트로트와 함께 한 23년 인생! 여전히 무대 위에 서, 또 무대 바깥에서도 트로트와 함께 하는 문희옥의 일상을 에서 함께 해본다! [떠나go! 즐겁go!] 어느 산골부부의 사랑이야기 -강원도 정선군 단임골- 꿈과 행복을 가득안고 햇빛 쏟아지는 마을로!! 형자와 계현이가 함께하는 푸근한 고향 여행기! 음악과 추억이 함께하는 떠나고 즐겁고~ 40년 우정을 자랑하는 연예계 소문난 단짝친구!! 탤런트 김형자와 가수 장계현이 아리랑의 고장~ 강원도 정선, 단임골을 찾았다!! 이곳에 전설 속에서만 있는 줄 알았던 선녀와 나무꾼이 실제로 살고 있다는데... 바로 그때!! 저 멀리 시냇가에 앉아 고무신을 씻고 있는 두 사람을 발견한 단짝친구! 대충 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범상치 않은 사람들, 자칭 타칭 단임골 선녀와 나무꾼이라는 리영광, 박안자 부부다! 세계 일주를 꿈꾸며 67년 남한으로 귀순을 했다는 리영광씨! 그리고 결혼에 실패하고 죽음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몸과 마음이 힘들었다는 박안자씨!! 서로 아무 상관도 없는 두 사람이 하나가 되기까지... 구구절절 사연이 길다고 하는데...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나온 리영광씨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고 그의 외로움을 느껴, 물어물어 무작정 강원도 정선, 깊은 산골마을인 단임골로 찾아 왔다는 용감한 여자, 박안자씨! 그렇게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과 외로움을 감싸 안으며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 무엇보다 혼자가 아닌 함께여서 행복하다는 두 사람은 부부라는 이름으로 12년의 세월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오고 있다고 ! 옛날 화전민이 살았다는 백년이 넘은 집에서 나무를 해 불을 때고, 옛날 방식 그대로를 고수하며 살고 있다는 부부! 그저 아무 욕심 없이 자연을 즐기며 소박하게 살고 있는 두 사람을 만나러 탤런트 김형자와 가수 장계현이 강원도 정선, 단임골을 찾았다! [노래는사연을 싣고~] 너훈아의 ‘머나먼 고향’ 머나먼 남쪽하늘아래 그리운 고향… 어머니 품처럼 따뜻하고 어릴 적 숱한 추억과 그리움을 묻어 두고 온 고향. ‘머나먼 고향’을 부를 때면 가슴이 먹먹해진다는 특별한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 대표 모창 가수 너훈아다. 본명 김갑순, 너훈아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 인생을 산지는 25년, 충남 논산시 양촌면 반암리 두메산골, 고향을 떠나온 지는 벌써 27년이라는데... 아버지의 18번 ‘머나먼 고향’을 잘 불렀던 어린 갑순이에게 서울 가서 가수가 되라고 했던 어머니. 달랑 8800원 들고 상경해, 수돗물로 배를 채워가며 노래를 했고, 김갑순이란 이름으로 1집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에게 성공을 가져다 준 건, 너훈아 라는 새 이름이었다. 이제는 25년 베테랑 모창 가수 너훈아 씨, 짝퉁 가수의 설움을 이겨내고 진짜 나훈아 못지않은 인기로 찾는 곳도 반기는 이도 많아 그저 행복하다는데. 그런 그가 노래 인생 25년을 맞아 두메산골 고향 가는 기차에 올랐다. 부모님 같은 고향 어르신들을 모시고, 논산이 낳은 최고의 스타 김갑순이 부르는 ‘머나먼 고향’. 떠올리면 코 끝 찡해오는 추억 어린 고향으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