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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7.31 (토)
[진미령이 간다!]
최고의 집 제 2편 - 자연을 품은 집 
지난 9개월 간 만나온 서른한 채의 에코하우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집은? 바로 자연 속에서, 자연을 품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집! 자연과 전통이 함께 숨 쉬는 경주 권영미 씨의 집에서 만난 담장 밖 정원과 행복한 텃밭~ 자연을 닮은 집주인의 넉넉한 마음이 엿보이는 공간들이었는데... 자연하면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함, 담양에도 있다~ 구름을 닮은 지붕아래, 대나무로 엮어온 송기노부부의 꾸밈없는 이야기와 재치 넘치는 실내장식들! 그런가하면 매일 8천 평의 정원을 가꾸는 남자, 화가 박태후 씨의 집 역시 자연을 품은 최고집의 주인공. 자연과의 어울림을 위한 필수패션?! 진미령이 털 고무신 신은 사연과 40년을 공들인 거대연못이야기까지 휴양림을 쏙 닮은 자연의 집을 구경한다. 초록색 기운이 가득! 자연을 품은 최고의 집들이 다시 한 번, 우리들을 초대한다.


[신군vs재즈 맛있는 대결]
충북 옥천 편 - 4대 가족의 특별한 만찬!
요리도 전쟁이렸다! 대한민국 요리 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두~ 꽃미남 쉐프, 신군과 재즈! 이번엔 충북 옥천에 떴다!! 대전에 사는 의뢰자의 특별한 사연인 즉, 여든 번째 생신을 맞이하는 할머님을 위한 4대 가족만의 특별한 만찬을 준비해달라는 것! 의뢰자의 SOS를 접수하자마자 두 쉐프, 팔을 걷어 붙였는데- 신군과 재즈의 두 번째 진검승부! ‘닭’을 이용한 특별한 여름 보양식을 만들어라!! 메인 요리는 물론, 옥천의 특산물을 이용한 화려한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준비되는 아주 특별한 만찬! 그 맛있고, 행복한 현장으로 초대한다! 


[스타다큐]
개그맨 황기순의‘불량아빠 탈출기!’
`1982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척 보면 압니다~’라는 유행어와 함께, 8,90년 당시 코미디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개그맨 황기순, 하지만 14년 전 갑작스럽게 터진 ‘해외 원정도박’이라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오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개그맨으로서 재기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했었는데... 5년 전 지금의 아내와 새로운 삶을 시작한 뒤, 지금은 9개월 된 늦둥이 아들 동현이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고! 마흔 일곱! 늦둥이 아들 동현이의 얼굴만 봐도 웃음꽃이 핀다는데~ 바쁜 스케줄 때문에 오랜 시간을 함께하진 못하지만 우유먹이기는 기본, 기저귀 갈아주기부터 놀아주기, 재우기까지 육아는 못하는 것이 없다는 황기순의 집을 찾아 애지중지 늦둥이 동현이와의 시간을 함께 해봤다! 그리고 아들 동현이와, 돌아가신 어머님을 위한 애틋한 마음으로 지방촬영부터, 봉사활동까지 주어진 일에 뭐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황기순의 고군분투기를 함께 해보자!!


[떠나go! 즐겁go!]
산골부부의 낙원일기 - 강원도 강릉 위촌리 
사랑으로 만든 지상 낙원으로!! 이번엔 40년 지기 친구, 코털 계현이와 잠시 떨어져 형자 혼자 떠났다~ 시원한 대관령 줄기가 매혹적인 강원도 강릉!! 이곳에, 둘 만의 낙원을 만들어 알콩~달콩 행복농사를 짓고 사는 부부가 있다는데... 바로 그때!! 저 멀리 푸른 초원에서 바쁘게 걸어가는 두 사람을 포착! 척 봐도~ 순박하게 웃는 얼굴이 닮아있는 두 사람, 오늘의 주인공 홍종원, 권순덕 부부다. 서른한 살 택시기사가 스무 살 손님에게 한눈에 반해 따라다닌 세월이 무려 3년이라는데... 결국, 그의 순정과 솔직함에 반한 권순덕씨! 그렇게 영화처럼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어느새 삼십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해오고 있었다. 언젠가는 자연에 살고,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싶다 해서 찾아왔다는 산골짜기 마을. 거친 나무들을 뚝뚝 잘라 부부가 함께 만든 집에, 졸졸졸~ 약수샘물이 흐르는 부엌, 거기에 무공해 자연 먹을거리들이 사방에 널려있으니, 현대판 에덴동산이 바로 여기 아니겠는가. 자연과 어우러진 부부만의 낙원을 만나러 탤런트 김형자가 강원도 강릉, 대관령자락을 찾았다! 


[노래는사연을 싣고~]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
경기도 양평 물안개공원에 서있는 노래비의 버튼을 누르면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노래 한 곡,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IMF 시대 앨범 판매량 700만장 돌파, 3-50대 대한민국 중년 여성들의 애창곡 1위!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애절한 노랫말과 멜로디로 아내들의 심금을 울리는 국가대표 사랑가,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다. 이 노래가 이렇게 가슴에 와 닿는 이유, 사실 이 노래 역시 무명 시절의 김종환 씨가 고생하는 아내를 생각하며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라는데. 스무 살 음악 감상실의 DJ와 팬으로 처음 만나, 10년이란 세월을 무명 가수의 아내로 살게 하고, 결혼한 지 15년 만에야 웨딩드레스를 선물한 남편. 그러나 아내는 불평 한 번 하지 않고, 남편만을 믿고 따라줬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떨어져 지낸 시간이 길었던지라 서로에 대한 애틋함도 큰 부부. 가수 김종환을 있게 해준 고마운 아내를 위한, 로맨틱한 애처가 김종환 씨의 아내에게 바치는 ‘사랑을 위하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