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4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8.14 (토)
[대한민국 해양대탐험] 74일간의 해양대탐험, 그 후... 대한민국 삼면의 바닷길, 1600KM를 노를 저어 항해하는 사상 초유의 도전. 불가능에 맞서 인간 한계를 극복한 5명의 탐험대원들이 있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라는 이후창대원. 14년간 홀로 딸을 키워 온 싱글대디 이동선 대원. 그리고 인생의 목표를 찾기 위해 탐험을 시작 한 전선우 대원과 탐험가의 꿈을 안고 참가했던 이재우 대원. 또 부상으로 운동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던 표정우 대원까지. 사연은 각기 다르지만, 탐험을 하며 얻은 용기로 삶의 도약을 꿈꾸는 다섯 대원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잡히는 돈 새는 돈 쌓이는 돈 ] 20억 자산가 전원주가 공개하는 '쌓이는 돈’ 아직도 경제 뉴스와 재테크기사가 어려운 이들에게! 연예계 최고 재테크의 달인, 김생민이 선사하는 희소식! 어려운 경제를 쉽고 재밌게~!! 사람들의 진솔한 돈 이야기와 실전 정보를 함께 엮었다! 매주 토요일, 당신을 찾아가는 세 가지 돈 이야기. , 생활경제코너 돈돈돈!!! 그 첫 번째 돈 이야기는?? 20억 자산가 전원주가 공개하는 ‘쌓이는 돈’ 이야기! 서른아홉 개의 통장을 굴리며 터득했다는 재테크, 남대문 시장에서 질 좋은 옷 싸게 사는 실전노하우에~ 자동차 유류비 절약테크까지! 남편에게도 비밀로 붙여왔다는 전원주의 ‘쌓이는 돈’이야기 大 공개!! [신군vs재즈 맛있는 대결] 오감만족, 육우 만찬! 피치 못할 이유로 물놀이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 비운의 가족~ 만난 지 500일을 기념하는 달콤한 연인~ 여름철, 공부삼매경에 심신이 지쳤다는 취업준비생!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까닭은? 바로 신군과 재즈의 맛있는 요리를 함께 나누기 위해서라고! 이렇게 다양한 사연을 가진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만큼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 봤을법한 멋들어진 주방에서 우리의 두 훈남 쉐프, 그들의 네 번째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특별 손님과 함께 펼치는 이번 요리 대결의 주재료는 바로 ‘국내산 육우’! 지방이 적어 웰빙 쇠고기로 각광받고 있는 국내산 육우로 만드는 요리사 신군과 재즈의 스페~셜한 일품요리들!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행복한 시간~ 육우 만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쇼룸 1566-2300 www.nefs.co.kr [스타다큐] 청도로 간 개그생활자, 개그맨 전유성! 1969년 MBC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 40년 이상을 개그와 함께 하며 개그계의 대부이자 아이디어뱅크로 불리는 개그맨 전유성, 오랫동안 방송을 통해 모습을 볼 수 없어 궁금하기만 했는데... 우연한 계기로 경북 청도에 자리를 잡고 전원생활을 시작한 지도 4년! 이제는 개그맨이라는 이름은 훌훌 벗어 던지고 자유롭게 전원생활을 즐기나 했는데...!? 핼쑥해진 모습의 전유성씨, 알고 보니 청도에서도 여전히 그는 개그를 위한, 개그에 의한, 개그맨 전유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개그맨 후배 양성을 위해 그리고 그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청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로 오히려 전원생활이 더 바빠졌다는 개그맨 전유성~!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콘서트를 위해 발 벗고 찾아와 준 서수남, 이홍렬, 정선희, 김신영 등 후배들의 응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도 함께 해본다. 청도에서도 여전히 개그와 함께하고 있는 열정적인 개그 생활자, 전유성의 청도에서의 바쁜 일상을 에서 오랜만에 함께 해본다!! [떠나go! 즐겁go!] 덕거리 임꺽정!!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덕거리) 늘 즐거운 노래와 함께 떠났던 40년 지기 단짝친구에게 무시무시한 초대장이?! 초대 장소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있는 덕거리!! 이곳에 괴력의 천하장사, 임꺽정이 살고 있다는데... 바로, 박영철 할아버지가 그 주인공! 칠순을 훌쩍 넘겼지만 웬만한 청년 부럽지 않는 체력으로 소문 자자하니 그 실력 어찌 안 볼 수 있겠는가. 덕거리의 임꺽정답게!! 소림사에서 직접 전수받은 무술실력은 기본~ 100kg가 넘는 통나무도 가뿐하게 들어 올려 주시고~ 거기에 맨손으로 완성한 통나무집까지~ 운동에 노동을 더해 체력을 다져왔다는 덕거리 임꺽정! 그가 전기도 없는 산골에서 나 홀로 살아오게 되기까지, 아픈 사연이 있다는데... 아내와의 사별, 그 후 헤어지게 된 자식들, 사업실패, 거기에 무명가수생활의 서러움까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쓰라린 실패의 연속에 몸도 마음도 온통 멍들어 버린 박영철 할아버지! 더 이상 세상에 마음 붙일 곳이 없었기에 연고도 없는 이 깊은 산골까지 들어오게 됐단다. 매일 매일을 속죄하며 스스로를 혹독하게 단련시키는 그에게 아직 이루지 못한 작은 꿈이 있다는데... 전기도, 수도도 없는 오지 마을~ 덕거리 임꺽정의 화려한 무술과 구수한 노래, 뜨거운 눈물을 담은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노래는사연을 싣고~] 가수 윤수일과 함께 환상의 섬으로 떠나는 여행! 작은 바위섬에 외로운 등대 하나 서 있는 아름다운 섬, 죽도. 순수했던 소년 윤수일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며 만든 노래가 ‘환상의 섬’이다. 혼혈 1세대라는 이유로 참아야 했던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들, 그럴 때마다 어머니 품과도 같은 고향 그리고 항상 자신을 응원해준 친구들을 떠올리며 견뎌내곤 했었다고. 어릴 적 홀로 기타를 치고 있을 때면 용케 바위섬으로 찾아와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 주었던 따뜻했던 친구들. 그 친구들이 있어 지금의 윤수일이 있을 수 있었다. 19살의 나이에 떠나왔던 고향, 그가 45년 전 추억을 찾기 위해 환상의 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세월은 한참 흘러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던 바위섬은 아련한 기억 속 환상의 섬이 되었지만, 자신을 찾아와주던 친구들은 그대로다. 대나무를 깎아 뱀장어를 잡고, 발가벗고 바다로 뛰어들던 까까머리 학생들. 이제 어느덧 50대 중년이 되었지만, 장생포초등학교 1학년 1반 작은 교실에 앉아 45년 전 그 시절로 돌아가 보는데... 행복한 소년의 고마운 마음을 전할 노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