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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8.21 (토)
[대한민국 해양대탐험]
74일간의 여정, 촬영 뒷이야기 
74일간, 오직 인간의 힘으로 1600km 바닷길을 연 !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군분투한, 제2의 대원들이 있었다. 탐험의 전 과정을 함께 하며, 24시간 탐험대 곁을 지킨 구조대와 제작진이 그 주인공! 망망대해에서 생 라면으로 허기를 달래고, 비좁은 보트에서 새우잠을 청한 나날들... 그들에게도 지난 74일은 고된 탐험의 연속이었다. 언제일지 모를 위험에서 탐험대를 보호하기 위해, 단 한 컷의 생생한 영상을 담아내기 위해, 생고생을 자처하며 때론 목숨까지 걸어야 했던 그들만의 에피소드! 그 파란만장한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잡는 돈 새는 돈 쌓는 돈]
결혼 14년차 주부의 알뜰 재테크
돈돈돈, 그 두 번째 이야기는~? 14년차 주부가 이뤄낸 살림재테크 성공기! 보증금 천만 원, 월세 집에서 중고 혼수품으로 시작, 결혼 12년 만에 강남에 4억 원짜리 주상복합아파트를 마련한 안영진주부를 만났다. '쌓는 돈’의 비법을 묻는 생민에게 그녀가 꺼내 보인 것은 옷장 속 고이 간직했던 웨딩드레스...! 부모님의 반대로 무일푼 국제결혼을 결심했던 스물 네 살의 신부. 손수 웨딩드레스의 옷감을 끊고 바느질하며 다짐했던 것은 오직 ‘잘 살자’였다고! 그 때부터 모아왔던 가계부와 통장들을 총 공개하는데~! 그 속에서 쏟아지는 실전노하우! 가계부 한 권으로 ‘새는 돈’ 막는 비법부터 어린이전용통장 100배 활용하여 “쌓는 돈”늘리는 비법까지! 김생민도 놀란 살림재테크 기술! 내 가정의 경제발전을 위해서 알아야 할 각종 돈 이야기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신군vs재즈 맛있는 대결]
재래시장, 훈훈한 인심을 사로잡은 최고의 만찬!
푸근한 인심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곳, 전통시장에 우리의 훈남 쉐프, 신군과 재즈가 떴다! 이번 주, 맛있는 대결을 위해 찾아간 곳은 한 재래시장. 1년 365일, 휴가다운 휴가 한 번  못 가고, 꿋꿋이 시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에게 신군과 재즈의 맛있는 음식 솜씨를 뽐내는 것이 이번 대결의 주제! 본격 대결에 앞서 시장 나들이에 나선 요리사들, 싱싱한 식재료와 다양한 구경거리에 눈이 즐겁고, 전통시장표 주전부리에 입이 즐겁다는데- 전통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을 대결 심사위원으로 초대한 다섯 번째 맛있는 대결! 흥미진진한 한 판 승부의 장으로 떠나본다.
*  서울시 양천구 신월 1동 113번지


[스타다큐]
인생은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코미디언 김병조
‘지구를 떠나거라~’,‘나가 놀아라~’라는 유행어로 80년대를 풍미했던 뽀글뽀글 배추머리 개그맨을 기억하십니까? 오늘 의 주인공은 바로 푸근한 인상과 특유의 걸쭉한 입담으로 최고의 인기를 거머쥔 코미디언 김병조! 코미디 프로그램 뿐 아니라 어린이 프로 진행까지 도맡아‘배추머리 모르면 간첩~!’이던 시기도 있었는데~ 87년 최고의 인기 코미디언으로 잘 나가던 시기, 당시 정치적 구설에 휘말려 서서히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감출 수밖에 없었다고! 고향에 내려가 방송활동을 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명심보감 강의가 벌써 13년째, 이제는 새로운 인생이 되어 ‘코미디언’이 아닌 ‘교수님’으로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단다! 국민을 웃기던 코미디언 김병조, 이제는 그의 곁을 항상 지켜 준 가족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나누며 살고 있다고 해서 그의 집을 찾아갔는데~! 김병조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과, 머리를 물려받은 학구파 딸에 대한 유별난 자식 사랑, 강연을 다닐 때마다 함께한다는 아내와의 데이트까지~ ‘집이 편해야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코미디언 김병조의 가화만사성 인생강의, 그의 행복한 가족생활을 함께한다!


[떠나go! 즐겁go!]
조분순 할머니의‘내 고향, 새막골’(충북 영동 궁촌리)
오늘은 영화 의 실제 배경이기도 한, 할머니 품속처럼 포근한 고향마을~ 궁촌리를 찾았다!! 충북 영동에서도 최고 오지로 꼽히는 궁촌리, 그 궁촌리에서도 가장 깊은 첩첩산골, 바로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홀로 집을 지키고 있다는데... 사람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부서진 흙집들을 지나 산을 오르고, 또 오르자 어디산가 들리는 심상치 않은 소리! ‘퍽! 퍽!’ 소리를 쫓아 달려간 곳은 계곡~ 바로 그곳에서 손빨래를 하고 계신 조분순 할머니를 만날 수 있었다. 웃는 모습이 유쾌한 분순 할머니~ 노래는 기본, 디스코 실력은 그야말로 최고봉! 약초 캐기 박사에, 맨손으로 뱀도 척척 잡아내는데~ 이렇게 밝고 씩씩한 그녀가 이 깊은 산골, 쩍쩍 갈라진 흙집에서 홀로 살고 있는 사연이 뭘까? 건강하고, 행복한 분순 할머니의 추억 보따리가 펼쳐지는 궁촌리로 떠나GO~ 즐겁GO~♬


[노래는사연을 싣고~]
강진의 '땡벌’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 ~ ♬ 직장인 회식자리 필살기 노래 1위! 분위기 띄우는 데는 단연 최고라는 이번 주 노사연의 지정곡, 땡!벌! 꽃미남 스타 조인성이 영화 속에서 ‘땡벌’을 열창하며, 대한민국 남녀노소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한 목소리로 땡벌을 외쳤는데!! 그리하여, 군복무 중인 조인성 씨에게 언젠가 꼭 한 번 면회를 가고 싶다는 오늘의 주인공, 가수 강진 씨. ‘땡벌’은 25년 무명의 설움을 한 번에 떨치게 해 준 인생에서 가장 특별할 수밖에 없는 노래라고! 그리고 25년을 함께 해준 아내, 원조 걸그룹 희자매의 멤버 김효선 씨. 그런데 그렇게 15년을 매일같이 붙년 다È그렇남편 뒷바라지에 힘써왔라고아내가 자꾸만 변해간다?! 애들도 다 크고 진 씨.뤠음껏 친구들을 만나그렇간섭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것. 며칠 친구를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 집에 늦게 돌아온 탓에, 같이 저녁을 먹으려고 했라고강진 씨는 단단히 화가 났다는데... 노래가사처럼 매일같이 아내를 기다리는 땡벌이 된 것 같아 서운하다는 남편. 토라진 남편 강진 씨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그녀가 몇 년 만에 마이크를 잡았다. 단 한 번도 제대로 불러본 적 없다는 남편의 히트곡, ‘땡벌’. 남편과의 화해를 위한 아내의 깜찍한 노래 선물이 시작된다.
*  6675-7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