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6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8.28 (토)
[잡는 돈 새는 돈 쌓는 돈] 새는 돈을 막아라! 전세금 인상을 요구하는 집주인의 연락~!! 지금 당신의 통장에는 얼마의 여윳돈이 있습니까? 이사철을 앞두고 들썩들썩 치솟는 전세금, 6년차 주부 나미경 씨의 고민이 시작된다. 3천만 원을 마련하기 위해 부랴부랴 짚어본 내 가정의 재무 상태, 온통 ‘새는 돈’ 뿐이라면??! 안정적인 내일을 꿈꾸며 택한 보험 상품, 과연 내 가정에 적당한 것일까?? 한 달 소득의 절반을 보험료로 납입해온 나미경 주부를 통해 보험료다이어트에 대해 함께 공부해본다. 지금 해지해야할 보험과 유지해야할 보험을 파악해라~! 연예계 최고 짠돌이 김생민과 돈. 돈. 돈 재무주치의 제윤경이 머리를 맞대고 찾아낸 보험과 저축의 적정선!! 재무 설계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돈. 돈. 돈이 공개하는 돈 되는 기술들에 지금 주목하라! [신군vs재즈 맛있는 대결] 장어 VS 오리 보양식 대결! 이보다 더 뜨거울 순 없다! 막바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가장 뜨거운 곳에서 가장 뜨거운 열정으로 일하고 있는 이들을 찾아, 신군과 재즈가 떴다! 그 주인공은 화재진압은 물론, 벌집 제거에 동물 구조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두 팔 걷고 뛰는~ 바로 119 소방대원들! 그 누구보다 여름 보양식이 절실한 이들을 위해 맛있는 대결을 펼친다고! 스태미나의 대표주자! 여름보양식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장어, 그것도 힘 좋~고, 물 좋~은 ‘강화갯벌장어’로 필승을 다짐하는 신군. 이에 질세라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재즈가 던진 승부수는 바로 오리~되겠거늘! 장어와 오리, 오리와 장어- 보양식계의 양대 산맥, 두 가지 식재료가 훈남 쉐프의 손에서 어떤 맛있는 변신을 거듭할지~ 신군vs재즈, 맛있는 대결에서 함께 한다. *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봉서리 458-10 // * 인천 강화군 화도면 내리 ☎ 032)937-4236 [스타다큐] 데뷔 50주년, 가수 윤항기의 ‘나는 행복합니다~♬ 1963년,‘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여름 노래의 바이블로 평가받는 이 노래를 히트시킨 그룹사운드 키 보이스! 그 멤버들 중에서도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한국의 레이찰스, 가수 윤항기! ‘여러분’,‘장밋빛 스카프’‘나는 행복합니다’‘별이빛나는 밤에’ 등 무수한 히트곡을 냈던 그가 올해로 가수 데뷔 50주년을 맞았다고 하는데~! 이제는 노래하는 목사님으로, 대학 총장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윤항기 씨를 에서 만나봤다! 특히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윤복희의 친 오빠이기도 한 그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청계천 등지에서 어렵게 생활하던 기억이 있을 정도로 외롭고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었는데... 이제 그의 나이 예순 여덟... 이제는 4녀 1남의 다복한 자녀를 두고,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느끼며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는데,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윤항기 씨의 다섯 남매가 모인 자리를 함께 했다! 그리고 어려웠던 시절을 신혼여행도 못 보내줬던 아내와 함께, 데뷔 50주년을 맞아 특별한 남도 나들이에 나섰는데... 작은 섬 거금도에서 울려 퍼지는 가수 윤항기의 특별한 노래, 그리고 아내와의 데이트까지 에서 함께 한다! [떠나go! 즐겁go!] 행복한 카우보이 (충북 영동군 학산면 범화리) 40년 우정을 자랑하던 단짝친구, 형자와 계현~ 서로에게 총을 겨누게 된 사연은?! 바로, 오늘 만나볼 주인공 때문이라는데... 부츠에 권총, 컨트리 음악, 거기에 강인한 개척정신까지!! 평생을 카우보이로 살아온 팝 칼럼니스트, 이양일 씨가 그 주인공! 카우보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험한 산길도 문제없다! 사륜 구동 애마로 산등성이 여섯 개와 십여 개의 개울을 건너 달려가 주시고~ 거친 레이서 끝에 도착한, 해발 500미터 산중에 있는 집에선 컨트리 음악이 흐르고 있는데~ 이 뿐이 아니다. 부츠, 버클, 시계 등 10대 때부터 모아왔다는 웨스턴 아이템과 기타, 만돌린, 피들 등 서부 사나이들의 악기, 거기에 1960년대부터 모은 컨트리 음반들까지~~ 겉모습은 물론 야생 정신까지 제대로 카우보이인 이양일 씨! 어릴 적, 서부영화를 보고 그때부터 카우보이 생활에 흠뻑 빠져 이 산골까지 오게 됐다는데... 그러나 초원 생활이 그리 낭만적이지만은 않았단다. 갑작스레 닥친 소 값 파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밀려왔고, 결국 목장을 접고 도시로 떠나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던 것. 소년의 초원의 꿈은 결코 쉽게 이루어진 게 아니라 하나부터 열까지 시행착오를 거치며 평생을 바쳐온 결실이었다. 전기도, 수도도 없던 첩첩산중~ 산중 카우보이의 행복한 개척 일기가 펼쳐진다. [노래는사연을 싣고~] 문성재의 ‘부산갈매기’ 부산갈매기~ 부산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 ♬ 부산하면 두말할 것도 없이 갈매기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부산의 대표곡 부산갈매기! 가수보다 더 유명한 이 노래 때문에 가수 ‘문성재’라는 이름 앞에는 언제나 부산갈매기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는데. 부산갈매기는 그에게 단순한 노래 한 곡일 수 없다. 75년 가요계에 데뷔해 82년 ‘춤추는 작은 소녀’로 10대 가수 대상에 뽑히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한창 전성기를 맞던 84년 지방 공연을 가던 중 교통사고로 얼굴을 270바늘 꿰매는 대수술을 받고, 가수활동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순식간에 지나간 달콤한 꿈같았던 3년이란 시간. 사람들에게 잊혀져가는 것이 두려워 고향으로 떠나왔던 그에게, 부산 사직구장에서 조금씩 울려 퍼지기 시작한 부산갈매기는 그야말로 희망이었다. 그래서 부산은 그에게 영원한 마음의 고향일 수밖에 없다는데... 사직구장에서 경기가 있던 날, 멀리 부산에 뜬 부산갈매기 문성재! 그의 특별한 노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