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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8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09.11 (토)
[잡는 돈 새는 돈 쌓는 돈]
손뜨개로 연매출 20억! 주부 CEO의 힘!
시작은 미약했으나 지금은 심히 창대하니~!! 단 돈 100만원으로 시작한 소자본창업을 연매출 20억으로 끌어올린 주부창업 성공기! 손뜨개 하나로 억~ 소리 나는 성공을 이룬 송영혜 대표를 만났다. 그러나 오늘의 돈 이야기, 결코 역전의 드라마가 아니었으니~! 한 해, 8번의 제사를 지내야 하는 종갓집 맏며느리, 지방출장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집에 들어오는 남편을 챙겨야하는 아내, 두 명의 딸을 낳아 키워온 엄마로서!! 1인 3역을 해내던 한 주부의 호기심이 무려 11년 간 이어지며 20억의 연매출로 쌓이게 된 것이라는데... 한 땀 한 땀 바늘과 실을 엮어가듯 한 해, 한 해 손뜨개 사업을 다지고 확장해왔다는 그녀만의 성공노하우! 한 올 한 올, 김생민이 모두 파헤쳤다!! 돈돈돈이 공개하는 주부창업의 알짜배기 비결!!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 뻗어가는 아줌마CEO 송영혜의 위풍당당한 돈 이야기를 만나보자! 


[신군vs재즈 맛있는 대결]
꽃게의 화려한 변신!
바야흐로 꽃게의 계절이 돌아왔다! 밥도둑의 대명사, 바로 꽃게! 알이 꽉~찬 암꽃게가 봄철, 밥상을 꽉~ 잡았다면, 딱 요맘때 우리네 밥상을 책임지는 건 살 통통, 제대로 물 오른 수꽃게라는데... 키토산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누구에게나 영양만점! 특히 올해는 유례없는 꽃게 풍년 덕에 ‘꽃게 전성시대’ 제대로 맞이했다고! 그래서 신군과 재즈, 이번엔 제철 꽃게로 맛있는 대결을 펼쳤다!! 특별한 재료만큼, 대결 장소 또한 스페셜 하다는데, 바로 바다를 가르며 선상에서의 시원한 한판 승부!! 여기에 맛 심사단으로 초대된 아주 특별한 깜짝 손님까지~ 푸른 바다, 멋진 요리,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맛있는 이야기 속으로 출발한다. 
*  인천 중구 북성동 1가 98-441 ☎032)764-1171 // *  인천 중구 항동7가 27-69 ☎032)884-4241


[스타다큐]
가수 조관우, ‘세 아들의 아빠로 사는 법!’
1994년 ‘늪’이라는 곡으로 단번에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고, 뒤이어 발매한 2집에서 정훈희씨의 노래 ‘꽃밭에서’를 리메이크해 하이 톤의 간드러지는 가성으로 온 국민을 사로잡았던 가수 조관우! 당시 300만장 이상이라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 9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로 손꼽히는 그가 오늘 의 주인공이다! 고등학생, 그리고 초등학생의 두 아들을 홀로 키우던 싱글대디 였던 그가 올 3월 10살 연하인 지금의 아내와 결혼, 그리고 결혼 5개월 만에 셋째 아들까지 얻게 되어 행복한 웃음이 떠날 날이 없다고 하는데... 오랜만에 만난 가수 조관우씨,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아기와 아내까지 방송최초로 공개했다~~!! 늦둥이 셋째아들과 아내 덕분에 오히려 가정에 충실하며 화기애애해 졌다는 그의 집,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가족들을 위해 조관우가 직접 팔을 걷어 붙였다! 아직 해산한 지 얼마 안 된 아내를 위해 대신 막내아들 보기부터, 아빠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두 아들을 위해 도전한 카레 만들기 까지~! 동네 주민들과 소탈하게 어울려 배드민턴을 치고,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는 소탈한 가수 조관우의 생활을 에서 담아봤다!! 


[떠나go! 즐겁go!]
보물섬 ‘증도’ (전남 신안군 증도면)
자~ 떠나자~ 서해 바다로~♬ 40년 지기 단짝 친구, 형자와 계현이~ 이번엔 전남 신안 증도로 떠났다! 무려 6시간 동안 달리고 또 달리면서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노래를 흥얼대는 모습이 범상치 않은데... 그 이유, 슬쩍 알아보니 그들이 떠난 증도가 바로 보물섬?! 부푼 기대감을 안고 보물을 찾아 떠난 형자와 계현이~ 인심 좋은 마을 어르신들 덕분에 보물에 대한 단서는 물론, 덤으로 함께 보물을 캐 낼 행운까지 얻었는데.. 보물이 숨어 있다는 비밀의 장소는, 푹푹 빠지는 발 때문에 제대로 걷기조차 힘든 갯벌과 넓은 모래사장!! 생명의 에너지를 키워내는 바다, 그곳에서 찾은 증도의 살아 숨 쉬는 보물들... 건강하고, 따뜻하고, 정겹고, 행복한 보물의 비밀이 지금 공개된다!!


[노래는사연을 싣고~]
배일호의 ‘당신이 원하신다면’
당신이 원하신다면 저 하늘에 별을 따다 바치오리다 ~ ♬ 항상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구성지게 노래하는 가수 배일호 씨의 열세 번째 앨범 수록곡, ‘당신이 원하신다면’. 이사를 하다 우연히 눈에 띈, 아내에게 보낸 편지 한 통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노래라는데. 부잣집에서 곱게 자란 미술학도였던 아내, 그런데 초등학교도 간신히 졸업한 가진 것 하나 없는 그를 만나 달동네 빗물 뚝뚝 떨어지는 집에서 끼니도 굶어가며 신혼을 보내야했다. 딸이 6살이 될 때까지도 자신을 반대했던 처갓집 식구들. 혹시나 아내의 마음이 흔들릴까 싶어, 조금만 기다리면 행복하게 해주겠노라고 맹세하며 썼던 편지가 지금의 ‘당신이 원하신다면’이 되었다고. 그 노랫말 때문인지, 힘든 시절 함께 이겨낸 아내에게 바치는 남편들의 애창곡으로 사랑받고 있다는데~ 제작진 앞으로 멀리 강원도 양양에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보낸 이는, 19살에 시집와 고생만 시킨 아내를 이제는 즐겁고 기쁘게만 해주고 싶다는 올해 여든한 살의 옥인상 할아버지. 전국 실버가요제를 휩쓸고 다니는 건 물론, 노래를 좋아하는 할머니를 위해 매일같이 앉으나 서나 신곡을 연습하느라 바쁘시다는데. 할아버지가 요즘 심취해 있는 노래는, 바로 ‘당신이 원하신다면’. 노래를 듣자마자, 하늘의 별도 달도 따주고 싶다는 그 가사에 바로 이 노래다 싶었다는데. 50년 긴 세월을 한결 같이 살아준 고마운 아내 김봉자 씨를 위해, 깜짝 게스트까지 동원된 할아버지의 깜찍한 이벤트!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훈훈해지는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노사연’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