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4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10.23 (토)
[잡는 돈 새는 돈 쌓는 돈]
월 6천만 원! 예비부부. 짬뽕신화 새로 쓰다
오늘 펼쳐질 돈 이야기는 뜨끈뜨끈~ 얼큰한 짬뽕이 주인공! 그러나 평범한 중화요리전문점을 생각한다면 오산!! 자장면도, 단무지도 없이 15평작은 식당에서 한 달 육천만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이정수, 이윤주 예비부부를 만났다. 평일 아침, 가게 문이 열리기 전부터 긴 줄로 늘어선 손님으로 정신없이 바쁜 식당! 네 종류 색다른 짬뽕으로 남녀노소 모든 손님입맛을 사로잡고 있었는데. 그리고 그 입맛 완성을 돕는 특별한 메뉴가 있으니~ 처음 찾는 손님들 모두 고개 갸웃한다는 이태리 씬 피자! 의아해하던 사람들도 한번 맛보면 반해버리고 만다는 짬뽕과 피자의 궁합, 그 맛의 완성을 위해 서른 살 나이로 호텔조리학과에 만학도로 입학했었다는 예비남편! 신입생이던 윤주 씨를 만나 그녀와의 미래를 그리며 열심히 달려만 왔다고. 그러나 여동생에게 결혼순서도 양보한 채, 면사포 대신 머릿수건을 쓰고 짬뽕을 만들면서도 서운한 기색 한번 없는 그녀를 보면 항상 미안한 마음이라는데. 무뚝뚝하지만 그녀를 향한 사랑만은 짬뽕만큼이나 얼큰하다는 예비신랑의 속마음~! 짬뽕 속, 숨어있는 월 6천만 원 비법과 함께 화끈하게 공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퓨전화로 짬뽕의 새 역사를 쓰는 젊은 예비부부! 그들의 뜨겁고 씩씩한 돈 이야기를 들어보자.
* ☎ 02) 483 - 3890
[신군vs재즈 맛있는 대결]
학생 요리사 vs 훈남 요리사
요리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새내기 요리사! 신군과 재즈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미래의 신군과 재즈가 있는 곳, 바로 요리전문학교에서 펼쳐진 맛있는 대결~ 스무 살,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어리다고 얕봤다간 큰 코 다칠 터! 대회란 대회는 모조리 휩쓸고 다니는 발군의 요리 실력은 물론, 대선배 앞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는 위풍당당, 자신만만! 두 새내기 요리사의 무한도전이 펼쳐질지니- 혈기 넘치는 젊은 요리사들의 맛을 향한 진검승부! 이번 주 대결의 주제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최고의 요리! 가득가득~ 푸짐한 양에 눈이 즐겁고, 보글보글~ 맛있는 소리에 귀가 즐겁고, 꿀떡꿀떡~ 잘도 넘어가는 그 맛에 입이 즐거운!! 이름하야 전골요리! 뼈 속까지 따끈하고 맛있는 기운을 전하는 전골 요리의 향연이 지금 시작된다.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25번지 ☎ 1588-8002
[스타다큐]
젊음의 노트’ 가수 유미리의 ‘결혼하고 싶은 여자~♡’
1986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여가수가 있었다. 당차고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내 젊음의 빈 노트에 무엇을 채워야 하나~~♬’며 젊음을 노래했던 가수 유미리가 이번 주 스타다큐의 주인공! 당시 4집까지 발매하고 활동한 뒤 갑자기 활동을 중단하고 16년 뒤인 2007년 다시 가요계에 복귀했지만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는 것이 쉽진 않았는데...! 음반 발매를 위해 투자한 돈을 1억 가까이 사기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충동까지 느꼈던 힘들었던 과거를 극복하고 이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유미리~! 미국에 두고 온 부모님을 그리워하면서도 지금껏 가수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어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강아지를 키우며 외로움을 달래며 지내는 유미리, 텅 빈 집안이며 식사 때면 시켜먹는 배달음식까지 혼자서 지내다 보면 그녀도 결혼이 간절해 질 수밖에 없는 올드미스..! 그래서 유미리가 오랜만에 한국에 있는 가족인 이모를 위해 특별히 손을 걷어 붙였는데~~! 유미리 표 닭볶음탕은 이모에게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지... ? 유쾌한 여자, 결혼하고 싶은 여자 유미리의 진솔한 일상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본다!
[떠나go! 즐겁go!]
산내리 변호사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산내리)
40년 지기 단짝친구의 우정에 위기가 찾아왔다?! 그 주범은 바로 땅!! 살짝 넘어간 금 때문에 그들의 우정에 금이 갈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 옥신각신~ 우정이 흔들흔들하는 그 순간 구원의 손길을 내민 이가 있었으니... 산내리의 변호사, 정앵순 할머니가 그 주인공! 명변호사답게, 현장 확인하자마자 시원하게 사건 해결해주시는데~ 고구마 도둑이었던 멧돼지 사건을 시작으로 지금껏 그녀가 나서서 해결하지 못한 사건은 없다는~ 미제사건 0건, 50년 경력의 베테랑 변호사다. 산내리의 인기 변호사! 사건 해결만 똑 부러지게 잘 하는 줄 알았더니, 사진에, 의술까지, 재주가 보통이 아니다. 팔방미인 앵순 할머님! 그 중에서도 빛을 발하는 재주가 있었으니... 고운 목소리에 간드러지는 창법~ 가수 장계현도 한눈에 반한 노래솜씨가 그것! 바로, 할머니가 어릴 적부터 품어온 평생의 꿈은 가수라는데... 꿈으로만 간직할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뜨거운 이야기. 변호사 할머니의 이유 있는 노래가 지금 시작된다.
[노래는 사연을 싣고~]
이재성의 ‘ 촛불 잔치’
촛불 잔치를 벌려보자~ 촛불 잔치야~~ 1986년! 대한민국을 환하게 밝혀준 노래가 있었으니 바로~ 이재성의 ‘촛불잔치’! 당시 노래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어디든~ 친구들 2~3명 이상만 모이면 단번에 촛불 잔치가 벌어졌다는데... 사람들이 ‘촛불잔치’를 불러 주기 전에 ‘초’는 그저 불을 밝히는 도구였지만, ‘촛불잔치’ 노래 이후에는 ‘잔치’를 벌이기 위한 용도로 전세가 역전됐었단다.! 이렇게 노래의 유명세가 퍼져갈수록 전국에선 촛불이 불티나게 팔렸다는데... 특히, 이 촛불이 빠질 수 없는 자리가 바로 연인들의 프러포즈 타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촛불은 지금까지도 연인들의 ‘이벤트 교과서’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이 촛불 이벤트가 시작된 것이 바로 이재성의 ‘촛불 잔치’ 노래가 나오면서부터란다. 그래서일까~ 대중들에겐 유난히 행복한 노래로 기억되는 ‘촛불 잔치’! 하지만 이 노래는 가수 이재성씨가 가장 힘들고 방황하던 시절에 만든 노래라는데... 게다가 많은 이들이 이 노래로 이벤트와 프러포즈를 했지만, 막상 본인은 아내에게 변변한 프러포즈도, 제대로 된 노래도 한번 불러주지 못했다고! 이제라도 늦은 프러포즈를 결심한 이재성씨. 이번 기회에 아내를 위해 난생 처음이자 최고의 촛불 잔치를 벌이겠다고 하는데... 그의 로맨틱한 잔치 속으로 함께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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