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3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0.12.25 (토)
[에이미의 떠나~휴(休)] 담양, 보성으로 떠나는 크리스마스 여행 에이미의 떠나휴休!! 크리스마스, 따뜻한 추억을 남기기 위한 여행. 첫 여행지는 전남 담양! 하늘을 찌를 듯 곧게 솟아 있는 푸른 대나무들. 조용히 대나무 숲속을 걸으며 여정에 잠시 여유도 찾고! 사이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댓잎 바람에 마음까지 맑아지는데... 담양에 오면 맛보지 않을 수 없는 게 또 있다! 지글지글 굽는 소리로! 고소~한 냄새로 한 번 더 사로잡는 담양의 소문난 명물 떡갈비! 죽통 밥에 죽순 추어탕까지~ 대나무 향이 입안 가득히 들어와 몸속까지 개운해지는 느낌인데... 그 기분 그대로 발걸음을 옮긴 곳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의 빛을 뒤로하고 보성으로 가는 길 자리한 나주. 여정의 중간 허기를 채워주는 나주곰탕의 맛 또한 일품인데...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풍경을 만끽했다면 마지막 코스는~ 향긋한 녹차 향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 보성이다!! 어두운 녹차 밭을 환하게 밝혀주는 크리스마스 불빛 축제! 마치 알록달록 동화 속 세계로 초대된 듯한 기분까지 든다는데... 온 가족이 동심으로 돌아가는 추억여행은 물론, 크리스마스의 작은 소망까지 이룰 수 있는 전남 담양, 보성으로 안내한다! [맛있는 대결 / (토마토협찬)] 건강한 겨울 토마토로 성탄절 만찬을! [맛있는 대결]에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선물 가득 담은 선물보따리 대신 맛있는 요리로 2010년 크리스마스를 반짝반짝 빛나게 할 우리의 산타 쉐프, 신군과 현학. 그리고 파티요리전문가들의 맛있는 크리스마스가 이제 곧 펼쳐질지니- 성탄절 만찬을 책임질 요리 대결의 주제는 바로 웰빙 식재료 토마토! ‘21세기 최고의 식품’으로 칭송받는 빨간 보물, 토마토의 크리스마스 맞이 변신이 시작된다. 초 간단 방울토마토피클을 곁들인 닭구이와 토마토소스 해물찜, 그리고 토마토채소수프와 오븐구이, 여기에 맛있는 트리는 보너스라는데..? 4명의 요리고수가 선보이는 절정의 토마토 요리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빛내줄 특별한 손님들의 설레는 방문까지! [맛있는 대결]에서 마련한 크리스마스 파티! 지금 시작된다. * 한국외식조리전문학교 //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85-8 그랑프리빌딩 ☎032-524-1500 [노래는 사연을 싣고~] 이숙 ‘눈이 내리네’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 눈 내리는 겨울만큼 낭만적인 계절이 또 있을까! 하지만, 추운~ 겨울에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가 버린다면?!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겨울에 이별한 이들의 가슴을 위로해줬던 노래가 있었으니~ 이숙 씨가 불러줬던 “눈이 내리네”!! 실연의 상처를 받은 분들은 물론 옆구리 시린 솔로들까지~ 모두들 이 노래를 들으며 겨울의 고독을 씹었다고 하는데... 노래의 주인공 이숙씨도 “눈이 내리네” 하면 떠오르는 가슴 저린 러브스토리가 있단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반한 한 남자와 애절한 사랑에 빠졌던 이숙씨! 하지만~ 13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고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 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이후 서로를 잊어보려 노력했지만 겨울만 되면 거리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 때문에 서로를 그리워할 수밖에 없었다는 두 사람. 노래 덕분에 결국~ 지금의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었다고~ 이런 이숙 씨의 사연만큼이나 특별한 러브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는 분도 있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지금의 아내하고만 3번을 결혼한 탤런트 백준기씨!! 사랑하지만, 표현 방법이 달랐기에 사소한 싸움은 헤어짐으로 이어졌었지만... 지금은 힘든 시간들을 발판삼아 더욱 행복해졌다는 이들 부부!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하고 비로소 행복을 찾은 이숙 부부와 백준기 부부를 위해 이 겨울! 크리스마스에 딱 어울리는 로맨틱한 겨울 노래가 지금 시작된다!! [형자와 계현이의 건강여행] 지리산 산야초 이야기 솔솔~ 건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형자와 계현이! 오늘은 청정 지리산이다. 엄마 품속처럼, 높고 넓고 깊은 산세 덕분에 야생이 그대로 살아있는 지리산~ 이곳에 푹 빠진 자연중독자가 있다는데... 풀무더기 속을 헤집고 다닐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전문희 씨가 바로 그 주인공! 이십대 초반부터 패션모델, 통기타가수로 활동하던 그녀가 나 홀로 산골생활을 하게 된 데엔 다 이유가 있단다. 암으로 6개월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어머니... 어릴 적부터 유달리 약골이었던 그녀... 어머니도 살리고, 그녀 자신도 살기 위해 선택한 삶이 바로 산골 생활이었던 것. 지리산에서 나는 각종 야생초와 먹을거리로 건강을 되찾았다는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온갖 약초들의 보고 지리산. 맑고 깨끗한 자연이 길러낸 야생초들은 그대로가 생약이고 그 풀들로 차린 밥상은 보약이나 다름없단다. 산이 내어준 살아있는 보약, 숨 쉬는 산야초부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마신다는 산야초차~ 제철에 뜯어 발효시켜 놓은 효소에 장아찌까지~ 자연 속에서, 자연을 먹으며, 자연의 생기를 꼭 닮은 그녀의 건강한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스타다큐] 김학도 부부의 유쾌한 크리스마스 가수 전영록의 연말공연장, 그곳에 오늘의 스타다큐 주인공이 있다!? 영원한 오빠 전영록의 열창이 이어지는 가운데 흘러나오는 국민가수 조용필의 목소리... 깜짝손님의 목소리에 관객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놀라움도 잠시,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요계 거장들의 목소리...! 전인권과 나훈아의 무대까지~?! 관객들을 사로잡은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천의 목소리, 개그계 최고의 젠틀맨 김학도다! 그러나 성대모사로 꾸며진 공연을 멋지게 끝낸 김학도, 그에게도 고민이 있었으니. 바쁜 고정스케줄에 더해진 연말공연 스케줄로 정작 가족들과 연말을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 바로 그것. 결혼 3년차, 띠동갑 미모의 바둑기사 한해원씨를 아내로 두고,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까지 네 식구의 가장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는 김학도의 유쾌한 크리스마스 소망을 스타다큐에서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