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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1.22 (토)
[에이미의 떠나~휴(休)]
혈액순환에 좋은 여행 (충북 충주)
후끈한 겨울을 위한 여행!! 춥다고 집안에만 앉아 꽁꽁 몸을 싸매고 있는 때!! 몸도 후끈하게!!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해주는 곳이 있다는데~ 그 곳은 바로 충북 충주! 계명산의 정기 가득 받는 트레킹코스~ 걷기만큼 혈액순환에 좋은 운동이 또 어디 있으랴! 참나무, 소나무로 둘러싸인 길, 하늘을 가릴 듯 빽빽이 들어서 있는 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에 머리도 맑아지고 몸도 개운해진다. 기분 좋~게 땀 흘리고 난 후, 간 곳은! 들어가기만 해도 혈액순환, 혈압에 약이 따로 없다는 신비의 온천! 언뜻 보기엔 다른 온천과 별다를 것 없어 보이는데... 한 발짝 담그니, 온천수라 하기엔 서늘한 물! 몸을 담그자마자 온 몸에 기포들이 달라붙는다! 이곳이 바로 전국에 두 곳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탄산온천! 방울방울 모인 탄산이 피부에 흡수되며 모세 혈관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탄산약수 한 모금이면 소화불량, 변비에도 그만이라고~ 거기에 탄산수로 만들어 더 쫄깃하고 담백한 닭백숙으로 원기회복까지!! 충북 추주에서 만난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고 몸은 두 배로 건강해지는 여행!!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맛있는 대결] 
최고의 김치 요리왕을 찾아라!
지난 4개월간, [맛있는 대결]을 빛낸 전국 방방곡곡의 숨은 요리 고수, 30여 명! 대한민국 대표 손맛인 주부 9단을 비롯해서 요리 파워블로거,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 요리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요리를 사랑하는 이들이 한 곳에 모여 펼친 맛의 진검승부! 이번 주 ‘별 중의 별’을 가리는 지상 최대의 맛 대결이 펼쳐진다. 실력과 솜씨로 엄선한 10명의 출연자가 어마어마한 상금을 놓고 벌이는 한판 승부! 주제는 대한민국의 참맛, 바로 김치다. 심장병 예방을 비롯해 항암효과와 면역성 강화 등, 그 효능을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만큼 영양 가득한 우리의 참 맛 김치! 세계 5대 건강식품에 선정됐을 만큼 자랑스러운 먹을거리 김치! 이제, 김치의 무한 변신이 시작된다. [맛있는 대결]배 김치요리왕선발대회! 김치 요리의 최강자를 찾아 떠나는 흥미진진~ 맛 이야기 속으로 지금 출발한다.   


* 한국외식조리전문학교 //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85-8 그랑프리빌딩 ☎032-524-1500
* 퍼니데이 // http://www.fun2day.co.kr 


[스타다큐]
가족의 힘! 전무송의 딸과 사위, 전현아 김진만 부부
오늘 스타다큐의 주인공은~?? 여인천하부터 토지, 왕과 나, 장희빈까지! 각 시대별 사극 속 악역을 도맡아온 미워할 수 없는 연기파 배우 전현아! 배우 전무송의 딸이자 어린이드라마'호랑이 선생님'으로 유명한 김진만의 아내인 그녀, 연기자 집안의 든든한 기둥답게 이번엔 전영록과 함께하는 뮤지컬 무대에 선다고 하는데,. 악역을 벗어나 코믹연기에 도전, 놀라운 가창력까지 선보이는 전현아의 색다른 모습 大공개! 9년차 주부로서 살림에~ 육아, 대학 강의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기까지 숨어있는 조력자들이 있었으니. 방학을 맞아 모인 가족3대! 결혼 6년 만에 얻은 귀한 아들 태윤이와 아내를 위해 모든 육아활동을 담당하는 남편. 그리고 아버지 전무송 씨의 든든한 응원까지~! 전현아 씨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모두 담아냈다.   


[형자와 계현이의 건강여행]
건강이 숨 쉬는 생태마을 (강화도 거섶흙집)
산 넘고 물 건너기는 기본~ 인적조차 없는 오지마을도 두려워하지 않고 건강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 떠났던 형자와 계현이~!!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건강여행 최초로 감격의 초대장을 받았다. 한겨울 강추위도 단번에 녹여버릴~ 원조 코털의 기타반주에 원조S라인의 댄스까지 더해진 환상적인 여행기~! 지구별 건강 1번지, 생태마을로 지금 들어간다. 굽이굽이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그 길의 끝에서 만나게 되는 외딴 마을~ 그런데 이 무슨 진풍경이란 말인가! 마치 땅 끝에서 번쩍~ 하고 솟아 나온 것 같은 독특한 모양의 흙집에, 계현이가 긴장할 만한 멋진 코털 가진 남정네까지 있었으니~ 바로, 오늘의 주인공! 흙을 빚어내는 디자이너 이재우 씨와 그의 작품 거섶흙집 되시겠다. 이름만 들어도 건강함이 팍팍 묻어나는 생태 집~ 자연에 묻혀 내 손으로 지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시작된 무모한 도전이 6년 만에 무한한 결과물을 빚어냈다는데... 직접 돌을 쌓아 터를 닦고, 자재 나르기도 쉽지 않은 산골에 뚝딱뚝딱~ 사용한 재료에, 공법까지, 생태적인 면은 기본이고~ 곳곳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한 즐거움을 더하는 흙집. 그는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왜, 이 집을 지은 걸까. 흙을 반죽해 집을 지었다는 그의 특별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노래는 사연을 싣고~]
‘커피 한잔’ 에 담긴 그 시절 그 다방!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그대 오기를 기다려 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구려. ~♬ 그 때 그 시절! 고등학생들의 아지트가 빵집이라면~ 청춘 남녀들에게도 빵집을 능가하는 ‘만남의 장소’가 있었으니... 연인이나 친구들을 만날 때, 누군가에게 급한 연락을 취해야 할 때, 시간이 남아돌 때, 그냥 심심할 때 등등 마음 내키면 언제든 달려갔던 그 곳~ 다~~방!! 요즘 아무리 고급 원두커피가 판을 친다 하더라도~ 그 때 그 다방에서 마셨던 커피 한잔의 맛은 잊을 수가 없는데... 설탕 둘 크림 둘 커피 둘의 환상 조합 이룬 달달한 다방 커피! 아침 10시 전에 가면 노른자 동동 띄운 모닝커피 서비스 누리는 건 물론이요, 주머니 사정 넉넉하다 싶을 땐 호두, 잣, 노른자가 범벅이 된 영양만점 쌍화차까지 즐길 수 있었다고... 당시, 수많은 청춘남녀들이 이 다방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미팅 소개팅 맞선 등 모든 만남이 바로~ 다방에서 이뤄졌다는데... 그렇게 청춘문화의 대표 장소였던 만큼, 그 시절엔 다방과 관련된 노래들이 참 많이 쏟아져 나왔단다. 펄시스터즈의 ‘커피 한 잔’부터 나훈아의 ‘찻집의 고독’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까지... 만남과 이별이 함께 하던 다방의 추억들! 지금은 그 정체를 감췄지만 다방에 들어설 때면 손님들을 반겨주던 예쁜 마담과, 노래 속에만 남아있는 도라지 위스키의 정체까지. 노래 속에 얽혀있는 그 시절 다방의 추억을 찾아,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