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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2.05 (토)
[에이미의 떠나~휴(休)]
관절에 좋은 여행(경북 문경)
찬바람이 부는 겨울, 가만히 있어도 욱신욱신 거리는 관절! 거기에 가사 일까지 쉴 틈 없는 주부들에게 오는 지긋지긋한 관절염!! 이곳에서는 관절염도 걱정 없다고 하는데!! 그 신비의 장소를 찾아간 곳은 경북 문경의 한 온천!! 이미 그 소문 듣고 찾아온 어머님들로 붐비는 이곳은 바로 칼슘중탄산천! 일단, 색부터 특이하다. 마치 황토를 풀어놓은 듯한 색깔을 띠고 있는데... 여기에 앙금처럼 보이는 흰색 물질들이 바로 미네랄 덩어리들! 관절염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는 미네랄 성분이 온천수에 녹아서 관절을 풀어주는데 한 몫 톡톡히 한다고~! 두 번째로 찾아간 장소는, 문경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 문경새재!! 이곳에도 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는 곳이 기다리고 있다는데...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서 '새재'라고 불리지만, 가벼운 트레킹 코스도 있어 가족과 함께,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찾아 운동 할 수 도 있다고~ 자연을 벗 삼아 정갈한 흙길을 걸으며 마음의 평온도 찾고! 여기에 건강트레이너 에이미가 제안하는 관절에 좋은 운동법까지!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 문경의 명물 약돌 돼지구이에 관절염에 특효인 오미자로 만든 고추장을 곁들이니.. 꿩도 먹고 알도 먹고! 피로와 관절까지 싹~ 풀어주는 여행, 지금부터 떠나보자!!
* [문경새재길]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88-1 ☎ 054)571-0709
* [문경종합온천] 경북 문경시 문경읍 하리 394 ☎ 054)571-0666  
* [새재초곡관]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88-17 ☎ 054)571-2320


[맛있는 대결] 
천수만의 귀족, 새조개를 아시나요?
한 땀~ 한 땀, 이태리 장인이 만든 트레이닝복만 ‘명품’일쏘냐! 충남 홍성 천수만에는 ‘명품 조개’가 있었으니, 바로 조개의 귀족이라 불리는 새조개다. 새의 부리를 닮은 유별난 생김새 덕에 새조개라 이름 붙여진 특별한 조개, 새조개! 쫄깃쫄깃한 식감과 씹을수록 배어나오는 달콤한 그 맛~ 게다가 풍부한 영양은 겨울 바다의 보양식으로 둘째가라면 서럽다는데- 이 명품 조개를 맛보러 우리의 신군과 현학, 힘차게 겨울 바다를 달렸다. 일반 조개와는 달리, 특별한 조업 방식으로 채취한다는 새조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새조개 회와 배 위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특별식! 여기에 새조개 요리로 남당항 일대를 평정했다는 맛의 고수, ‘새조개 모녀’의 남다른 비법이 담긴 새조개샤브샤브와 새조개무침, 새조개 구이로 맛의 향연은 계속 될지니- 이 겨울, 새조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본다. 

* [금성호수산]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859번지 ☎ 041-631-4451


[스타다큐]
'백재현 모자의 인생은 아름다워'


[형자와 계현이의 건강여행]
속리산 “신바람 할아버지” (충북 보은군)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건강바람 타고 훨~훨 떠난 오늘의 여행지는 속리산!! 우리나라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산, 속리산에 풍성한 노래 보따리를 품고 있는 산 할아버지가 있다는데... 그래서 단짝 친구가 떴다!! ‘노래’하면 절대 빠지지 않는 형자와~ 손에서 ‘기타’를 놓은 적이 없다는 가수 장계현의 유쾌한 여행!! 깊고 깊은 첩첩산중, 어디선가 들리는 노래 소리~ 그 소리를 쫓아 오르고 또 오르다보니, 자욱한 안개 너머 허연 형체가 나타나는데... 50년이 넘게 속리산을 지켜왔다는 임갑길 할아버지와 김정숙 할머니가 바로 그 주인공!! 애교만점 남편, 무뚝뚝한 아내~ 너무도 다른 부부, 그래서 더 잘 맞는 찰떡궁합이란다. 부족한 것은 채워주고, 넘치는 것은 나눠주고~ 맞물린 톱니바퀴가 돌아가는 것처럼, 5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었는데...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는 할아버지의 노래보따리부터~ 공기 좋은 속리산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토종꿀과 관절염에 오가피로 만든 약술~ 토종나물들까지~ 즐겁고 건강한 속리산으로 함께 떠나보자!          


[노래는 사연을 싣고~]
추억의 ‘골목길’
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좁은 골목길에 접어 들 때면 그리도 가슴이 설렜던 이유, 바로 사랑하는 그녀를 기다렸던 곳이기 때문인데... 마땅한 데이트 장소도 없이, 그저 걷기만 하는 것이 최고의 데이트 코스였던 그 시절. 청춘남녀들의 데이트는 물론, 사랑고백까지 모든 추억들이 이 골목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일까, 이재민의 골목길부터~ 신촌 블루스의 골목길까지~ 유난히 골목길 사랑에 관한 노래들이 많은데... 그녀를 바래다주며 헤어지는 게 아쉬워 집 주위를 뱅뱅 도는가 하면, 좋아한단 고백 한번 하려고 그녀의 창문에 던졌던 편지. 그리고 쉴 새 없이 날렸던 뻐꾸기를 기억하는지. 그녀를 만나지도 못하고 밤새 집 앞에서 기다리기만 하다 보면 어느새 통금이 울려 경찰에게 잡혀가기까지 했는데... 하지만 그렇게 통금과 함께 아침이 밝아오면 골목길엔 어느새 청춘남녀들이 사라지고, 아침을 맞는 소리만이 가득했다. 일찍 일어나 마당을 쓰는 어머니의 빗자루 소리부터 새벽 두부 장수의 짤랑 짤랑 종소리, 그리고 ‘칼 갈~~~~아’ 칼갈이 아저씨의 목소리까지... 그리고 어느새 골목길 해가 중턱을 넘어서면, 이번엔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골목길을 점령해버리는데... 마땅한 장난감도 없이 그저 골목길을 누비며 말뚝박이 술래잡기 고무줄놀이를 하던 아이들. 그렇게도 바쁘게, 수백 년을 걸쳐오며 우리의 삶을 그대로 담고 있는 골목길. 그 골목길을 가득 메우고 있던 사람들과, 추억을 찾아 함께 그 시절의 골목길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