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4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1.03.12 (토)
[토요현장] 속보! 일본 대지진 [떴다! 강남영] 이외수와 함께 하는 화천 산천어 축제! 구제역으로 연이어 취소 됐던 축제들. 매년 보는 겨울 축제의 익숙한 풍경을 이번에는 볼 수 없었는데.. 허나, 이 아쉬움을 뒤로 할 만한 멋진 축제가 춘삼월에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강남영이 떴다!! 도착한 곳은 강원도 화천! 남영이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산천어 루어낚시! 지난겨울 산천어 축제가 취소되면서 애물단지가 된 산천어 처리에 고심하던 끝에 생각해낸 이벤트라는데... 축제 기다려온 사람들 남영이 뿐만이 아니었다! 추위도 잊은 채,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산천어 맨손 잡기에 도전한 사람부터~ 루어낚시로 월척을 낚는 강태공들까지~! 남영이도 가만있을 수 없다. 한 가득 잡아서 배불리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명당 찾아~ 어슬렁거리는데... 이때, 곱게 땋은 머리에 도인 같은 복장~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이 분은? 바로 화천 감성마을의 이외수 작가! 낚시에 일가견이 있다는 이외수 오라버니와 함께 산천어 낚시 시작하는 남영이. 물 반~ 고기 반~ 잡는 사람이 임자인 게 산천어 낚시라고 들었건만... 바로 옆에 사모님은 낚싯대 던지기 바쁘게 올라오는데, 어쩐지 산천어들이 남영이와 이외수 오라버니만 피해간다. 못 잡으면 어떠리! 미련은 화끈하게 버리고 다른 방법으로 산천어 섭렵에 나섰는데... 산천어 회부터 구이, 산천어로 만든 소시지, 햄, 쌀국수까지~ 손맛은 못 봐도 먹는 맛은 제대로다! 남영이, 먹고 기운 내서, 내친김에 산천어 축제 도우미까지 자청하고 나서니~ 그동안 근심걱정 많았던 화천주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하다. 힘들었던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화천에서 축제를 즐겨보자! * [산천어 루어낚시]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중리186-5 (기간 : 2011.03.05(토) ~ 2011.03.20(일)) [스타다큐] 탤런트 송기윤의 ‘청춘불패’ 중후하고 푸근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탤런트! 자상한 아버지부터~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까지~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편안함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던 송기윤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한동안 브라운관에서 얼굴 보기 힘들다, 했더니~ 영화 제작자로 돌아왔단다. 제 14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바로, 그 작품!! 연기에 영화 제작까지 1인 2역~ 탤런트 송기윤의 새로운 도전을 만나보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는데... 놀랍게도~ 30년 전, 데뷔 당시와 똑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그! 방부제를 먹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 정도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데는 그만의 송기윤 표, 비법이 있단다. 집안 구석구석, 숨어 있다는 건강관리 비법부터~ 바쁘지만 유쾌한 일상까지~~ 그의 넉넉한 웃음만큼이나 푸근한 일상을 [스타다큐]에서 함께 해 봤다~! [형자와 계현이의 건강여행] 무공해 산골처녀, 선희씨! 동서남북, 사방이 그림 같이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싸인 전라북도 진안의 능길마을. 이 마을 에서도 한참이나 떨어져 있는 오지 중의 오지에 살고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첩첩산골과는 어울리지 않게 연약해 보이는 여인이 홀로 살고 있다는데.. 그녀는 왜 이런 깊은 산골로 들어오게 된 걸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 형자와 계현이가 떠났다. 산 넘고~ 물 건너~ 한참을 산 속에서 헤매는데.. 그때, 네 마리의 개와 함께 나타난 여인! 바로 오늘의 주인공, 산골처녀 최선희(52)씨. 오늘 하루, 그녀와 함께 산골생활을 해보며 건강 비법을 파헤쳐 보기로 했다. 수도도 전기도 없는 생활이지만 산에서, 밭에서, 계곡에서 가져오는 보물들로 풍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데... 스트레스로 마음이 병들었던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보물들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선희씨! 과연 그 보물들은 무엇일지..? 지저귀는 새소리에 눈을 뜨고 반짝이는 별과 함께 잠이 든다는 무공해 산골처녀의 건강한 이야기가 지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