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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7회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토요특집 모닝와이드

방송일 2013.03.23 (토)
[토요 X-파일]
낙동강의 습격자, 뉴트리아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발견되는 정체불명의 괴생명체들! 그런데, 국내 최대의 자연 늪이자 람사르 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될 만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은 우포늪에 괴생명체가 나타났다! 그리하여 괴생명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경남 창녕 우포늪으로 달려간 동엽!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으로 통할만큼 원시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우포늪의 절경에 푹 빠져있던 찰나~ 괴생명체가 남겨놓은 수많은 흔적들을 발견 할 수 있었는데... 늪 곳곳에 설치된 덫과 괴생명체가 파놓았다는 굴 그리고 배설물! 주로 습지에 서식하고 몸길이가 1미터에 육박할 만큼 거대하다는 이 괴생명체의 정체는 바로 사람 손가락을 절단할 정도의 힘과 공격성을 자랑하는 뉴트리아! 늪에 주로 서식하는 뉴트리아는 각종 식물은 물론, 물고기, 철새, 새알까지 못 먹는 게 없는데다 국내에 천적까지 없어 국내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는데... 더욱 심각한 문제는 최근에는 우포늪을 넘어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서식지를 넓혀 농작물까지 갉아 먹으며 주민들에게 극심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것.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주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공포의 뉴트리아. 그 실체를 토요X-파일에서 낱낱이 밝혀본다!

[김형자의 행복시대]
부산 사나이의 ‘몽골 ’스타일~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행복시대》.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부산의 한 폐교. 그런데 여기는 몽골인가? 대한민국인가?! 몽골 전통가옥 ‘게르’가 세워져 있고 그 곁에는 말들이 뛰어다니고 있었는데... 이 특별한 집의 주인공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송석범(52세)씨. 10년전 몽골여행을 다녀온 후 게르의 낭만에 푹 빠져 3년 전부터 게르에서 생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게르 뿐만이 아니다. 말을 유난히 좋아하는 아저씨는 9마리의 말과 함께 전국을 떠돌며 마음 가는 곳에 게르를 치고 산다니 이시대의 진정한 유목이라 부를만한데~ 햇살 좋은 낮에는 말을 타고 산으로 들로 소풍을 다니고, 밤이면 달빛 아래서 몽골식 양고기 바베큐를 먹으며 낭만을 노래하는 석범씨. 그런 그가 제작진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면 데려간 곳은 부산 앞바다에 있는 작은 무인도. 바로 이 섬에 게르를 지어놓고 자유롭게 사는 게 석범씨의 꿈이란다. 이시대의 진정한 자유인 송석범씨가 말하는 행복. 그 특별한 삶으로 들어 가 본다. 

[힘이 솟는TV]
어느 노부부의 아름다운 기부
이번 주 ‘힘이 솟는TV’에서 찾아간 곳은 충남 예산의 한 초등학교!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흘러나오는 이 초등학교에 매년 수백만원의 장학금을 보내주는 익명의 기증자가 있다는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기부자는 나이가 지극한 노부부로 늘 함께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해주고 간단다. 2005년부터 무려 8년간이나 계속된 노부부의 장학금. 작년에는 장학금 대신 피아노 다섯 대를 보내왔고, 학교에선 아이들을 위한 피아노 교실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됐단다. 덕분에 학생들은 각종 피아노 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데... 일체 신분을 밝히지 않는 탓에 노부부라는 것 외에는 기증자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상황! 꼭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는 학교 측과 학생들을 대신해 제작진이 노부부를 찾아 나섰다! 그런데, 수소문 도중 제작진은 인근마을 읍사무소에도 십년 넘게 기부를 해온 노부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노부부가 함께 기부를 하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메시지까지 동일한 상황! 혹시 학교와 읍사무소에 기부를 하는 노부부는 같은 사람들일까? 그렇다면 노부부는 왜, 어떤 사연으로 오랫동안 이 지역에 기부를 해오고 있는 것일까? 예천에 힘을 주고 있는 노부부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힘이 솟는 TV’에서 공개된다. 

[왕중왕 -식품명인-]
대맥장(大麥醬) - 제 45호 성명례 명인 
전통의 맛을 지켜가고 있는 식품명인을 만나보는 시간! 이번 주 주인공은 대맥장의 명인? 이름도 생소한 대맥장이란 무엇일까?! 대맥장은 우리나라의 전통 장(醬)으로 검은콩과 보리로 만들어 단맛이 나는 것이 별미인 속성장이란다! 다른 장들에 비해 숙성기간이 짧아 집에 장이 떨어졌을 때 빨리 만들어 먹었다는 대맥장에는 맛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다는데...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잊혀져가고 있는 전통식품 중의 하나. 그런 대맥장의 전통을 지켜가고 있는 사람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성명례 명인이다! 안동 권씨 32대손 며느리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 장맛을 지켜가기 위해 한해도 거르지 않고 장을 담는다는 명인. 때문에 장을 담아 놓은 항아리 수만도 무려 3천여개에 달한다는데... 좋은 장맛을 위해 장항아리를 자식처럼 아침저녁 돌본다는 명인. 3000개의 항아리 중 어느 하나도 명인의 깐깐한 손길이 닿지 않는 것이 없다. 최근에는 전통을 지키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전통 장맛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는데...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장맛과 그 안에 담긴 정신까지 이어가고 있는 성명례 명인을 《왕중왕 식품명인》에서 만나보자.                     
*한국맥꾸룸 : 경북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420-5 / ☎ 080)425-1472